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노성지맥종주제2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공주 논산


 

언제 : 2010. 2. 21(해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송영희


 

어디를 : 금남노성지맥 약14.8km 하산거리 약1km


 

月明산(△75.1) : 논산시 성동면

佛岩산(△57.7) : 논산시 성동면


 

구간거리 : 15.8km   지맥거리 : 14.8km  하산거리 : 1km


 

구간시간 5:30  지맥시간 4:10  휴식시간 1:10  하산시간 0:10


 


 

오늘 구간도 제법 거리는 있지만 거의 도로따라 가는 구간이고 그 끝지점에 월명산이라는 낮은 산줄기지만 그래도 성동면에서는 제일 높은 산줄기가 있음으로 생략할 수는 더더구나 없음으로 내 생각에 6시간 정도면 완주가 될 것 같다


 

즉 이 노성지맥 산줄기는 해가 긴 여름철에 답사를 한다면 준족인 경우 하루면 충분히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가 되는 지극히 편안한 산줄기인 것이다


 

하여간 그래서 느긋하게 아침에 일어나 TV를 트니 밴쿠버 빙상뉴스가 나오고 미적거리다 보니 1000m 스피드 종목 중계가 시작되고 금메달을 딴 모태범이 나온다니 안볼수 있겠는가?


 

그래서 4등 이하로 쳐지면 그리스를 빠져나가기로 하고 어제 사놓은 컵라면으로 아침을 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모태범이 1등을 하고 있다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달 소식을 듣지 못하고 3등 이하로 떨어지고 난 후 자리를 털고 일어나 택시로 광석면으로 간다


 

광석면 신당사거리 : 11:10


 

좌측으로 스쿨존을 알리는 목조데크 난간길을 가다보면 엄청나게 큰 “꿈의궁전광석어린이집”이 오른쪽으로 나오고 계속 도로따라가다 우측으로 “남양홍씨”비가 있는 곳이 눈꼽만큼 남은 지맥줄기지만 도로와 거의 높낮이가 구분이 안간다


 

도로 자체가 능선인 길을 가다가 광리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너른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갈산길로 가야한다


 

갈산길입구 : 11:15


 

마찬가지로 도로가 능선이며 “한울타리영농조합” 지나 좌측 밭이 능선이지만 도로따라 가는데 완연한 봄날씨가 연출되며 내 눈이 흐릿해서 그런지 벌써 아지랑이가 피어나는지 눈앞이 아른거린다


 

젖소목장 가운데가 둔덕이며 : 11:25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민가 앞으로 밭으로 올라야 하나 어차피 내려올길 그대로 직진하며 수로와 같이 도로따라 진행하는데 수로는 절대로 신경쓰지말고 진행해야한다 인공구조물로 물길을 이리저리 돌리는 것을 자연적인 물가름으로 판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좌우 논바닥에 커다란 하얀 통 같은 것이 널부러져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으나 이곳 젖소목장 안을 보니 그 커다란 통은 볏짚을 갈무리한 비닐통으로 그 짚으로 겨울철 젖소 먹이로 쓰고 있는 것이다


 

좌측으로 드넓은 광석들판(논산평야)이 펼쳐지고 논산시가지가 지근거리로 보인다 갈산리 경로당 사거리에서 직진으로 내려가지 말고 우측으로 가는 약간 좁은 1차선 콘크리트 길로 꺽어서 진행한다


 

갈산리 경로당 사거리 : 11:30


 

우측 갈산3길로 꺾어서 갈산교회 앞길로 진행해 산정말 마을 초입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가늠했어야 했는데 그대로 직진해서 마을을 지나 논산천안간 고속도로 아래로 통과하는 바람에 조금은 헷갈린 것 같다


 

11:50


 

좌측 저멀리 논산인테첸지 있는 곳이 지맥능선으로 도면에 있는 높은점고개가 거기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며 그곳을 목적으로 좌측으로 보이는 사거리로 가야하는데 그곳에는 신4번국도가 가로막고 있어 재주껏 논바닥을 헤메며 지하통로를 빠져나가 비포장 농로를 따라 시나브로 좌측으로 오르면 도로사거리에 이른다


 

도로사거리 : 12:05


 

