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님의 서울 원정산행 북도사[3개산]종주길을 따라서

 

 

 

 

 

 

도봉의 아름다움이여...

 

 

도봉산 등산로

 

 산행일시 : 2006년 3월 19일 09:00 ~ 15:15

 산  행 지 : 도봉산 포대능선 사패능선 사패산

 산행코스 : 망월사 엄홍길전시관 = 망월사매표소 = 원도봉계곡 = 덕재샘 = 망월사 = 포대능선  (649봉) = 사패능선 = 사패산정

                      상 = 안골매표소

 산행인원 : 이수영님외 3명

 산행시간 : 4시간정도 [나머지 시간은 기다린 시간]

  

 

 

망월사역에 하차하여 엄홍길 전시관을 지나 이정목에서 망월사 방향으로...

 

 

 

봄이 오는것은 싫지않고 너무 반가워 버선발로 달려가 맞이하고 싶은데 그런데 그 반가운 봄이오는 길목엔 의례히 거대 공룡 멀땡이 같은 중국에서 매년 언제 한번 외상도 없이 거르지 않고 초대하지 않는 불청객 흙 바람 황사를 날려 보내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은 물론 산업적인 측면에도 막대한 피해를 야기 시키는 황사가 몰려와 당연히 반가이 맞이하여야할 봄 소식이 또 한편의 마음으로는 불안하고 심지어 두렵기 까지 하지요

 

그런데 이 황사가 불어오는 봄날에 그리고 우리나라 아름다운 금수강산  4계절 중 가장 산행을 하는데에는 경관도 없고 게다가 겨울내내 얼어붙었던 땅이 해토를 하면서 등로마져도 질퍽거리고 땅속으로는 얼음이 아직 남아 있어 산행하기 정말 쉽지않게 위험을 동반하고 있으며 지난 가을 낙엽으로 속살을 보기 흉하게 드러낸 활엽수들은 대부분 앙상한 가지만 윙윙거리며 겨울내내 울어대더니...요즈음은 아예 회색빛 칼라로 산하를 볼상 사납게 만들며 삭막하게 느껴지는 이른 봄날 지속되고 있는데

 

그동안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산행기를 쓰면서 서로 댓글과 답글을 주고 받으며 그것이 인연이되어 정이되어 형님 아우하며 우리들은 덕유산종주를 시작으로  수도가야산종주 지리산 1일종주 월악산 종주 그리고 매년 일년에 한 두번씩 만남의 산행이 이루어 지는 한국의 산하 산행때에 얼굴을 만나며 산행을 함께 하여온 어떻게 생각을 하면 결코 그 만남이 결코 쉽지 않은 [통영 사람과 인천사람]이수영님께서  그 머나먼길을 달려 통영의 안내산악회(미백) 일행들속에 일행이되어

 

서울의 진산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3개산) 구간 종주를 하기 위하여 장거리 원정산행을 온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나의 마음은 가슴이 벌렁벌렁 두근 거리지요 그동안 나야 서울 근교에 살고 있는 유리한 조건으로 인하여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북한산 도봉산 산행을 자주 할 수 있었서 경이로운 북한산 도봉산에 대한 기암절경의 아름다움에 익숙해져 있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불수사도북 - 북도사수불 5산종주 산행을 수회 이미 체험한바 있기에

 

