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은 아쉬워서.. 강화 석모도 삼산종주산행 ♣♠♣

 

▼ 바위 위에 자생한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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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해명산327m, 낙가산, 상봉산316m]

산행일자 : 2005년 10월 23일 (일요일) 맑음 

누 구 와 : 울 부부

산행코스 : 진드기고개 -> 해명산 -> 308봉 -> 310봉 -> 방개고개 -> 새가리고개 -> 250봉 -> 230봉 ->

              낙가산 -> 산불감시초소 -> 상봉산 -> 낙가산 -> 눈섭바위(마애불) -> 보문사 -> 주차장

산행시간 : 11:20 ~ 16:20  (약 5시간) 널널 산행  산행거리 : 약 14 km

대중교통 : (※ 요금은 일인당 ※)

08:50 신촌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화행 직행버스이용 (약1시간30분 소요)

10:10 강화터미널 도착 (10분간격으로 운행) 요금 4,400원

10:15 강화 터미널에서 외포리행 직행버스이용 

10:40 외포리 나루 도착 (강화에서 매시15분과 45분운행) 요금 1,200원 

11:50 외포리에서 석포리 배로 이동(수시운행 약10분 소요) 왕복요금 1,200원

11:10 보문사행 시내버스이용 진드기고개 하차 (매시 10분 운행) 요금 700원

16:30 보문사에서 시내버스이용 석포리 도착 

        (매시 30분 운행)요금1,000원(약20분 소요)

17:10 외포리 나루도착

17:50 외포리에서 신촌행 직행버스 이용

        (매시 20분과50분)18시50분 막차 요금 5,600원

20:30 서울 신촌시외버스터미널 도착 (도로 정체로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석모도 개요]

석모도는 강화도의 부속섬으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위치한 산으로 보문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가까이 있는 곳이다. 강화에서 11km 떨어진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바다를 건너면 석모도의 관문인 석포리 선착장에 다다를 수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석모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광지라기 보다

기도를 위해 찾아 오는 불자들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섬 서쪽의 해명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보문사"가 기도의 효험이 높은 국내 3대

기도 도량 중의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이다.서울 가까이에 있는 섬안의 산이고

큰 사찰까지 있어서 섬산행지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석모도에는 상봉산, 낙가산, 해명산등 3개 산이 일자로 늘어서있고 주능선은 암릉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기암괴석이 많고 시원한 서해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곳이다.

3개 산 모두 높이가 300m 내외이기 때문에 산행으로 인한 부담은 거의 없다.

가장 일반적인 산행은 석포리선착장에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 넘어가다 진드기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주능선을 탄후 보문사로 하산하는 것이다. 진드기고개에는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이 있으므로 이곳에 주차후 산행 후 버스를 타고 돌아와도 좋다. 

 

자가용을 이용한 산행에는 북쪽 삼산초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상봉산이나 낙가산을 오른 후

다시 삼산초교쪽으로 돌아내려간 후 귀로에 보문사에 들러 절 구경과 눈썹바위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보문사 주차장을 기점으로 산행을 할 경우는 절고개에서 상봉산 정상을 다녀오거나, 절고개에서

해명산쪽 능선을 타다 눈썹바위 삼거리에서 내려서서 눈썹바위를 구경하고 보문사로 내려오는 것이 가능하다.

[ 퍼온글 ] 

 

▼ 산행했던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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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행 글 ] 

가을이 깊어간다 강원도는 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들리고 상상으로 눈 내린 산세를 그려보면서

우리는 강화 석모도에 갔습니다. 진드기고개에서 상행들머리을 잡고 남편과 둘만이 오르고 있다.

여름에는  현황님부부 윤님부부와 이길은 아니어도 같이 동행해서 좋았는데...

 

그때는 짧은시간에 보문사와 낙가산만 둘러보고 갔기에 아쉬움이 남아 다시왔는데... 

오늘도 말수가 적은 남편 하고 산행을 한다.

때론 답답해서 불만도 있지만 한적한 곳에 오면 연애기분은 아니어도 대화를 하면서

가면 입술이 부르트는지?  남편의 등산화 뒷꿈치만 보면서 오른다. 

 

잠시 오르니 확 트인 바다가 보인다. 파란 하늘이 바다에 비추어 파란가,

아니면 햇빛이 바다에 파란 빛을 하늘에 반사되는가 혼자 묻고 답해 본다.

조금가는데 부스럭소리와 함께 뱀이 길 안내를 할려는지 마주친다 달갑지않았다. 

 

조망 좋은 곳에서 가방을 내려놓고 넗은 바위를 찻상 삼아 커피잔을 놓는다.

바다 내음을 싣고 오는 바람은 커피향과 어우러져 뜨거운 커피맛은 기막히다.

산행길은 부드러운 육산이지만 가끔은 암릉 길도 이어진다.

아름다운 낙엽들이 가는 길을 살포시 깔아준다.

조망 좋고 산행길 무난하고 쉴 곳도 많아 하루 쉴 수 있는 곳을 잘 선택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외포리에서 간단하게 밴댕이회와 소주로 마무리하였다. 

젓갈시장에서 반찬거리를 사고 17:50분 신촌행 직행버스를 탔습니다. 또 오고싶다 [조희 씀]

 
▼ 외포리 나루에서 바라본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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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에서 바라본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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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포리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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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이 던저주는 새우깡을 받아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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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고개 산행들머리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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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길에서 바라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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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전과 들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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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포리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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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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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한 논에는 화문석 무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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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명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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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명산에서 바라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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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버섯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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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해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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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능선 멀리 상봉산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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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게 물든 담쟁이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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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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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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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개고개 갈림길 보문사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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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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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 (자칭 주먹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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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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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지점에서 본 상봉산에서 해명산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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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밥상. 시장이 반찬인지 맛있게 식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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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으로 연결되는 송전탑.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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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위에 자생한 야생화 앙증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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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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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에서 바라본 보문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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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사 주차장과 바다 갯벌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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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가산 암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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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갓바위 (표시는 없지만 낙가산 정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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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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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 상봉산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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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방지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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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을 잊어버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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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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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 능선에서 바라본 조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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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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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봉산에서 바라본 해명산 방향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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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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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에서 바라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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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멀리 해명산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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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모를 열매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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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애불 (눈섭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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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사 내림길에서 바라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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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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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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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사 주차장 입구 (작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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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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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산행과 즐거운산행 많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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