오른쪽으로 너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1번군도에서 좌측으로 가다 사방으로 교차하는 고가도로들이 있는 높은점고개에 이른다


 

높은점고개 : 12:10


 

우측 “논산지방산업단지” 쪽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등성이에서 우측으로 조금 남은 산이 능선이지만 다시 내려올길 도로따라 내려가 “산업단지” 대형안내판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간다


 

12:15


 

일직선으로 뻗은 도로따라 가면서 좌측으로 높이 지나가는 고속도로가 능선임을 가늠해보며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고속도로를 지하통로로 빠져나가 도로따라 가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인삼밭이 능선이지만 어차피 도로로 다시 내려올길 그냥 길따라가다 동원교회 가기전 우측으로 들어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 입구에 그리로 가면 “정지3리(서라마을)”이라는 길 안내판이 있는 곳에 이르게 된다


 

서라마을입구 : 12:25


 

오른쪽 서라마을로 가면서 오른쪽 마을 뒤 고속도로 능선이 바로 지맥능선길임을 확인하며 정지3리마을회관을 지나 서라슈퍼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 원봉3리버스정류장을 지나 간다


 

12:35 12:40 출발(5분 휴식)


 

고가수로 밑을 통과 고속도로 밑을 지나 도로따라 잠간 가다보면 “성동로443” 민가가 나오기 바로 전 오른쪽으로 고속도로에서 오는 지맥능선을 만나게 되며 이후 도로가 능선이 되고 도로따라 가다가 “토속정” 화정1리(중리마을)버스정류장과 입석 마을비가 있는 곳에 이른다


 

중리마을 입구 : 13:00


 

좌측으로 조금 남은 산 비슷한 지형이 능선이지만 어차피 내려올 길 그대로 도로따라 화정리버스정류장 지나 “화정2리 화상마을” 마을석 있는 곳에서 능선을 만나 도로따라 조금 가면 성동면사무소가 있는 사거리에서 문을 연 밥집이 있는지 두리번거리다 마침 문을 연 칼국수집이 있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와 칼국수로 아침을 대신하고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한다


 

성동면사무소 사거리 : 13:10 13:45 출발(35분 휴식)


 

“원남1리 성띠마을” 마을석이 가르키는 우측으로 꺾어 도로가 능선임이 확실하며 아주 작은 성동중앙공원 지나 잠깐 가다 왼쪽 비포장길로 수로와 함께 간다


 

13:50


 

너른 밭 입구 길을 막은 철대문이 나오면 좌측으로 수로를 건너 삐약이 눈물만큼 남은 솔숲으로 잠깐 진행하다 묘들을 지나 다시 오른쪽으로 수로를 건너 밭가운데 길로 진행을 하여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도로따라 사거리에서 오른쪽 콘크리트 포장 1차선 도로를 따라 원남4길로 진행한다


 

원남4길입구 사거리 : 14:05


 

좌측으로 예쁘게 잘 가꾼 작은 연산종중공원묘지 조성문 내용이 너무 좋아 여기에 옮겨본다


 

連山宗中公園墓地造成文 

錦江물 굽이굽이 흘러 論山平野 바라보며 鷄龍山 줄기따라 月明山 接하는 곳

後字哲字 할아버지의 崇高한 뜻을 記念하여 散在하여 있는 祖上任님들의 墓를 公園으로 造成하여 한곳으로 精誠껏 모셨노라

後裔들이여! 子孫들이여! 自然에서 태어나 自然으로 돌아가는 大自然의 攝理를 尙古하여 後裔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孝思想을 永遠토록 이어가야 할 것이다

不老草로 榮華를 持續하려던 秦始皇도.. 人間複製를 通해 永遠한 삶을 追求하려는 現代人도.. 아름다운 離別(葬事)을 認定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現代를 살아가는 우리의 貌襲이요 人間慾求일 것이다

人間의 有限性에 대해 謙遜히 받아들여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永遠한 記憶으로.. 天地創造 造物主의 攝理에 따라 人間의 永遠한 하늘나라에.. 죽음은 삶의 終末이 아니라 흙으로 돌아가는 自然의 理致라

散在하여 있는 祖上任의 墓를 한곳에 모셔 精誠을 드리는 것이 後孫들에게 敎訓이 되며 子孫된 使命으로 여기며 여기에 祖上의 墓를 公園墓로 아름답게 造成함이니 子孫들이여! 먼훗날 즐거운 일과 자랑스러운 일의 創造主가 되어    기뻐하고 기뻐할지어다 서로 사랑하는(友愛敦篤)일들을 이곳 公園墓地에 와 나누며 先祖들께 告하기 바란다오 西紀二oo四年 四月 日 連山 宗中 運珍 公園墓地建立委員長 圭澤 謹撰 運天“


 

구구절절히 옳은 말이로고!!