북도사 (3개산)종주 산행길이 결코 쉽지 않은 산행길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는데 수영 아우가 그 북도사 산행을 온다고 하니 반갑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은근한 걱정이되기까지 하지요 하기야 이수영님은 그동안 얼마나 수도없이 많은 우리나라의 산행길을 다양한 종주를 경험한 베테랑 산님이란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이러한 나의 걱정이 기우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수도 서울을 에워쌓고 있는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산행 등로 구간은 모두가 모두가 하나같이 산행로가 지방의 산들과는 달리 마석토 구간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행로가 다소 미끄럽고 험악하기에 그 부분에 대한 안전이 염려되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나는 산행을 대부분 수요산행을 떠나다보니 3월 19일 이수영님께서 원정산행을 오는 일요일은 마침 별다른 애경사도 피해주어 모처럼 벼르고 별러 서울 원정산행을 오는 이수영님을 들머리 구간부터 동행 산행은 새벽 산행이되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도봉산구간 어디쯤에서 힘들여 북도사 종주산행을 하는 이수영님을 만나 응원 산행 이라도 하자는 생각에 모든 스케쥴을 비워놓고 D-day 날만 기다리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우라둘의 수요산행을 늘 즐겁게 리드를 하여주는 조대흠 대장과 해랑님이 동참 하여 이수영님과 함께 산행을 하여 주신다니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 일이 있을 수 있나요

 

드디어 3월 19일이 되기 하루 전날밤 이수영님은 통영을 출발하여 서울 밤골묘소 지점에 새벽 3시 정도 도착 하여 그때부터 백운대를 경유하여 금년 새로 휴식년제 구간 해재가 된 영봉 육모정 매표소 구간을 통과하여 도봉산 구간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계획하고 있기에 나는 이날 아침 9시까지 망월사역에서 조대장과 해랑님 일행들을 만나기로 하고 이른 시간 부평을 출발하여 망월사역에 도착을 하니 언제나 FM같은 조대장 벌써 와서 나와 해랑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서둘러 망월사역을 빠져나와 엄홍길 전시관을 지나 망월사 매표소를 지나 대형 산행코스 안내판이 세워진 곳 에서 조대장의 설명을 듣지요 우측으로 오르면 지장암 원효사를 거쳐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49봉으로 가고 좌측으로 가면 원도봉 계곡을 통과하여 덕재심이 있고 망월사를 경유하여 똑같이 포대능선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로이고 하면서 조대장의 일장연설 산행길 설명이 이어 지고 있기에  나는 늘 도봉산 산행을 할때마다 포대능선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망월사가를 바라 보면서 언제쯤 시간이 되면 내 꼭 저 망월사 코스 등반을 한번 하고 말꺼야 생각을 하며 탐을 내왔기에  

 

더 이상 다른 설명을 들을 필요도 없이 무조건 원도봉계곡 구간으로 산행 할것을 당부를 하지요 그리고 이수영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도봉산 주능선을 오고 있다는 통화를 하고 조대장에게 말을 하니 조대장 왈 형님 그럼 오늘은 형님 맘대로 널널 산행을 하시면서 사진도 맘대로 찍으시고 경관도 감상하시며 니 맘대로 산행을 하세요 하고 농담인지 한 수 깔고 갈구는 말을 하는지 맨트를 하네요 그렇게 조대장과 나는 격의없이 지내는 진한 산동무가 된지 벌써 일년이나 지나고 있지요 이 모든 인연도 결국은 한국의산하가 맺어준 인연이지요

 

그러니 아주 모처럼 나는 내맘대로 널널산행을 하게 되지요 그동안 수요산행을 하면서 솔직히 뭐 보고 뭐 볼 사이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산행 스케쥴이 이어지는 조금은 긴코스 산행을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산행속도에 가속력이 붙어 일부 우리들 수요 산행에 동행 하는 산님덜로 부터 결코  만만치 않은 산행을 하는 팀이라는 소문이난  조대장 체제에 익숙하여 지다보니 막상 아무리 널널 산행을 시도 하여 보지만 그넘이 그넘 거기서 거기같은 산행 속도가 되어 널널하게 가는 우리들을 그 어떤 산님덜도 앞지르기를 못하네요

 

