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비음산에 봄이 오는 풍경... 드뎌~ 철쭉이 피기 시작하다 (4/26,목)

 

- 언 제 : 2007-4-26(목) (16:50 ~ 19:20)
- 어 디 : 창원 비음산
- 누 구 : 회사 직원캉(^^) saiba 캉(^^)
- 코 스 : 비음산 진례산성 입구 ~ 진례산성 남문 ~ 비음산 정상 ~ 청라봉 ~ 진례산성 동문 ~ 용추계곡
             (약 6km, 2시간반정도 완~죤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매년 이맘 때면 창원 비음산 철쭉개화 상태가 궁금해진다. 아마도 개화하기 시작했을텐데...
어느 정도 피었을까... 산님들에게 넘(^^) 편리한 인터넷 사이트에 정보가 안올라오니 알
방법이 없다.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발품을 팔아 직접 가보는 수 밖에ㅎㅎㅎ   비음산 
철쭉이 활~짝 핀 상태의 산행을 즐기기 위한 타이밍을 저울질 하기 위해 회사 업무가 땡(^^)
하자마자... 직원 1명과 바로 비음산 직행해서 사전답사를 나서 보기로 했다.




▼ 비음산 날개봉 자락에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봄이 오는 풍경


▼ 약수터 풍경


▼ 아름다운 풍경이다






▼ 비음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첫번째 나무계단


▼ 철쭉이 개화하기 시작하다 !!!


▼ 저~ 멀리 보이는 장쾌한 봉우리가 정병산이고,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비음산 날개봉이다




▼ 뭘~보고 있을까ㅎㅎㅎ 으흠... 철쭉개화가 어느 정도일까 ??


▼ 비음산 정상부근의 최대의 철쭉군락지(^^)인데... 이제 겨우 철쭉이 피기 시작하는 것 같다


▼ JM Bae 기념찰칵(^^)








▼ 비음산 정상에서...


▼ 대암산 방면 풍경


▼ 저~기 건너편에 보이는 산이 진해와 창원을 경계짓는 장복산이다




▼ 비음산 정상을 정복한 산님들...ㅎㅎㅎ


▼ 회사 직원 JM Bae 머~찌게 뽐잡고 기념찰칵(^^)


▼ saiba 캉 함께 기념찰칵












▼ 대암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 비음산 정상 방면 풍경


▼ 뽀족한 봉우리가 정병산이다






▼ 용추계곡 풍경(1)


▼ 용추계곡 풍경(2)


▼ 비음산 청라봉에서 바라본 대암산 방면 풍경


▼ 산자락에 연두색으로 채색되어 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기만 하다


▼ 청라봉에서 바라본 비음산 정상 풍경 - Fantastic !!!






▼ 정병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




▼ 여기서 용추계곡으로 하산하다


▼ 용추계곡에 봄이 오는 풍경




▼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가 비음산 날개봉이다


▼ 연두색으로 채색되어 가는 용추계곡속으로 함몰되어 가다...ㅎㅎㅎㅎ


















▼ 어느샌가(^^) 설치된 저런 출렁다리도 건너고...





▶ 산행후기

창원 비음산은 인터넷 정보를 조사해 보면 대부분이 진달래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현지에 살고 있는 산님으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진달래도 제법 있긴 하지만...
철쭉군락지가 훨~씬 더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오늘 사전답사에서 느낀 것은
아마도 일주일후이면 만개가 될 것 같다. 앞으로 퇴근길에 몇번 들러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비음산의 한자표기는 飛音山 인데, 그 의미는 아마도 "소리가 날아다니는 산"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번 산행에서 그런 의미를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여러종류의 산새들이 노래하는 소리와 용추계곡의 계곡물 소리가 유난히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았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어느 심산유곡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용추계곡 산자락에 연두색으로 채색되어 가는 봄풍경은 한마디로 Fantastic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