@ 2006. 6.2(금) 원주 신림면에 있는 천삼산(天參山 819m)과 감악산(945m)을 다녀왔습니다.

  

@ 코 스

 신림역-삼봉사-철탑안부-삼봉-천삼산-영춘길 합류

감악재-백련사-119구조표지판(05번)-감악산-북릉-693.4m봉우리 직전

 좌측길 하산-계곡길 합류-만남의 광장(약 8km, 4시간 30여분)

 

@ 인 원: 홀로 

  

@ 천삼산 유래

  용암 3리 선터골 상단부에 철철바위가 있는데

늦가을철 비가 내리면 이 바위 위로 산삼씨앗이 흘러내려와서

하늘에서 산삼씨앗을 준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그래서 하늘이 산삼을 내리는 산, 천삼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한다.

  

@ 감악산 백련사
  신라 문무왕 2년(662년) 의상조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할 때 연못에서 백련이 피어 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절 오른쪽에 감로수라는 약수가 있고 현존 건물은 최근의 것이다

 

@ 산행정보

 초입인 신림역에서 삼봉사까지

 비포장 도로는 초반부 힘든 구간

이후는 대부분 쉬엄쉬엄 가는 널널산행이 가능합니다.

  

 삼봉사 바로위 철탑이 있는 안부에서부터 암릉이 시작되며

 간간이 육산의 모습도 보이나 천삼산 정상까지는 대부분 암릉이죠.

  

 천산삼에서 3-4분을 더 북쪽으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며 

좌측 북릉은 감악산(영춘길 합류)으로, 우측은 선덕동이나 비끼재로 하산하 능선길이고

  

 영춘길과 합류후 묘 1기를 지나면

감악산이 전체적으로 조망되는 바위지대가 나오며

전망바위에서 감악재까지는 10여분 소요되며 백련사 감로수에서 식수보충후

감로수를 지나 동쪽 비탈면 등로를 오르면

석기암봉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감악재에서 곧 바로 오르는 것보다 힘이 덜 듦니다)

  

 감악산 정상(일출봉)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나

오를때 주의해야하며 감악산 북릉도 우회로가 있으나

대부분 로프가 설치된 암릉,절벽구간으로 노약자나 초심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  혼자만의 산행이 좋은 것은

쉬고 싶을때 쉬고 가고 싶을때는 체력이 닿을때까지 갈수있는 것!

  

@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황둔 만남의 광장에는 오후 4시 이전 도착해야합니다(16:10, 원주행 버스가 있음) 

 

@ 산행지도(한국의 산천에서 인용)

  

@ 사진

신림면 일대 조망...멀리 백운산. 아래 흰 부분이 중앙고속도로로 큰 광고판이 있는 곳 밑에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는 도로가 있습니다

첫 봉우리...신림면 일대와 백운산이 잘 조망됩니다.

감악산 조망

치악산 비로봉 조망(우측 산그리매 뒤로 흐릿한 산봉우리)

녹음진 등로(한참이나 쉬었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천삼산 삼각점..조망은 없고 찌는듯한 더위라 사진만 찍고 북릉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영춘 합류(묘)

지나온 천삼산

전망 바위에서 가야할 감악산 조망

감악재에서 넓은 도로를 따라오면 만나는 절,백련사입니다. 사진 돌무더기 아래 감로수가 있고 물맛이 아주 좋습니다. 감로수 지나 동쪽

비탈로 해서 오르면 119 구조표지판(05)이 나오며 바로위가 감악산 정상. 감악재에서 바로 오르는 것보다 수월합니다. 

119구조표지판(05번)이 있는 3거리(황둔방향). 아래는 절벽입니다.황둔쪽과 영춘지맥이 잘 조망되는 곳입니다.

남동쪽 방향(영춘지맥)

감악산(일출봉) 정상에서...아래 백련사와 멀리 지나온 천삼산 능선들.

감악산 일출봉을 오르려면 정상비석있는 곳에서 무너질것 같은 나무다리를 건너 4-5m 바위를 프리로 올라야 하는데 로프가 설치되어 있

습니다.

일출봉에서 월출봉 조망...멀리 덩치큰 매봉

감악산 정상비석 부근에서...이름 모를 산새

통천문(?)

가야할 북릉

곳곳에 암릉과 절벽지대이나 로프가 설치되어 있거나 우회로가 있습니다.

케언

큰바위 얼굴

북릉에 있는 첫 갈림길(본인은 위 지도 693.4m봉우리 바로 직전 두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하산...급경사 구간이며 로프구간도 여러곳

있습니다)

놓쳐버린 주능선(감악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만남의 광장 바로 뒤 철다리로 연결됩니다)

계곡길과 합류하는 곳(10여분만 내려가면 황둔쪽 초입인 만남의 광장입니다)

 

 만남의 광장 버스정류장에서 감악산 조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