그러다 보니 늘 우리들 산행 속도를 참고로 계산한 이수영님과의 상봉 구간(포대능선 정상 산불감시초소)에 도착을 하고 보니 아직 11시가 되려면 8분이나 남았네요 또 다시 수영님께 전화를 하니 형님 정상 부근을 다 왔다고 하는데 도봉산을 처음 오시는 수영아우가 이야기 하는 정상이 어디를 가르치는지 알송달송하고 그리고 휴대폰 통화마져도 드락날락 감이 좋치를 않으니 답답하기 짝이 없지요 생각같아선 이수영님이 오고있는 등로를 마중 산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혹시라도 우회를 하거나 길이 엇갈렸을땐 지금까지의 기다림이 모두다 수포로 돌아가고 만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생각에 

 

일단은 수영 아우에게 우리들이 있는  위치를 가르쳐주고 생각보다 세차게 불어오는 포대능선 정상의 봄 바람을 피해 바위옆에 비집고 앉아 홀짝 홀짝 중간 급유를 하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날 수록 오고가는 도봉산 구간의 산행 인파는 늘어나고 그러다 보니 수영 아우의 산행 진도가 우리들 예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지요 그러니 한편으로 걱정은 행여 등로를 이탈하여 다른곳으로 가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어 조대장에게 답답함을 토로하며 조대장 왈 형님 이곳에 기다리고 있으면 길은 오직 하나 천국의 계단으로 통하는 길이나 마찬 가지라고... 애태우지 말고 그냥 더 기다리시라고 나를 진정을 시켜 주지요 그렇게 꼭 2시간 여를 기다리고 보니 드디어 포대능선 날등 구간에 수영아우가 손짓을 하며 오고있는것이 보이네요

 

반갑게 달려가 결코 쉽지않은 만남의 해우 인사를 나눈후 우리들은 함께 어우러져 일행이되어 사패능선을 경유하여 사패산 정상에 올라 사패산 전망을 돌아본후 가볍게 점심겸 수영아우를 만난 기쁨에 포도주 한잔을 나누기 위하여 자리를 펴고 판을 벌이려 하는데 이눔의 심술 사나운 사패산 봄 바람이 도저히 그 자리에 자리를 펴지 못하게 텃세를 부리는 바람에 또 다시 자리를 이동하여 자리를 잡고 포도주와 이슬이 몇잔을 나누어 마시고 다시 서둘러 안골 매표소로 하산을 하기 발길을 재촉 하지요 하지만 수영아우가 타고온 통영의 미백산악회 일행들의 모습은 한 사람도 볼 수가 없으니 더욱 서둘러 안골매표소를 통과 하고 보니 미백산악회 버스가 큰길가 도로변에 보이고 있네요

 

버스에 도착즉시 미백산악회 총무님께 아직 하산할 인원이 많이 남았느냐고 질문을 하니 이제 두분만 더 오시면 전원 하산을 하는것이라 말씀을 하시네요 그러니 시간이 없어 시상에 모처럼 통영에서 서울까지 원정산행을 온수영 아우와 아쉬운 작별의 뒷풀이 한잔도 못하고 섭섭한 마음을 금치 못하며  그냥 아우 잘가 형님 고맙습니다 인사만 나누고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왔지요 그리고 나도 다시 전철을 갈아타고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얼마 있으려니 따르릉 전화가 오기에 받으니 형님 접니다 하면서 수영아우의 목소리가 들려 오네요

 

형님 덕택에 즐산하고 막 통영에 도착을 하였다고요 그때 시간이 밤 10시 통영과 서울이 어디인데 하산하여 사우나까지 하고서 벌써 도착을 하였다니... 한동안은 전국 1일권이라고 자랑을 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사이 변천하여 이제는 전국이 반 나절권으로 점점 가까워 지고 있음을 새삼 실감을 하며 느끼게 되네요 수영아우 고마워 그리고 미안혀 결코 쉽지않은 모처럼 만남인데 너무나 서운하게 헤어져서...

