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14 (수) 11:00 - 12:30 

 

 

조망이 빼어난 청풍호 비봉산을 가다  

 해발 531m의 비봉산 정상

 

 

 

 

 

지난 주 직원 연수 차 미시령을 넘어

속초에서 1박 후 대관령의 양떼목장과

오대산 자락의 월정사를 다녀왔지만

 산책 수준이라 모처럼 주중에 시간을 내어 

오래전부터 마음먹었던 청풍호반의 비봉산을 찾다.    

  

비봉산의 해발 고도는 531m의 낮은 산이지만

청풍호를 끼고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때를 기다렸는데

   오늘에야 찾게 된 것이다.    

  

09:30 원주를 출발해 5번 국도로

남제천에서 82번 지방도를 이용해

금성 - 청풍을 지나 한 시간 20여 분만에

     산행 들머리인 봉정사 입구에 도착하다.    

  

봉정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는

1.5km에 불과하여 쉽게 오를 수 있는 거리지만

처음부터 코가 닿을 듯 된비알인데다

       날씨마저 습하고 무더워 땀을 쏟게한다.     

  

초입의 등로가 뚜렷하지 않아 백 여 미터쯤 알바를 한 후

가까스로 등로를 찾아 나뭇가지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청풍호를 조망하며 40여 분 만에 정상에 이르다.   

  

청풍호 활공장의 거대한 데크가 설치된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20여 분을 머물며

일망무제로 다가오는 주변의 풍광을 맘껏 즐기고

봉정사가 있는 광의리로 원점회귀하다.

  

비록 청명한 날씨가 아니라서 조망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어렵지 않게 오른 비봉산이 소문만큼이나 멋진

 아름다운 산임을 알게 한 좋은 산행이었다. 

 

   

  

 

금성을 지나며(신호대기중)

 

 

 

 다양한 체험코스가 있는 청풍랜드에 들러

 

 

 

 청풍랜드에서 본 비봉산

 

 

 

 한 시간 20여 분만에 봉정사 입구 도착

 

 

 

 봉정사 입구의 비봉산 등로 안내

 

 

 

 봉정사 직전에 왼쪽으로 산행에 들다

 

 

 

 산행 시작 후 5분 여 동안은 코가 땅에 닿을만큼 된비알......

 

 

 

 된비알 오름길에 한 컷

 

 

 

 된비알이 끝난 후에 보이는 비봉산

 

 

 

 등로변에 보이는 노란 꽃.........????  = 물레나물

 

 

 

 이젠 하늘말나리도 한창......

 

 

 

 하늘말나리

 

 

 

 가까워진 비봉산

 

 

 

 연곡리 - 광의리 갈림길

 

 

 

 정상 직전에 본 청풍호

 

 

 

 까치수영에 붙은 곤충 두 마리

 

 

 해발 531m의 비봉산 정상석

 

 

 

 산림청 헬기로 2000년 12월 28일에 옮겨온 표지석

 

 

 

 거대한 규모의 비봉산 활공장

 

 

 

 비봉산 정상에서 본 광의리

 

 

 

 정상에서의 조망

 

 

 

 단양쪽 조망

 

 

 

 충주쪽

 

 

 

 활공장 아랫마을 풍경

 

 

 

 정상에서 본 멋진 풍광

 

 

 

 활공장 끝(GIN)

 

 

 

 활공장 데크

 

 

 

 청풍문화재단지쪽

 

 

 

 공사중인 청풍대교

 

 

 

 활공장 비행규칙 안내

 

 

 당겨 본 광의리

 

 

 

 청풍호

 

 

 

 아름다운 풍광

 

 

 

 비봉산 정상석 앞에서

 

 

 

 활공장 아래쪽 시설

 

 

 

모노레일이 정상까지 운행 중.....

 

 

 

 활공장 데크

 

 

 

 비봉산 정상의 싱그러운 초원

 

 

 

 오랜만에 보게 된 쫀드기

 

 

 

 껌이 귀하던 시절 쫀드기 열매를 벗겨 씹던 추억이......

 

 

  

 참나무도 아니고 붉나무도 아닌 것이........???

 

 

 

 운지버섯......???

 

 

 

 며느리밥풀꽃

 

 

 

 패랭이꽃

 

 

 

 깨금(개암) 열매도 오랜만에 만나고

 

 

 

 봉정사 한 컷

 

 

 

 만개한 봉정사의 능소화

 

 

 

 비봉산 봉정사(작은 암자 수준)

 

 

 

 공사중인 청풍대교를 지나며

 

 

 

 귀로에 들른 탁사정(물이 탁하다)

 

 

 

 초딩시절 10km를 걸어서 소풍왔던 곳

 

 

 

 탁사정 여울

 

 

 

탁사정의 원추리꽃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