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이별의 아쉬움으로... 또 다시 지리산(뱀사골~삼도봉~피아골) 만추 산행 (11/3,토) - (1/2)


- 언 제 : 2007-11-3(토) (10:30 ~ 18:00)
- 어 디 : 지리산 뱀사골 ~ 삼도봉 ~ 피아골코스
- 누 구 : 창원.마산지역 고봉산악회 일일회원 saiba 홀로
- 코 스 : 반선 ~ 뱀사골 ~ 화개재 ~ 삼도봉 ~ 용수골 ~ 피아골산장 ~ 피아골 ~ 직전마을 ~
             연화사주차장  (약19km, 약7시간반 정도 완~죤 빡빡 산행)



▶ 들어가면서

왠지 지리산 자락의 만추 풍경이 그리워진다. 아마도 저번(10/21,일) 피아골~뱀사골 산행시 가을향연
분위기를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이 그리움으로 마음 언저리에 남아 있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상에 올라온 지난 주말의 지리산 자락 산행기를 보면 가을 단풍 향연이 최절정기로 보인다. 
이런저런 개인사정으로 타이밍이 안맞아 주왕산(10/28,일)으로 발길을 돌렸은데, 뜻하지 않게 그곳에서
가을단풍 향연의 행운을 맞이 했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엔 지리산 자락 가을단풍 향연의 그리움이
더더욱 짙어져 감을 발견한다.

11월들어 물리적으로 가을 단풍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날도 줄어만 간다. 공사다망함(^^)으로 슬기롭게
지혜를 짜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자신에게 독려하고ㅎㅎㅎ 곁님에게 이번 주말(11/4,일)엔 모처럼
가족끼리 국내최고의 단풍축제를 자랑하는 전남 장흥 백암산(백양사)엘 가자고 하니, 흔쾌히 동의를
하는게 아닌가 @~@!!! 내심 쾌재(^^)를 부르며, 이런 절묘한 기회를 이용하여, 하루 앞날(11/3,토)엔
당당히(^^) 안내산악회의 지리산 산행코스에 예약을 해두고, 뱀사골~피아골의 만추 향연의 분위기를
상상해 보곤 빙그레 미소지어 보는데...

(by saiba)


    

[ 구 간 (1) : 반선 ~ 뱀사골 ~ 화개재 ~ 삼도봉 ]

▼ 산행코스 개념도 : 반선 ~ 뱀사골 ~ 뱀사골대피소 ~ 화개재 ~ 삼도봉 ~ 용수골 ~ 피아골산장 ~ 피아골 ~ 직전 ~ 연곡사 ~ 주차장




▼ 2주만에 다시 찾은 뱀사골 반선 들머리 풍경으로... 막바지의 가을향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10:27분경)


▼ 자연관찰로 들머리 다리에서 바라본 뱀사골 계곡 풍경


▼ 눈부신 아침햇살속의 노오란 단풍향연속으로 산님들은 점점 함몰되어 가고


▼ 자연관찰로 풍경 (1) - 이른 아침부터 계곡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는 산님들이 보인다


▼ 자연관찰로 풍경 (2) - 동행한 일행들은 거의가 임도로 가고... saiba 는 자연관찰로의 풍경을 담기 위해 호젓하게 이 길을 간다


▼ 자연관찰로 풍경 (3)


▼ 자연관찰로 풍경 (4) - 불타는 듯한 만추의 단풍 풍경






▼ 자연관찰로 풍경 (5) - 노오란 가을단풍 향연속으로 함몰되어 가는 산님들의 뒷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 어느새 약2.2km의 자연관찰로를 벗어나... 본격적인 뱀사골 산행로 들머리인 와운교까지 도착하다 - (11:05분경)


▼ 이 시간에 아침 일찍 산책나온 듯한 산님들이 하산하는 모습이 보인다


▼ 와운교에서 바라본 주변풍경 - 만추의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풍광!!! Fantastic !!!


▼ 청아한 계곡물 소리와 눈부신 아침해살이 솓아지는 만추의 뱀사골 가을향연속으로 산행이 시작되고


▼ 만추의 계곡풍경 - 탁용소


▼ 만추의 피를 토해 내는 듯한 단풍나무


▼ 뱀사골에 불이 나다




▼ 만추의 가을향연속으로 산님들은 나아가고








▼ 병소의 다리에서 담아본 풍경


▼ 만추의 병풍소 풍경








▼ 뱀사골의 만산홍엽


▼ 어느샌가 반쯤 왔군ㅎㅎㅎ - (12:00분경)


▼ 제승대 부근의 풍경


▼ 아름다운 만추의 풍광속에 산님들이 잠시 숨을 돌리고 있다


▼ 고도를 점점 올라갈수록 뱀사골 계곡 풍경이 초겨울 분위기의 풍경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 저~ 멀리 안동에서 오신 산님들... 지난주엔 주왕산 절골코스에 갔다고 하니... 너무나 좋아하는 얼굴표정(^^)이다


▼ 고도 약800m에 위치한 간장소 풍경으로 2주전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ㅎㅎㅎ








▼ 뱀사골대피소 - 여기서 점심을 다먹고 출발하는 A코스 후미그룹을 만나고... saiba 도 허기진 배를 채우고 출발ㅎㅎㅎ - (13:40분경)


▼ 화개재에서 바라본 뱀사골 풍경으로 완~죤 초겨울 분위기이다


▼ 화개재(1,360m) - 지리산 주능선에서 가장 낮은 곳 - (13:50분경)


▼ 화개재에서 삼도봉으로 가는 공포의 오르막 나무계단길(551계단?)에서 토끼봉(1,534m) 방면으로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 삼도봉으로


▼ 저기가 바로 삼도봉(1,522m) 정상이다 - (14:15분경)


▼ 삼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1) - 불무장등


▼ 삼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2) - 목통골... 만추의 풍경을 기대했었는데...ㅠㅠㅠ


▼ 삼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3) - 화개재, 토끼봉


▼ 삼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4) - 토끼봉, 명선봉, 덕평봉


▼ 삼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5) - 뱀사골... 어라~ @~@!!! 그 동안에 올라오면서 목격한 만추의 풍경은 어디로 숨었지ㅎㅎㅎ


▼ 삼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6) - 반야봉 능선


▼ 삼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7) - 반야봉(1,732m)





To be continued => [ 구 간 (2) : 용수골 ~ 피아골산장 ~ 피아골 ~ 직전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