 

 

 

 

망월사 매표소를 통과 하고

 

 

대원사도 지나고

 

 

원각사도 지나고

 

 

 

 

 

우리들은 원도봉계곡을 통하여 망월사 방향으로 들머리를 정하여 산행을 하지요

 

 

쌍룡사 / 벌써 거처온 사찰만도 3군데를 지나고 있어요

 

 

계곡에는 이미 봄이오고 있었어요 / 화살표 바위?

 

 

산악인 엄홍길씨가 현위치 생가에서 3살때부터 40세까지 37년간 살던 집터이구요 엄홍길대장은 이곳에서 도봉산을 오르내리며 산과 인연을 맺으며 세계 최초로 8000m봉 15좌를 완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 산악인 엄홍길님 생각터러 하네요

 

 

오르는 사람 하산을 하는사람들이 만나는 오작교

 

 

망월사 가는길

 

 

너덜길도 지나며

 

 

기암지대

 

 

두꺼비 바위라 하네요

 

 

비트? 시간관계상 확인을 하지못하고 지나가고 알지요

 

 

곳곳에 바위에 불교와 관련된 글들이 음각으로 새겨 있었어요 금강산 산행을 할떼 본 기억이 있지요 그곳 북한의 금강산엔 온통 김일성 김정일을 추종하는 붉은 글씨가 곳곳 요소요소에 엄청나게 큰 글씨 서체로 음양각으로 새겨져 있는것을 보며 눈살을 찌프리게 했는데... 이 모습 또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할 수 많은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관세음보살 바위 아래 샘터

 

 

덕재샘도 지나고 녹쓴 파이브에 두줄기 샘물이 넘처나고 있었어요

 

 

산중에 고목의 느티나무가 서식하고 있네요

 

 

드디어 망월사가 보이네요

 

 

수령 160년이나 되어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된 젓나무 나무둘레 2m 높이 32m

 

 

자연이 만들어준 냉장고 역활을 하는 바위

 

 

감로수라 하는 샘물이 가득이 고여 있었어요

 

 

망월사 부도탑

 

 

좌 문수굴 / 우 통천문 현판 서체

 

 

통천문

 

 

통천문을 올라서

 

 

천중선원

 

 

망월사


경기도 의정부시(議政府市) 호원동(虎院洞) 도봉산(道峰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경기도 의정부시(議政府市) 호원동(虎院洞) 도봉산(道峰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639년(선덕여왕 8)에 해호(海浩)가 창건했으며, 당시 해호가 머물렀던 동대(東臺)의 옛 산성인 망월성(望月城)의 이름을 따서 망월사라고 부르게 된 고사가 전해진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상층을 법당으로, 하층을 선실로 사용하는 석조전(石造殿)을 중심으로 영산전·칠성각·낙가암·범종루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망월사혜거국사부도, 1793년에 건립한 태흘(泰屹)의 천봉탑(天峰塔), 1796년에 수관거사(水觀居士)가 명(銘)한 천봉탑비(天峰塔碑)가 있다. 이 외에도 부도(浮屠) 1기와 탑다라니판(塔茶羅尼板) l매, 청장(淸將)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가 쓴 망월사현판, 영산전 전면에 걸려 있는 주련(柱聯) 4매 등이 있다. 이 절은 경기지방의 유명한 선원(禪院)으로서 매우 전통이 깊다.

 


망월사 천봉선...

 


망월사 천봉당 ...

 


망월사 혜거국...

 

(경기도 전통사찰 제8호)

 

망월사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이 수려하고 빼어난 도봉산에 위치하고 있다. 망월사로 오르는 길은 매표소에서 대원사, 원효사, 광법사를 차례로 동아서 가는 코스가 있도 원도봉 계곡을 따라가는 코스가 있는데 망월산에서는 두 갈래 등산로 중 어느쪽으으로 오르던 포대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망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8년(639년)에 해호스님이 여왕의 명에 의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하였다 당시 서라벌 월성을(月城)을 향해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라 이름하였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운수 납자의 대선사들이 많이 거쳐 갔는데 고려 시대의 혜거 영소대사와 조선시대의 천봉 영월 도암 등 많은 명승들이 지냈고 근대의 도인이라 불리우는 만공 한암 성월등 선지식들이 지내던 곳이다 망월사 큰 법당에서 남쪽으로 언덕을 들어가면 혜거국사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2호)가 있다. 지금도 많은 수도승들이 참선하고 있다 