우리 모두 헛껍데기인 인간의 욕망을 멀리하고 겸허해져야 할 것이다


 

연산종중공원묘지 : 14:10 14:15 출발(5분 휴식)


 

비포장 도로로 바뀌고 오른쪽 조금 남은 산자락 둔덕과 왼쪽 월명산 사이 십자안부로 길은 이어지고 길은 논산구치소로 고개를 넘어가버린다


 

십자안부 : 14:20


 

좌측 경운기길로 너른 논을 지나 산책로 같은 등산로를 따라 멋진 소나무 2그루 서있는 곳으로 서남방향으로 산으로 오르며 녹슬고 망가진 철조망이 나타나고 좌측 남쪽으로 오르며 ╣자길을 지나 솔숲길은 계속되고 산책로 같은 길을 따라 등고선상 50봉 정상을 지나가지만 도면에는 이 봉우리가 월명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다음에 나오는 75.1봉이 월명산이다


 

대숲길을 지나 좌우가 상리라는 동네인 콘크리트 포장 십자안부로 내려선다


 

십자안부 : 14:30


 

콘크리트 계단으로 올라 또 산책로 같은 길이 이어지며 어벌쩡한 무덤지나 오른쪽 석성천변에 대전교도소 논산구치소의 철옹성 같은 하얀색 커다란 건물들이 내려다보이고 조망좋은 능선이 이어지며 잘 가꾼 무덤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경운기 길을 따라 올라 좌측으로 토지지신제단 밑으로 왕무덤같은 납골당이 있어 일부러 내려가서 살펴보니 석조문루에 이 무덤은 “靈落堂” 이라 칭하는 납골묘가 틀림없다


 

잠깐 오르면 월명산 정상으로 추정이 되는 지점에 이르는데 삼각점도 없고 아무런 표시는 없지만 살짝 넘으면 우측으로 “월명산제단”비가 하나 세워져 있어 정상임을 알리고 있다


 

부산의 함장 이도희님(011-580-3548)으로부터 손폰이 터진다 부산의 지맥산줄기를 전문으로 하는 다음까페를 운영하는 분으로 진양정수지맥을 하시다 내표시기를 보고 반가워 전화를 했다고 하니 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언젠가 만나서 산주 한잔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아쉬운 손폰을 끊는다

 

월명산 : 14:45 14:50 출발(5분 휴식)


 

콘크리트 포장 ╣자길을 지나 장의자가 나오고 오석 이정석에 “온길 영락당 갈길 월명공원”이라고 하며 조금 가면 십자안부에 이르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침목계단길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콘크리트 포장길로 내려가게 된다


 

잠깐 오르면 너른터에 식수대 파고라 2층콘크리트 팔각정이 월명정인줄 알았는데 글쎄 尋月亭이란 당호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몰라 조금은 답답해진다


 

“심월정기”라는 오석비가 있으며 그 옆으로 어벌쩡하게 높은 “새천년의 영광과 번영을 기원하며 2000. 1. 1 면장000”라는 번영비가 서 있으며 그 옆으로 진인사대천명비가 서있어 산은 낮지만 이곳 성동면민들은 그 어떤 산보다도 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尋月亭記

백두대간의 영산인 계룡산의 정기를 받고 내려온 월명산 아래 살고 있는 我등은 넓고 기름진 성동들과 생명의 젖줄인 금강물이 흐르니 복된터에 살게된 근원이 飮水四源之也 그러나 작금 물질만능시대로 자연환경의 훼손은 물론 此에 매년 산불이 나도 잡목이 무성 사람의 진입불가로 헬리콥터의 지원 진화됨을 애석하게 여기는 知己들의 원력으로 一九九八년 南에 四곳에 진입로 東西로.....................“  

 

