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하게 돌아오고 싶어서 ♣♠♣
[불암산과 수락산]
▼ 수락산에서 바라본 불암산
위 치 : 서울 노원구 상계동, 경기 남양주 별내면 [불암산 508m]
서울 노원구 상계동, 경기 남양주 별내면, 의정부 산곡동 [수락산 638m]
산행일자 : 2006년 3월 23일(목요일) 맑음
누 구 와 : 하스라님, 김인숙님, 남편
산행코스 : 4호선 상계역 -> 불암산공원입구 -> 정암사 -> 불암산 정상 -> 406봉 ->
덕능고개 -> 도솔봉 -> 수락산 정상 -> 홈통바위 -> 석림사 -> 7호선 장암역
산행시간 : 11:00 ~ 17:00 (휴식포함 약 6시간)
▼ 산행했던 개념도
[ 산 행 글 ]
지위에 소리없이 젖어드는 봄처럼 오늘도 자석이 끌어당기 듯이 산으로 갑니다.
어르신과의 약속장소인 상계역을 가기위해서 서둘러 비싼차를 타고 갔습니다. (지하철 4호선)
세번째 뵙고 산행하는데 노하우가 있으신지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불암산은 몇번째 오르지만 암릉이 올망졸망하고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많은 산님들이 줄지어 오르고 있습니다.
불암산 정상에서 내려와 한적한 바위에서 간식중에도 어르신은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십니다.
저희는 제대로 실행을 못하는데 미안스럽습니다.
휴식 후 수락산으로 이동하면서 낮에도 힘든 산행을 앞전에 5개산을 종주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낮에도 위험스럽고 어려운 산행을 밤을 새워가면서 하니 대단들 하시다고...
수락산으로 향하는 길은 넓고 부드러우며 간간히 부는 바람은 목덜미를 타니 시원합니다.
이곳에 처음으로 온 인숙님은 조망과 암릉에 연신 좋다고 말을 합니다.
넓은 바위에서 물오르는 나무들을 내려다 보며 늦은 점심을 하니 흔히 말하듯 신선이 안부럽네요.
식사후 따끈한 커피로 잠시 피로를 풀고...
다시 발길은 정상을 향하는데 때론 홀로 때론 함께 걸었습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면서 듣는 경험담은 초보인 저희에게는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수락산에서 하이라이트는 홈통바위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기가막히게 잘 빠졌습니다.
이 바위를 보고 감탄을 안하시는 분은 없을겁니다.
스릴을 만끽하며 내려왔습니다. 위에서 보나 아래서 보나 길이는 똑같애요 ㅎㅎㅎ
하산길은 계곡길을 따라 석림사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다른 사찰과 달리 한글로 큰법당이라고 쓰여있고 곳곳에 한글이라 한자풀이를 잘 모르는
나에게는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사진 촬영하느라 한바퀴 돌아봅니다.
무사히 산행을 즐겁게 마치고 간단하게 뒷풀이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돌아오고 싶어서 산행을 떠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불암산을 오르면서
▼ 암 릉
▼ 바위가 마치 연장으로 자른것 같습니다.
▼ 불암산 정상
▼ 다람쥐 광장
▼ 불암산
▼ 덕능고개 동물이동 통로
▼ 도솔봉
▼ 남근석 바위
▼ 종바위
▼ 하강바위
▼ 아기코끼리 바위
▼ 암릉들의 집성촌 같습니다.
▼ 암 봉
▼ 기 암
▼ 철모바위
▼ 수락산 정상에서
▼ 홈통바위
▼ 생강나무 꽃
▼ 석림사
▼ 석림사 일주문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산행과 즐거운산행 많이 하세요... (((^*^)))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네.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틈이 날때마다 쓰레기를 수거하시는 어르신과
맑고 청명한 날씨에 좋은 산행 하시었습니다.
귀가 길에는 저렇게 멋진 말이 가슴에서 저절로
우러나올 만큼 행복하셨구요---
수락산과 불암산은 아직 수도권에 있는 산중 미답의 산이지만
하강바위등을 비롯하여 정말 멋진 기암들이 즐비한 것 같습니다.
오늘 따라 유난히 선명해 보이는 사진들과 함께 멋진 암릉들
잘 감상하였습니다.
수고하셨구요!! 봄철 미끄러운 산행길에 안전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정중채님의 산행은 ,,,,^^*
안녕하시죠?
수락산도 이제 제게는 앞산인듯합니다.
산하님들께서 올려주시는 그림만으로도,,, 친숙해졌답니다.
보면 볼수록 암릉이 유연하여 마음까지 그렇게 됩니다.
행복가지고 온길만큼 더욱 행복하시구요 !!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불암수락을 다녀오셨군요.
어르신 부부내외와 함게 부부산행을 하셨군요.