 

망월사 큰 법당에서 남서쪽으로 언덕을 넘어가면 혜거국사 부도가 있다 부도란 이름난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해 두는 돌탑을 말하는데 대개 절 근처에 세운다 혜거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이 부도는 팔각원형이다

 

전체의 높이는 3.4m이고 탑의 몸통 둘레는 3.1m이다 탑 모양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단 부위에 구형 탑신을 안치하고 옥개석과 상륜부로 구성되 있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대리석으로 구성되 있는데 지대석은 팔각형 삼단의 일석으로 조성되고 높이가 80cm이다 그리고 그 위에 괴임대를 놓았다 탑 몸통은 공 모양으로 조성이되고 괴임대 윗쪽과 옥개석 아래쪽에 홈을 파서 탑 전체의 안정감을 꽤 했다    

 

옥개석은 복발과 보주까지 한개의 돌로 만들었는데 낙수면은 목조건불의 지붕 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면 귀꽃은 모두 8개이다 상륜부는ㄴ 옥개석과 일석이면 복발면에 연꽃무늬를 새긴것이 특징이다 부도의 주인공인 혜거국사는 속성이 노씨이며 자가 홍소로서 고려시대 국사를 지냈다 그러나 행장은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천중선원과  기암

 

 

망월사 위 암봉

 

 

 

 

망월사 경내 모습

 

 

범종각

 

 

단청의 아름다움

 

 

망월사 당산제가 도봉의 주봉인 자운봉과 모습을 같이 하니 절경입니다

 

 

등로변 기암

 

 

푸른 하늘 그리고 기암 그위에 뿌리를 내려 생명을 이어사는 끈질질 생명력의 한 그루 소나무

 

 

기암 / 드디어 포대능선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포대능선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해발 739.5m)에서 북쪽으로 뻗은 이 능선은 능선 중간에 대공포진지인 포대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능선길이는 약 1.2km 정도이며 이 능선을 타고 북쪽으로는 사패산 정상으로 가면서 원도봉ㄱ녜곡 회룡계곡 범골 안골 송추 원각사 계곡으로 까지 하산이 가능하며 남쪽으로는 오봉주능선을 따라 도봉산계곡 오봉능선으로 산행할 수 있으며 우이암 능선을 통해 우이동 계곡으로 하산할 수 있다

 

 

 

포대능선에서 본 도봉산 주봉군들

 

포대능선에 오르니 쌀쌀한 봄날씨가 만만치 않네요 망월사 구간을 오르며 더워서 벗고 있었던 두터운 옷을 다시 꺼내 입고서 지금쯤 어디에 오시고 있을까 이수님에게 전화를 하니 형님 이제 도보산 주능선에 진입을 하였다고 하네요 그러니 우리들은 막간에 날씨도 싸늘하고 따뜻한 양지바른곳에 자리를 잡고 잠시 중간 급유를 하며 기다리지요

 

그렇게 기다리를 2시간여 그러다 보니 처녀 산행지에서 혹시나 일행들과 떨어져 등로를 이탈을 하지나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염려를 하게 하지요 그렇지만 조대장은 형님 이곳에 있으면 통천문을 통과하여야 지리산 천왕봉에 오를 수 있는것 처럼 사패산을 가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이곳 구간을 지나야 하니 염려 하지말고 기다리라 하네요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질 수록 마음은 안전부절을 하지요

 

 

포대능선 649봉에서 본 기암군들...

