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오늘은 칼바람으로 얼굴이 찢어질듯하고 귀는 떨어져나갈지경인 날씨다. 평소보다 절반이상줄어든 등산객들 모두들 눈은 썬그라서에 마스커를 하고 얼굴을 가린사람들이 많이 있다.

아무른 준비를 하지 않은 나같은 사람들은 모두들 입이얼어서 말하기가 힘들어한다. 

오늘의 처음계획은 불곡산과 수락산을 오를려고 했는데, 구파발역에서 차를 잘못타서 송추지나 원덕산이라고 나오길래 내려서 보니까 사패산이 아닌가.

그래서 그냥 부대뒤쪽으로 올라 사패산 정상을 올라 포대능선을 타고 도봉산의 하일라이트 망월사 뒤쪽의 경치를 ........ 어제보다는 날씨는 춥지만은 시야가 넓어 잘보인다.

도봉산은 여기까지로 하고 망월사쪽으로 내려가다가 회룡쪽을 위치를 이동 호원동 우성아파트 옆으로 뒤쪽으로 하천이 흐르고 다리를 건너면 이곳의 주민들의 산책코스 있다.

오르고 난후에 알았지만 왼쪽으로 오르면 직선코스인데, 오른쪽으로 돌아서 정상을 오르면 군시설물인 벙커와 방어진지 오른쪽의 큰길을타고 내려가면 외곽순환도로가 나온다. 이곳에는 원래 건너는 다리를 만들어 놓았지만 공사를 하다가 마무리를 하지않아 턱이 배꼽이상온다. 누군가 올라가기 위해서 오래된 나무세개 건너보지만 길은 없다. 곧바로 조금 올라가면 군시설물이 있고 길이 나온다.

이곳을 선택하지 않으면 몇백미터를 가야 공사중인곳의 도로 한쪽은 횡단보도가 있다고는 한데 모르겠다.

오늘은 지난번 신발밑창이 닳아 새로 릿지화겸용을 사서 처음 길들일려고 산행을 했는데, 역시 효과는 좋다. 사람이 날아갈정도의 바람에도 수락산의 기차바위를 줄없이 그외도 모든곳을 쉽게 미끄러짐이 없이 등산을 마쳤다. 추워서 09:40분등산시작 15:40분 하산시작

미완성의 오래된 시설물 연결통로 이곳을 이용하면 건널수 있다.

줄을 잡고 내려온 사람들과 올라가려고 사진을 찍고 있는사람

일명기차바위(홈통바위) 바람 너무심하게 불어서 모자를 배낭에 넣고 10초가 될까 숨차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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