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비슬산 자락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참꽃향연 분위기 (5/1,화)


- 언 제 : 2012-5-1(화) (07:00 ~ 14:30)
- 어 디 : 경북 대구시 현풍 비슬산(1,084m)
- 누 구 : saiba 나홀로
- 코 스 : 유가사 입구 ~ 유가사계곡 ~ 팔각정 ~ 1,034봉 ~ <제1전망대> ~ 대견사지 ~ <제2전망대> ~
            월광봉(1,003m) ~ 마령재 ~ 비슬산 정상 대견봉(1,084m) ~ 수도암 ~ 유가사 [#원점회기]
            (약13km, 약7시간반 정도 세월아~♬ 내월아~♬ 완~죤 널~ 널~ 산행)




▶ 들어가면서

어느샌가 4월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5월 첫째날 May Day(세계근로자의 날)... 그냥 쉬는 날이다. 이런 날엔 saiba 산님은
이게 왠~떡~!!! 만사를 제쳐 두고 매년 산행을ㅎㅎㅎ!!! 으흠... 이번엔 산행지 선정에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다! 타이밍 산행을
즐기고 있는 saiba 流 산행의 핵심은 "이왕이면 다홍치마"이다. 현 싯점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그래도 가장 아름답게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산행지는 바로... 비슬산 참꽃(진달래)산행이다.

5월의 봄꽃 여신인 철쭉 개화는 아직 이른 것 같고, 마침 비슬산 참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상에 속속 올라오고 있기에,
설레이는 가슴으로 새벽녘에 일어나 자가용으로 달려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saiba 가 거주하는 창원집에서 비슬산 기슭에 있는
유가사 주차장까지 약90km 정도의 거리이기에 약1시간 정도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기에 육체적.경제적 측면에서 전혀 부담이
없는 곳이다. 이런 정도라면... 내심 saiba's Nawabari(^^)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

비슬산 참꽃은 해발 약850m~1000m 고산지대에 초대규모로 군락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기 쉬운
편이라... 제대로 개화된 참꽃향연을 만끽하기가 어려워 늘~ 아쉬웠는데, 올해는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신기하게도(^^) 냉해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듯한 소식을 접하고,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꼬~옥 가봐야할텐데... 하고, 그 타이밍을 계속 엿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운좋게 이렇게 덤으로 쉬는 날에 무담없이 타이밍을 잡을 수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

이하 나름대로 열~씨미 발품을 최대로 팔아서 담은 스냅풍경으로 간략하게 포토산행기로 정리하여, 비슬산 자락에 펼쳐지는
참꽃현장의 분위기를 올려본다.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유가사 입구 ~ 유가사계곡 ~ 팔각정 ~ 1,034봉 ~ <제1전망대> ~ 대견사지 ~ <제2전망대> ~
                              월광봉(1,003m) ~ 마령재 ~ 비슬산 정상 대견봉(1,084m) ~ 수도암 ~ 유가사 [#원점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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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 유가사 일주문 근처에서 바라본 비슬산 대견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싱그러운 연두빛 풍광 - [07:0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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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사 계곡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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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사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비슬산 최고봉인 대견봉(1,084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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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사 경내를 지나서 임도길을 따라 가면... 나타나는 들머리 입구 풍경으로... 오늘은 참꽃(진달래) 산행이라서 더더욱 운치가 있어 보이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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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사 뒷쪽 계곡(수성골) 왼편으로 형성된 등로를 따라 약20여분 정도 올라 가다가 참꽃군락지 팔각정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갈려면 수성골을 일단 한번 건너야 되는데... 이젠 이런 나무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어 훨씬 수월하게 갈림길을 찾을 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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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사계곡... 수성골의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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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견봉의 산사면엔 연두빛 향연이 한창이다!!! 이맘때 이런 풍광을 보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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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있는게 시간뿐이니... 능선 오름길을 따라 오르다가 계곡물 소리에 이끌려서 수성골에도 내려 가보는 여유를 즐기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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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길에도 연두빛 분위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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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길에서 왼쪽 방면으로 펼쳐지는 대견봉 아래의 병풍같은 암벽 풍경을 줌촬영으로 담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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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를 올려갈수록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연두빛향연 분위기도 조금씩 슬로우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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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길 왼편으로 펼쳐지는 풍경인데... 저~ 오른쪽 귀퉁이에 보이는 진달래군락지의 색깔을 보니, 왠지 기대해도 좋을 듯한 느낌이 파악~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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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촬영한 것인데... 개화절정기는 지난 듯한데, 저 부분이 참꽃군락지 아랫 방면인 점을 고려하면... 기대만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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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 오름길 오른편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봄풍경 !!! 저~ 아래 중앙에 보이는 공터는 소재사 대형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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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 비슬산에서 이 정도면 개화 절정기인 듯한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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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 월광봉(1,003m) 방면으로 펼쳐지는 참꽃군락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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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조성된 참꽃군락지 제2전망대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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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정 방면으로 고도를 서서히 높혀가면서 바라본 참꽃군락지 풍광이 눈앞에 가~득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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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정 전망대에서 뒷편의 1,034봉 방면으로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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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4봉에서 주변의 조망을 음미하고 있는 어느 산님 모습이 운좋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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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사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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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기봉(992m) ~ 비슬산자연휴양림계곡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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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견사지 ~ 조화봉(1059m)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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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후 1,034봉을 뒤로 하고 능선길을 따라 시시각각으로 다양한 앵글로 눈앞에 펼쳐지는 참꽃향연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하면서ㅎㅎㅎ 참꽃군락지 제1전망대와 대견사지 방면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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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쯤해서... 지나가는 산님에게 부탁하여 인증샷을 남겨보는 saiba(^^) 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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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에 제1전망대 방면으로 갈림길이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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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전망대 방면으로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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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전망대를 뒤로하고 다른 길을 따라 다시 능선길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풍경으로... 봄햇살이 좀 아쉽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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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능선길에서 제1전망대 방면으로 다시한번 더 담아 보는 여유도 부려 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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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에서 바라본 대견사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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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에서 바라본 조화봉(1059m) 방면 아랫쪽 사면의 참꽃군락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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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을 따라... 월광봉(1,003m) 방면으로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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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에 펼쳐지는 광활한 참꽃군락지 중앙 부분에 자세히 보면 새로 만들어진 제2전망대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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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보이는 나무데크길은 새로 조성된 것으로 주~욱 따라가서 왼쪽으로 꺾어 윗쪽 방면으로 한참 올라가야 제2전망대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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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광봉 방면에서 내려오고 있는 산님들은... 대부분 이 삼거리 갈림길에서 고민하기 시작하는 듯ㅎㅎㅎ 계속 능선길을
타고 가야할지...?... 아니면, 제2전망대 방면으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을 따라 가야할지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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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ba 산님은 오늘은 있는게 시간뿐이니... 고민할 필요없이... 제2전망대 방면으로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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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전망대로 이어지는 트레킹길 주변에 펼쳐지는 좀 이채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참꽃풍경은 그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참꽃군락지속의 속살 같은 것이어서... 왠지모르게... 신비롭게까지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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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도 saiba 산님 나름대론 뽀~옴 잡고선ㅎㅎㅎ 기념찰칵을 남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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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도 식후경이여.... 하는 듯한 분위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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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윗쪽으로 제2전망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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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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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전망대에서 주변에 펼쳐지는 풍경을 담아본다.




