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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영남투어 ▲③비슬산



산행일시: 2010년 1월 12일 수요일
산행팀원: 천지인, 천지연 가족
산행코스: 대구광역시 달성군/경북 청도군/경남 창녕군 소재 비슬산(▲1,083.6m) 일원
              유가사-도통바위-앞산 갈림길-비슬산 정상 대견봉(▲1,083.6m)-헐티재 갈림길-마령재
              -월광봉(▲1,004m)-대견사터 갈림길-대견사터-전망대(▲1,034m)-대견사터 갈림길
              -톱바위-조화봉(▲1,058m)-암괴류지대-비슬산자연휴양림-소재사  (비슬산 종주)



오늘은 대구를 분지 지형으로 감싸안은 또 다른 명산인 비슬산이다.
원래 비슬산은 참꽃(진달래꽃) 군락지로 유명한 산인데, 개화 성수기(?)에 이 곳을 찾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 이렇게 이 지역 투어 산행을 와서야 비로소 들를 수가 있었다.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산이다.
일단 이름이 참 특이하고 예쁘다.
비~슬~산! 
<琵瑟山 :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비슬산 정상부가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이 연상된다는 설도 있고,
또 다른 이름으로 포산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비슬산 산행기점 유가사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엄마와 동생(천지연)은 연이틀 산행(금오산, 팔공산)을 했으니, 오늘은 산행보다는 여기 저기 다녀보겠다고 한다.

비슬산 정상부를 올려다보니 분위기가 범상치 않다.
유가사를 지나 도성암 갈림길을 지나 너덜지대로 들어간다.
도통바위(?)를 지나고 능선에 올라선다.
주능선엔 눈도 제법 쌓여 있다.
바람도 세차게 분다.
팔공산만 해도 도시 근교산이란 말에 어느 정도 공감했지만,
비슬산은 같은 대구권 산이지만 근교산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주능선에 올라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큰 시가지가 두 눈에 들어와서야 '이곳이 그래도 근교산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비슬산 주능선에 일단 오르니 탁트인 시야로 산행 재미가 곱으로 늘어나는 것 같다.
비슬산 정상인 대견봉(▲1,083.6m)에 올라서야 비로소 몇 몇 산님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분들은 우리와 같은 산행루트를 따르지 않고 유가사나 도성암에서 약간 지름길로 올라왔다고 한다.
겨울 분위기 물씬 풍기는 비슬산 정상에서 한참동안 주위를 조망해 본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계속 여기저기서 산님들이 올라 오신다.
멀고도 가까운 곳인지,
가깝고도 먼 곳인지
조화봉의 특이한 시설이 눈에 확 들어온다.
원래는 대견봉을 오른다음 참꽃(진달래) 군락지를 좀 거닐어 보다 다시 유가사 주차장 쪽으로 하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조화봉의 저 특이한 시설이 아빠와 나를 자극한다^^.
그래, 산행 코스 연장! 조화봉을 들르자! 
이렇게 해서 비슬산을 종주하게 된다.

돌무덤 같은 것이 몇 개 보이는 헐티재 갈림길을 지나 마령재(?)를 또 지난다.
월광봉(▲1,004m)을 지나니 조화봉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참꽃(진달래) 군락지의 모습이 한지로 예쁘게 만든 부채 모양 같다.
대견사터(대견사지)에 들러 독특한 분위기도 느끼고, 전망대를 돌아 다시 조화봉 방면으로 간다.
드디어 조화봉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

조화봉도 마저 오른다.
조화봉 오름길에 톱바위라는 신기한 풍경도 볼 수 있다.
조화봉은 해맞이 장소로 이용되는가 보다.
비슬산 해맞이 제단도 있다.
조화봉에 오르니 오늘 우리가 걸어 온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 하산이다.
비슬산자연휴양림 쪽으로 하산이다.
엄마와 동생(천지연)은 이미 휴양림 근처에 와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휴양림 쪽으로 하산하면서, 엄청난 바위 너덜이 흘러 내린 것을 볼 수 있었다.
주능선에서 거의 산 기슭까지 흘러내린 바위들의 규모는 실로 엄청나다.
이것이 비슬산 암괴류라 하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설악산 귀때기 청봉 가는 길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았다.

