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대견봉(1,083.6 m,)
▩소재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옥포면, 가창면, 청도군 각북면
▩언제: 2007년 8월 28일(화)
▩누구와: 나홀로
▩날씨; 흐림(가끔 햇볕)
▩산행코스: 유가사→수도암→도성암→정상→원점
▩오름길 소요시간: 1시간19분, 내림길: 53분
▩산행일정
10:06 유가사 주차장(들머리)
10:11 유가사
10:14 수도암
10:21 이정표(비슬산 정상 2.5Km, 도성암 1.0Km, 유가사 1.0Km)
임도 이용
10:43 도성암
11:05 능선
11:28 이정표(앞산 16Km. 용연사 8Km, 도성암 1.4Km, 대견봉 0.4Km)
11:35~12:10 대견봉
12:20 이정표(앞산 16Km. 용연사 8Km, 도성암 1.4Km, 대견봉 0.4Km)
12:51 이정표(비슬산 정상 2.5Km, 도성암 1.0Km, 유가사 1.0Km)
12:56 수도암
12:59 유가사
13:03 유가사 주차장(날머리)
아직 개학하지 않은 막내 밥 먹어라는 소리에 잠을 깨어 밖을 보니 청룡산에 구름이 가득하다. 비소식은 있지만 비올 날씨가 아니였다. 밥을 챙겨먹고 약식으로 작은 벡에 사진기와 물두개 그리고 비상식량(초콜렛 500원짜리 한 개)챙겨 들고 비슬산을 향한다..차는 현풍 쪽으로 달리고 눈은 좌측으로 자꾸 돌아간다 혹시나 비슬산에 비가 오지 않을까 싶어..그러나 정산부분에 흰모자만 한쪽으로 쓰고 비는 안오는 것 같다.. 유가사 주차장에 주차료 2000원주고 주차를 하고 바로 유가사로 오른다..유가사를 지나 임도를 이용하여 얼마 안 갔어 수도사가 나오고 계속 임도 따라 발품을 팔아 도성암을 당도한다. 도성암은 기도정진 중이라 출입을 제한하여 좌측 산길로 돌아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데 코가 땅에 붙고 땀은 흘러 땅에 떨어진다 안개로 주변은 안보이고 조망은 없다. 능선에 오르니 안개로 간간히 능선길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의 목표 대견봉에 도착하여 안개로 시진 찍을 것이 없다..한쪽 바위위에 앉아 비상식량을 꺼내는데 저 아래로 안개가 날리는 사이로 계곡과 능선이 숨바꼭질한다 그와 동시에 하늘 문이 열리고 저멀리 대구시내까지 보인다..아~~미지의 공간을 헤매는 듯하다..자연의 작품 중에 걸작을 나에게 선물을 하다니...감동..이후의 상황은 시진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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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꽃 】▲ ▲【 이질풀 】▲ ▲【 층층잔대 】▲ ▲【 엉컹퀴 】▲ |
▲【 대구방향 】▲ ▲【 당겨본 대구시내 방향 】▲ ▲【 올라온 능선을.... 】▲ |
▲【 내려본 유가사 방향 】▲ ▲【 옥포 용연지와 기흥리.. 】▲ ▲【 최정산 정상의 시설물 】▲ ▲【 잘 뻗은 구마고속도로가... 】▲ ▲【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대견봉.... 】▲ |
홀로 비슬산을 오르셨네요
운무속으로 비치는 비슬산 기슭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몇일동안 계속 비만 오는군요
이제는 선선한 바람도 불고 하니 좋은 산 많이 찾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