 

 

 

 

한창 수락산터널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네요 이 공사가 완공되면 사패산 터널과 연계가 되지요

 

 

멀리 회룡계곡에 회룡사도 보이고

 

 

포대능선정상에서 본 망월사 당산제

 

 

시내 조망

 

 

어떤 산님들이 포대능선 저 아래에서 회원들의 무탈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리는 모습도 보이고요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여직원 두분께서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보호에 대한 홍보를 등산을 오신 산님들에게 하고 있었어요 추운 날씨에 두분의 관리공단 여성직원 분들의 홍보 모습이 인상에 남았고요 따라서 우리 산악인들이 정말 이 봄철 특히 더 각자 유의 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을 서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지요

 

 

공단직원 두분의 여직원들과 함께 조대흠 산행대장이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공단직원분들의 홍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아름다운 산님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포대능선 주능선길

 

 

도봉의 아름다운 암봉들...

 

 

드디어 통영에서 이날 새벽 3시에 도착하여 북한산 도봉사 사패산 종주길에 나선 이수영님을 만났어요 새벽 3시부터 3개산 종주를 하고 있었으니 많이 지쳣을것을 예상하였는데 의외로 이수영님은 거뜬한 모습으로 그 인파가 몰리는 악명높은 Y계곡까지 통과를 하며 왔다는 소리를 들으며 정말 쉽지않은 일인데 끝까지 목표한 구간 산행을 대부분의 일행들이 우회를 하여 통과를 하였는데도 정통코스를 고집하며 3개산 종주를 이어온 이수영님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기쁜 마음에 악수하고 기념사진 한장찍고 다시 또 가는길을 이어서 사패능선으로 스며들지요

 

 

사패능선을 통과하며 사패산 가는길목에서 만난 송이바위

 

 

그대가 원하는곳 어디로던지 갈 수 있어요

 

 

사패산 정상에서 본 도봉산 전경 멀리 북한산 백운대도 전망이 됩니다

 

 

우측으로 불암산 좌측 수락산이 보이네요

 

 

사패산정상에서 본 북한산 전경

 

 

사패산 정상에서 이수영님과 기념사진을 찍고서

 

서둘러 가볍게 간식이라도 나누어 먹으려 정상 인근 바위에 상을 차리려하니 때마춰 불어오는 봄바람이 심통을 부려 우리들은 다시 양지바른 곳에 이사를 하여 포도주랑 이슬이를 서둘러 나누어 마시고 다시 또 이번에는 안골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다 계곡으로 이어지는 하산로를 따라 안골매표소로 가기 위하여 서둘러 출발을 하지요

 

 

안골매표소 가는길에 만나 송이바위

 

 

이정표를 만나거던 무조건 안골로 향하지요

 

 

안골 매표소

 

드디어 이수영님의 서울원정산행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구간 3개산 종주 구간이 이곳 안골 매표소에서 모두 끝을 맺지요 3월 18일 저녁 통영에서 미백산악회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새벽3시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을 한후 무려 12시간여 장시간 원거리 산행을 무사히 마친 이수영님께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먼길을 달려온 이수영님께서 다시 통영으로 돌아가기전 가볍게 산악회 버스가 떠나기전 뒷풀이라도 할 마음으로 종주구간까지 동행 산해을 했는데 부득이 단체산행인 관계로 그마져 용이롭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체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돌아왔지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것은 그동안 한국의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산행기를 올려 전국의 많은 산님들과 후답자들에게 산행길 큰 참고 역활을 하여 주시던 이수영님께서 많은 산님들의 산행기 댓글에 일일이 바쁜 업무 관계로 댓글에 답글을 올리지 못함이 죄송하여 부득이 한국의산하에 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자신의 카페에만 글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아쉬운 마음을 금치 못하지요

 

그래서 아직도 이수영님 산행기를 찿으시는 산님들에게 [이수영의산행이야기]카페를 소개합니다

다음카페에서  이수영의 산행이야기 나 http://cafe.daum.net/lsy55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청파 윤도균이 운영하는 카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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