휴양림에서 엄마와 동생(천지연)은 얼음과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우리가족은 이렇게 다시 만났다.
비슬산은 대구 근교산이지만 분위기가 근교산 같지 않은 산이었다.
눈이 시원한 의미있는 산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가족은 오늘의 숙소로 정한 창녕 부곡 온천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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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희끗희끗한 이마를 드러낸 비슬산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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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사 입구 주차장 겸 버스 종점 - 달성 5번 버스가 한 대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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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준비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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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비슬산 정상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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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눈 쌓인 비슬산 정상부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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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사엔 돌탑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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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암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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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린 바위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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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마 도성암에서 올라오는 산행길인가 보다(잠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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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좀 되는 기암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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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린 바위 덩어리들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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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산행지도에 나온 도통바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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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능선에 올라왔다. 볼이 따가울 정도로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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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나간 듯한 토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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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봉 정상부가 잘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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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파랗다. 조그맣게 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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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정상까지 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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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용연사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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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제법 쌓여 있다. 눈밟히는 소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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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지나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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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진달래꽃)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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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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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낮지만 시계가 양호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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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대견봉 정상석 뒷면 -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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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뒤로 파란하늘 바탕에 달 한 조각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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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최고봉 대견봉(▲1,083.6m)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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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조망해 본다.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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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기 저기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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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시설의 봉우리가 비슬산 제2봉 조화봉(▲1,058m)이다. 주능선 우측으로 참꽃(진달래꽃) 군락지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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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봉에서 관기봉(▲992m)을 거쳐 오른쪽으로 능선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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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폴리스 공사가 한창인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 벌판이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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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줄기도 보인다. 강 쪽도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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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지나온 능선 너머 대구시가지가 조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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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어제 다녀온 팔공산이 보인다. 조금 가까이 청룡산, 최정산, 주암산 등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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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봉에서 한참을 머무르니 여기저기서 산님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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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봉 헬기장 너머 멀리 영남알프스 가지산-운문산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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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표시 : 유가사 - 도성암 - 도통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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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사 쪽 조금 당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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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암과 도통바위(?) 조금 당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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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휴양림 아래 대형주차장 쪽 조금 당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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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봉과 참꽃군락지 조금 당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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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의 넓은 어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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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서봉-비로봉-동봉-...)을 많이 당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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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가지 일부 - 누가 사는 곳인지 그냥 당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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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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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지? 조화봉에 뭐가 있나 확인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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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티재 갈림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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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각북면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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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간식을 먹으며 한동안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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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재(참고로 누군가는 여기가 '삼봉재'라고 주장하고 있음 - 마령재 안내판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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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봉을 뒤돌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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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꽃피면 정말 장관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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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봉(▲1,004m)에 낮인데도 정말 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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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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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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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하는 다리를 보아하니 국가 중요시설인듯^^ 예사롭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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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지 부근이자 조화봉 갈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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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봉에서 월광봉을 거쳐 여기까지 지나온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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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지나온 대견봉 정상석을 많이 당겨봄 - 여기서 정상석이 잘 보이다니^^(이곳에서 산행거리 약 4km 정도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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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축구공과 특이한 돌무더기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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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활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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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터에서 까치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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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봉에서 약간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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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봉에서 약간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 가운데 좀 볼록하게 솟은 봉우리가 관기봉(▲992m)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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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터(대견사지) - <추노>란 드라마 최종회 촬영지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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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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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 있는 1034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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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꽃이 만발했을 때를 상상해본다. 상상이 쉽지 않다. 그 때 와서 직접 보아야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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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천제단도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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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봉 축구공의 정체를 알았다. 좀 싱겁게 조화봉 입구에 이렇게...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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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바위 더미의 정체는...톱바위(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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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비슬산 조화봉 정상(▲1,058m)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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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축구공의 정체가 강우레이더라고~~~(여기 민간에 개방되어 있다고 안내판에 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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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봉에서 지나온 길을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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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화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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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 하산이다. 비슬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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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길에 본 대견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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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엄청난 바위 덩어리들이 계속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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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비슬산 암괴류가 천연기념물 제435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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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간이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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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궁금증 일단 해결 - 참꽃(진달래꽃) 군락지에 꽃 피면 이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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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을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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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생(천지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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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공원


아빠와 오빠(천지인)를 기다리고 있는 엄마와 저는 춥고 심심해서 비슬산 휴양림 얼음공원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얼음공원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얼음으로 조각해서 만든 조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입니다.
공룡, 썰매, 궁전, 에펠탑, 다보탑, 숭례문, 독립문 등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하나하나 사진을 찍느라 좀 고생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얼음조각은 신데렐라 궁전입니다.
궁전 안엔 하이힐 조각상이 있었고, 궁전의자도 있었어요. 의자의 용도는 앉아서 사진을 찍는 용도인 것 같은데, 그래서 저도 사진을찍었습니다^^.
궁전 안에서 뭐니 뭐니 해도 기억에 남는 건 미끄럼틀입니다. 이름하여  '얼음 미끄럼틀'이라고나 할까요? 
널빤지 같은 상자를 가져와 엉덩이에 깔고 그대로 슝-하고 내려오면 정말 다시 타고 싶은 마음만 넘쳐나게 된답니다^^.
처음 여기 얼음공원에 들어올 땐 굉장히 '유치'하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들어와서는 그 생각이 다 사라졌습니다.(하하하;;)
그럼 즐거운 산행 또는 여행 많이 하세요~~~

천지연의 이야기

끝!



유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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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곤 장군 호국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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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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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내 얼음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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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아래에 위치한 비슬산 소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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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온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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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산행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천지인, 천지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