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추석연휴 토요일 저녁 대구 로내려가 9월 19일 일요일 형님내외분과 비슬산을 구경하러간다 약간 좁아보이는 대구지하철도 처음타보고 대곡역인가 종점에서 내려 8시반 유가사가는 버슬 타고 유가사에내리닌 10시가 다돼간다 버스에서 바라본 비슬산 정상 비슬산 너덜 비슬산 너덜도 무등산 너덜 못지않다 유가사의 돌탑 유가사정문뒤로 보이는 비슬산 유가사를 휙돌아보고 우측 숲길로 접어든다 수성골 골자기는 형님말씀에는 몇년전 태풍이 대구를 강타할때 만신창이가 됐다 한다 갈림길이 많이 나오고 쉬메 쉬메 설설 올라가니 암봉이 보이고 이거이 병풍듬인가 너덜길을 올라서 병풍듬으로 올라선다 조망은 흐미하고 굽이도는 낙동강도 보이고 소나무가 한그루 서있는 병풍듬 에서 바라본 돌탑대신 관측소가 생긴 조화봉과 우측으로 젖꼭지같이 삐죽한 관기봉을 바라본다 억새비스므레 한 풀너머 주능 대견봉 정상석이 보이고 억새가 만발했다 억새사이로 파란하늘에 구름과 은빛 억새가 어울렸다 1시가 너머 대견봉 에선다 세번째다 휘돌아본다 아래가 도통바윈가 지리산 영남알프스 가야산 덕유산 팔공산등 을 바라보며 몇년전에 앞산을 가며 오바했을때가 엇그제 같다 앞산가는 마루금 만발한 억새사이로 억새너머 조화봉과 관기봉 뒤돌아본 대견봉 돌탑지나 헐태재가는 삼거리에서 숲속로 들어가 요길하고 2시가 훨너머 내려간다 헐티재가는 마루금 너머 길게 이여지는 산군이 형님 말씀에는 가창댐의 한쪽을 카바하며 동촌 유원지로 떨어지는 앞산가는 거보다 더 긴 능선이라 하신다 진달래 숲길로 해서 용천사가는 갈림길 지나 뒤돌아본 조화봉 비슬지맥이라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합쳐져 대구는 1000메다가 넘는 장산 팔공산 비슬산을 아래위로 가지게 돼니 이런 광역시가 있었던가 청도쪽 풍경 뒤돌아본 비슬산 정상 밋밋하다 깊이 패인 용계천 상류와 우측멀리 청룡산 헐태재 에 가니 철사줄로 칭칭 독하게 막아났다 개구멍을 만들어 겨우 빠져 나온다(4시반) 버스가 6시란다 가창으로 걸어 내려가다 겨우 히치를 해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