산행기만 보아도 관록에서 나오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수락산 자그마한 이쁘장한 바위가 많은 곳, 불암산 서울동부의 조망이 좋은 곳..
정말 서울은 산에 관한한 복받은 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올해도 쭉 안산즐산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근들어 날 잡아서 서울의 명산을 둘러보고 싶은 맘이 간절해집니다
이틀 의 일정으로 도봉,삼각,불암,수락산을 돌아볼까 하는데 가능할런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님의 불암,수락 산행기가 지침이 될것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겉만보고 말겠지만 그래도 가고픈 맘은 여전한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항상 함께 하시는 모습이 최고 입니다
멋진 사진 ,행복한 모습 즐감 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산행의 묘미가 절로 느껴지는
좋은글에 감사 드림니다.
그리고 다람쥐 광장이란 참
유아적인 명칭에 비해 혹 실수해
한번 미끄러지면 무시무시한 사고를
유발할 어마한 곳이란 느낌이 서로
배치되어 웃음이 납니다.
사모님의 건강과 선생님의 즐산 빕니다.
난테 드림,,
웃기때문에 행복해 진다는 어디선가 보았던 글귀가
정중채(부부홈)님의 수락산행기를 보니 느낌이 옵니다.
불암산과 수락산 같은 명산을 가까이에 두고 있으면서도
다녀온지가 일년이 가까옵니다.
기회를 내서 다녀와야 할 것같다는 감이옵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돌아오고 싶어서 산행을 떠나는지도 ... >
님의 산행기로 인해 행복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몇 년전에 올라가 본 수락산과 불암산.. (갑자기, 발바닥이 간질(?)거리네요.. 미운 마사토..ㅎㅎ..)
더욱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잘 있군요. ^ ^*
아마도, 여러분들의 산 사랑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멋진 기암들 잘 보았습니다.
정중채님도 잘 계시지요? ( 혹, 서운해 하실까봐.. ^ ^*)
두분, 건강하세요~~~
참 좋은 봄날입니다. (51s)
이제야 컴을 대하네요.
어젠 후배들 모시(?)고 족두리-향로-비봉-문수봉-대남문-보국문-정능으로
내려와 하산주하고 집에 늦게 도착,
하루의 발자취를 아름답게 장식하셨네요.
조그만 마법상자로 그렇게 멋지게 표현할수있다니,
세상은 아름답지요.
아름다움 속에서 아름다움을 잃지 말고 삽시다.
아름다운 산행을 위하여 늘 건강하시고 안전산행하세요.
하스라
행복하고 싶어서 실행한 산행 너무 좋습니다 .
기암과 절벽 소나무의 푸르름도 이제는 봄빛이 완연 하군요
철모바위와 홈통바위가 정말 기묘하게 생겼습니다.
사진도 너무 잘 찍어서 올려주시니 가보지 못한 저로서는
멀리에서 편안하게 구경 잘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산행 이어 가십시요
불암산과 수락산을 다녀오셨군요.
행복이있기에 웃을수 있습니다. 행복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니까요
어르신과에 산행 즐거움이 있어서 좋을듯합니다.
기암괴석 잘보았습니다,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산행기와 그림 즐감했습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다녀온 수락산 홈통바위를 다녀오셨군요.
불암 수락산은 언제봐도 기묘한 바위들의 전시장이지요.
두분 덕분에 다시한번 꽃이피면 홈통바위 다녀 오렵니다.
두분 늘 행복하십시요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여기저기 함께 산행을 하다보니 함께 산행한지가
5~6개월 정도 된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에 두 선배님과 함께 산행하고 사모님 음식솜씨도 맛보고 싶고요.
님들이 이야기 한것을 새가 전했나요?
야밤에 음주로 질주를 하셨는데 붙잡은 사람도 없고ㅋㅋㅋ
자신과의 인내 다시 박수를 보냅니다. 수요산행 잘 다녀오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유봉훈님! 안녕하십니까?
산행할때 순간순간 힘들어도 마무리 잘 하고나면 마음이 뿌듯하지요.
더불어 날씨까지 맑으면 더욱 좋고요. 그래서 자주 가는것 같습니다.
대전의 구봉산은 작지만 조망이 좋고 멋진산 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브리뜨니님! 안녕하십니까?
수도권 산들은 워낙 잘 알려져서 그렇게 보여질것입니다.
대단한 산님들의 산행으로 곳곳이 유명세를 많이 탑니다.
가깝게 산이있고 쉽게 갈수있어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라파에루님! 안녕하십니까?
맞는 말입니다 좋은산이 많아 즐거움이 많이 있지요. 마음만 있으면
언제나 갈수있고 코스도 자유롭게 정할수 있어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오솔길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산그늘님! 안녕하십니까?