▼ 월광봉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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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정 전망대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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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정 방면으로 나아가면서 담아본 제2전망대 방면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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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정 방면으로 나아가면서 담아본 제2전망대 방면 풍경 (2) - 취재차 헬기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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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전망대에서 제1전망대 방면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제2전망대 방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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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제법 지나서일까...? 그 사이에 제1전망대엔 점심을 먹고 있는 산우님들로 우글바글한 분위기로 변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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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제2전망대 방면으로 내려와서... 다음 최종 목적지인 대견봉 방면으로 가기위해 능선길로 빠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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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견봉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르락 내리락 능선길에서 바지런히 발품을 팔면서 자주자주 목운동(^^) 하는 여유를 갖고,
능선길 왼쪽 광활한 참꽃군락지 방면으로 시시각각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봄풍광들... 온몸으로(^^) 만끽해 보는 것을
초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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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견봉 방면으로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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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아지경에 빠진 어느 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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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연의 봄풍광속에 마치 녹아있는 듯한 아름다운 산님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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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참꽃군락지 방면의 조망으로 바지런히 발품을 팔아... 제법 고도를 올려온 것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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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견봉 정상 주변엔 참꽃이 예상외로 화사하고 우아하게 만개해 있어, 산님의 마음을 즐겁게 만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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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견봉 정상은 언제나 우글바글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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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꽃군락지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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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사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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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에 담아본 대견봉 정상 분위기... 비슬산 정상 대견봉을 정복한 자신에 대한 마치 대견함(^^)의 징표를 남기기
위해... 긴~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듯한 모습에 왠지모를 빙그레 미소를 지어본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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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하산할려고 하는데... 유가사 방면에서 힘들게 올라오고 있는 산님들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초급경사 오름길을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얼마나 힘들게 올라왔을까여... 이젠 고생끝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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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대견봉 산사면 풍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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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대견봉 산사면 풍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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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지점 유가사 방면으로 쏟아지는 듯한 연두빛향연 분위기에 힘든 초까끌막 하산도 망각해 버리는 듯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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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면

아주 만족스런 레벨의 참꽃향연은 아니지만, 오래간만에 냉해피해를 별로 입지 않은 듯한 고운 참꽃 개화상태를 알현할
수 있어 참꽃여신님에게 감사드리고 싶은 심정이랄까여(^^) 더구나 지금까지는 광활한 참꽃군락지속으로 접근이 거~의
불가능했었는데, 제2전망대를 추가로 만들고 나무테크길을 만들어 둔 덕택으로 지금까지 만끽할 수 없었는 참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웠다. 이뿐만아니라,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잡목제거 작업도 한 듯, 참꽃조망이 좋아 보였다.
이번 산행엔 시간에 별로 제약을 받지 않았기에 모든 나무테크길을 따라 거닐면서 주변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참꽃풍경을
지금까지는 단순히 주변 능선길에서만 잡을 수 있는 앵글이 아닌 다양한 앵글로 접할 수가 느므느므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는 비슬산 참꽃산행도 적어도 2번정도로 타이밍을 나누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즉, 제1전망대 주변의 참꽃
개화시기와 제2전망대 주변의 참꽃 개화시기인데... 이런 타이밍에 대해선 앞으로 풀어야 할 산님의 과제로 남겨둬야 할
것 같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인데, 비슬산 참꽃향연 산행의 매력적인 점은 열거하자면, 다음 3가지 측면에서 다른
산행지와 완연히 차별화 되는 것 같다. 첫번째가 비교를 거부하는 초대형 참꽃군락지 규모, 두번째로 해발1천미터급
고산이기에 봄테마 산행시에 왠지(^^) 산님으로서 늘~ 아쉬운 듯한 중력극복(^^)의 기쁨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며,
그리고 세번째로 참꽃 개화시기가 늦은 탓에 산기슭에서 동시에 서서히 고도를 높혀 올라오는 연두빛향연(^^)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소중히 여기는 봄테마 산행지이다. (믿거나말거나...^^;)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