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13.05.05.(일- 맑음)

● 어디로 : 휴양림주차장 - 대견사지 - 진달래 군락지 - 1053봉 팔각정 - 유가사쪽  중간쯤 하산후 산지기골로 하산 

● 함께 : 홀로 산행

 

 

☞ 참고지도

 

 

■ 부치는 글

 

올해는 제대로 된 진달래산행도 못한채  4월을 보내고 5월을 맞았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때쯤 산행을 하고 싶었엇는데 출근했던 관계로 시기를 놓치고 오늘에야 산행에 나섭니다.

아직 축제기간이라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일찍 나선다고 서두르긴 했는데 휴양림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7시가 넘었습니다.

다행히 주차장엔 텅빈자리가 대부분이라 편하게 주차르루 합니다.

아마도 이곳 주차장이 만원이 되면 현풍들판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와야 할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와서 자리를 잡는게 좋기는 합니다.

 

주차장에서 소재사를 지나 축제가 열리는 휴양림까지는 정상에 진달래가 아니더라도 영산홍이나 주변에

철쭉을 잘 가꾸어 놓았기때문에 오름길내내 환하게 피어있는 울굿불긋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얼음축제장 골짜기에는 아직 녹지 얼음덩이가 있습니다. 

빼곡한 나무가지사이로 아침햇살이 환하게 비추이는 임도를 따라 가다 본격적인 등산로에 접어 듭니다.

거리상으로 그렇게 먼거리가 아니지만 내내 가파른 길입니다.

등로 양쪽 옆에는 비슬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너덜경이  길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풍경

주차후 내려다 본 주차장쪽 풍경입니다.

 

 

소재사까지 올라가는 길옆 양쪽에 철쭉과 영산홍등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휴양림 입구

 

 

휴양림 계곡

 

 

소재사 일주문

경내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계곡쪽으로 올라갑니다.

 

참꽃축제 행사 안내입니다.

5/1일 부터 5/8일까지 입니다.

오늘은 가요제가 있는 날입니다.

 

 

휴양림 및 참꽃군락지 안내도입니다.

 

 

 

 

계곡건너 하얀얼음이 보입니다.

지난 겨울 얼음축제후 아직 녹지 않은 얼음덩이 입니다.

대구쪽에선 가장 늦게까지 얼음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물레방아가 있는 풍경

 

 

 

 

초가집이 있는 풍경

 

 

휴양림길을  올라가는 풍경

 

 

나무로 지어진 비슬산 휴양림 건물이 보입니다.

 

 

 

 

 

 

 

 

비슬산 암괴류

 

비슬산의 독특한 지형을 이루는 암괴류에 대한 설명

 

 

대견사지 석탑 (오름길에 근접촬영)

 

 

 

 

3층석탑을 가까이에서 본 풍경

 

 

관기봉을 근접촬영(봉우리 아래 진달래가 피어있는모습)

 

강우관측소가 보이는 풍경

 

 

능선에서 내려다본 대견사지

 

 

 

 

 

 

 

 

가장 아름다웠던 진달래 군락지

 

근래 군락지를 중심으로 전망대,나무데크 길을 잘 만들어 등산객들의 편의를 배려한 흔적이 엿보임

 

 

 

 

 

비슬산의 참꽃나무들은 대부분 오래된 고목이라 해야 할듯.

키높이나 나무둘레나 일반적인 참꽃나무들보다 큼

 

 

 

강우관측소 가는 길 

 

 

 

화려한 진달래 분홍색은 퇴색해가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

 

 

 

 

 

 

 

 

 

 

 

 

 

 

 

 

 

 

 

조만간 대견사지 중창공사가 시작된다고 함

완공후 또 다른 비슬산의 명물이 될수 있을지? 

 

 

 

 

 

대견사지 뒷쪽 봉우리

 

 

 

 

 

 

하산길에 올려다 본 군락지

 

 

유가사쪽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의 풍경 

 

 

암벽사이로 보는 현풍들판

 

 

깎아지른듯 한 급사면

 

 

 

 

 

 

 

 

 

 

현풍쪽 조망- 연초록의 물결이 아름답게 산정상으로 올라오고 있네요.

 

 

 

 

 

 

 

 

산지기골로 내려가면서 본 초록풍경

 

 

조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파아란 하늘과 연초록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왔고

 

 

때로 너덜경을 혼자 걸으며 쉬며 내려 옵니다.

조금 위험하기는 해도 팔짝거리며 건너는 재미가 있기도 합니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무척이나 좋은 날씨입니다.

잠시 쉬어서 망중한을 즐깁니다. 

 

다녀왔던 군락지쪽을 뒤돌아 보고

 

 

 

 

 

 

나무사이로 비슬산  대견봉정상도 보이네요

 

산지기골을 다내려와 계곡을 건너지 않고 좌측 농로 및 임도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주차장이 가까워집니다.

소재사왼쪽 능선길을 따라 내려 오는 길과  만나게 되는 계곡으로 통하는 길이지요.

잠시 탁족으로 피로를 풀고 하산을 완료 합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대견사지가 있는  봉우리도 삐죽이 고개를 내미네요.

 

주차장 아래 주차된 자동차 행렬

축제기간중 자동차는 소재사에서 올라와 유가사쪽으로 돌아 내려가는 일방통행이 실시되고 오른쪽 한쪽면은

일시 주차가 허용됩니다.

축제와 휴일이 겹친탓인지 거의 유가사까지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아래서 바라본 풍경

 

 

 

 

비슬산에서 본 야생화 몇가지▼ 

 

 병꽃

 

 

 

 

 

 

 

 매화말발도리

 

 제비꽃

 

 개별꽃

 

 개별꽃

 

 

 연달래

 

 팥배나무?

 

 벌깨덩굴

 

 제비꽃

 

 

 천남성

 

 

 

 

 으름꽃

 

 

 미나리냉이

 

 현호색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각시붓꽃

 

 

 

 

2년만에 다시 찾은 비슬산었지만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 제대로 된 풍경을 볼 수 없어 다소 아쉬웠던 진달래 산행이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건 다음을 기약하라는 뜻이겠지요?

너무 알려진 탓에 한산에 산행기조차 올해는 전무한 비슬산 진달래 소식...

늦게나마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