서울산행을 계획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생각도 이틀이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한번에 쫙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희는 침낭 짊어지고 가서 할까봐요 ㅋㅋㅋ
남녁의 봄소식을 전해주시는 산행기 즐감하면서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일만 어르신! 그간 별고 없으시지요?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저희는 글로 표현이 부족해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늘 건강하시어 산행 하시는 어르신이 존경 스럽습니다.
그리고 올려주시는 산행기마다 유래를 찾아 기록해 주시니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진맹익님! 안녕하십니까?
늘 구수한 글 솜씨로 표현을 잘 해주시어 저희도 즐겁고 사투리도 배우고 있습니다.
다람쥐 광장은 힘들게 오르신 산님들의 넓은 쉼터이지요. 정상을 바라보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계백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도 자주 간다고 해도 몇달 만에 찾아 갔습니다.
수도권에는 좋은산들이 많이 있어 어느산을 가더라도
산행시간이 즐거운 마음을 가득 채워주니 더욱 좋습니다.
멀리까지 이동하시어 올려준 달마산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번에 갔을때 발자국을 따라갔습니다 ㅋㅋㅋ
수락산 정상에서 사진찍고 둘이서 지난 산행이야기 했습니다.
이틀씩 연속으로 산행하시니 저희는 부러울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SARA님! 안녕하십니까?
처음보는 닉네임 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산행하다 보니 좀더 일찍 시작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다닐수록 세롭게 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창원 51s님! 안녕하십니까?
마사토에 너무 허무하게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산님들께서 서로 산을 아끼시니 마음도 즐겁고 눈도 빛이나지요.
참 안부 안했으면 삐질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하스라 선배님! 안녕하시지요?
건강하신 모습뵙고 또한 경험담을 듣으면서 배우고 실천으로 옮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많은 것을 얻기만 합니다.
긴 산행하시고 다음날 선배님과 일요일은 후배를 안내 하셨으니 대단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향진 선배님! 안녕하세요?
못가본 산을 서로 컴퓨터 화면으로 바라볼수 있으니 좋은 세상이지요?
백아산 산행하시고 봄소식을 전해주셨으니 이곳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근철님! 안녕하십니까?
자주 산행을 하니 모든 자연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어르신과 산행하며 이런 저런 산행길에 배려와 경험을 배우면서
생각과 경험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섬진강 따라 올려주신 꽃 구경 잘 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물안개님! 안녕하십니까?
가볼수록 암능들의 묘한 모습들이 새롭게 눈에 보였습니다.
한편은 금방이라도 구를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자연의 신비는 풀수 없는 숙제인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극공명님! 안녕하십니까?
생각났어요 여러 산님들 함께 사진 찍으려고
바짝바짝 당겨섰던 생각 즐거운 산행이었지요?
누가보면 솜씨 좋은줄 알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중채♡조희 올림
아름다운 풍경을 본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큼 아름답게 담으시는 것
같아 부럽기만 합니다. 아직은 미답지인 수락산.불암산이지만
이미 갔다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늘~안산.즐산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산이 아릅답고 풍경이 어느쪽에서 바라봐도 모습이 다양하며 좋습니다.
봄이오는 시기라 싱그러운 모습이 아직은 볼수없지만
이곳에도 머지않아 화사한 봄꽃들이 반겨주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올해는 아직 불암 수락을 못갔습니다... 사진을 대하니 마치 내가 다녀온듯....
불수는 도봉과 삼각산 못지 않게 기암이 아름답지요.
몇년전 혼자 불수도북중 심야에 석림사 위쪽 개울속에서 홀라당 벗어던지고 ....기억이 새롭습니다.
생생한 사진 좋습니다...감사...
불암산 정상부근을 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움에 반했습니다.
저희는 처음으로 석림사 쪽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계곡의 넓이를 보아 여름에 인기가 있겠습니다.
마사토 깔린 위로 작은 물줄기의 약수가 나오는데
그런 샘물이 솟는것을 처음보아서 의미있게 느껴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황홀한 야경을 보면서 오르내린곳인데..
저도 처음에는 밤 뿐아니라 낮에도 사실 불암산,수락산을 조심하며
어렵게 다녔는데..이제는 야간산행을가도 하도 익숙해져서리
코끼리바위,철모바위등 사진을 못찍어 아쉬워할뿐 가볍게 다닐 정도가
되었으니..저도 산행하면서 스스로에 놀라게 되더군요..
다람쥐광장인 석장봉에서 빛도리님 생일 축하주 마시는 바람에 동막골까지
숨이찼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다음주 3.29 수요산행은 다시 수락산 장암역에서 석림사를 지나 슬랩으로
바로 수락산을 올라 거문돌능선으로 하산할 예정이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