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과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52m, 도봉산은 서울 도봉구, 경기 양주시, 의정부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40m이며, 주봉(主峰)은 자운봉. 북한산(北漢山)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산으로 봉우리들이 기암과 다양한 굴곡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언제 봐도 아름다운 산.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버스 이동시간만 해도 4시간 이상. 그래서 서울 산들은 비록 아름답다고는 하나 선뜻 나서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암릉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여름 뙤약볕아래 산행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해 짧은 겨울산행 또한 이동거리 및 산행시간 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시기적으로 적기가 아닌가 싶어 또 나선다. 안골매표소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다가 이번에는 범골매표소 쪽으로 오르기로 하고 네비게이션 검색을 하는데 검색이 되지 않는다. 몇번의 실패 후 '호암사'를 검색하니 나타난다.

 

호암사 입구를 어렵게 찾아 굴다리를 지나니  나무데크 둘레길앞에 이른다. 호암사를 거치지 않고 좌측 데크길를 따라 오르다 범골능선으로 오르니 안골코스보다 훨씬 좋다는 느낌.

 

♣ 산행코스 : 호암사 입구 → 범골능선 → 사패산 → 범골능선삼거리 → 도봉산 → 우이암매표소(16.5km / 전체 7시간)

 

의정부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데 곁에서 메론을 드시고 있던 중년 부부께서 함께 먹자고 권하신다. 오는 도중 휴게소에서 우동을 사 먹기는 하였으나 벌써 배가 고프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너무 고맙다. 감사하게 받아들고 메론을 먹으며 잠시 휴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사패산정 아래에서 좌로 오봉과 북한산 능선을 바라보며 또 잠시 휴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사패산정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포대능선에서 바라 본 도봉의 아름다운 능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선인봉과 자운봉 능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Y계곡 지나 짜릿한 능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위험한 Y계곡을 지나 오르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북한산, 그 웅장한 위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신선봉에는 인파에 발 디딜 틈이 없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동료가 남겨 준 인증샷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신선봉 산정의 풍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갈색 원 안의 검은 점은 암벽등반을 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선등자인지 선등자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자일도 걸지 않고,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등반을 하고 있습니다. 보기에 아찔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좀 전의 선등자는 위 가로금이 있는 지점에서 바위 뒤로 돌아 자취를 감추었고, 이어 원형안의 등반자가 등반을 시도하더니 1/3쯤 오르다 포기하기를 두 세번. 지쳤거나 자신감이 없는지 자리에 주저 앉아 있습니다. 큰일났다 싶습니다. 동료들도 등반장비를 전혀 갖추지 않은 것 같은데 저 상태로는 더 이상 오르기도, 아래로 탈출하기도 힘들텐데 어떻게 할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저녁 뉴스에서 40대 남성이 도봉산에서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 분은 아니겠지 생각해 보는데, 무모한 산행은 자제함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이암

여전히 티롤리안부릿지를 즐기고자 등반하고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