盡人事待天命

쉬운일 같지만 해보면 어렵다

못할 것 같은 일도 해보면 다된다

쉽다고 깔보지 말라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라

쉬운 일도 신중히 하고

어려운 일도 겁내지 말고

해보면 결론이 난다“


 

월명공원 : 14:50 15:00 출발(10분 휴식)


 

번영비 앞으로 경운기 길을 따라 내려가 ╣자안부 지나 낮은 둔덕을 넘어 ╣자길 지나 서족방향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등고선상70봉을 안가고  좌측 남쪽방향으로 내려가 잘 가꾼 묘지로 내려가면 안테나와 어린이보호구역 노란 팻말이 있는 2차선 도로 장판고개로 내려가게 된다


 

장판고개 : 15:10


 

산 전체가 묘지로 뒤덮힌 묘지산을 잠간 올라 밭인 안부로 내려선다


 

15:15


 

성긴 길로 올라 잘 관리된 묘가 있는 등성이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쳐있는 등고선상50봉을 오르지 않고 왼쪽 좋은 길로 내려가 다시 등고선상 50봉인 둔덕으로 올라선다


 

등고선상50봉 : 15:25


 

밭인 십자안부로 내려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대숲길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경운기 길이다


 

십자안부 : 15:30


 

산으로 대숲가로 등고선상50봉에 이른다 : 15:35


 

오른쪽으로 너른 금강물의 고요한 모습이 눈안 가득히 들어오고 잠간 내려가면 망가진 작은 비닐하우스 1동이 있는 비포장 십자안부에 이른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에 나무마다 몇가람들의 이름이 적힌 팻찰들이 붙어있고 그 위로 조명등이 달려 있고 오른쪽으로 조그만 촛불함에는 촛불이 타고 있으며 비로 우측 아래에 민가 한 채가 있는데 아무래도 굿당인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


 

십자안부 : 15:40


 

엄청나게 좋은 길로 오르며 오른쪽 아래 민가에는 석탑이 있으며 그 아래 커다란 촛불함에는 수많은 초들이 타고 있으며 국기게양대에는 깨긋한 태극기와 새하얀 기다란 천이 같이 게양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굿당이 틀림없다


 

엄청 좋은 길은 우측 사면으로 나가고 지맥은 좌측 통나무 계단으로 오르면 불암산 정상인 것 같은데 삼각점은 찾을 길이 없다 왜 없으니까^^


 

15:45


 

길은 좌측 사면으로 잘 나있으며 능선과 만나 좌측 사면길을 벗어나 길 흔적을 따라 살짝 오르면 “논산401 2007복구” 기판없는 삼각점 기둥이 묻혀있는 불암산 정상이다


 

불암산 : 15:50


 

억새길로 나가 좌측 사면길을 버리고 조금 성기지만 능선길을 고집하면 썩은 통나무 계단길에 썩은 밧줄이 늘어져 있는 급경사를 내려가면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 금성마을 민가 끝집 오른쪽으로 제방위로 내려가게 된다


 

잠깐 가면 좌측 동네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민가 앞에는 평상이 있는 엄청나게 큰 당산나무 2그루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금성마을 제방 : 16:00 16:05 출발(5분 휴식)   


 

제방을 따라 합수점까지 가는 길은 별 의미는 없지만 시간이 남아도니 너른 포장길인 제장도로를 따라 터벅터벅 걸으며 좌측으로 끝이 안보이게 너른 논산평야에는 하얀 비닐하우스가 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빛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옆을 지나 정면으로 보이는 강경의 명산 바위로 이루어진 이등변삼각형 모양인 옥녀봉 정상에는 핵폭탄이 터질때 올라오는 버섯구름을 닮은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 한그루가 너무 멋들어 자꾸 쳐다보게 되는데 오른쪽으로 있는 아파트가 더 높아 보이는 것이 자연과 어울리지 않아 조그만 흠집을 내고 있어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다


 

“4대강살리기” 안내판을 안타깝게 지나고 좌측 논산천 방향으로 제방이 휘어지는 지점인 도면상 서편이라는 곳에 이르면 옥녀봉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경치를 선사하고 여기서 오른쪽 논으로 내려가 논산천과 금강이 만나는 곳으로 가는 것은 눈으로 하고


 

강건너 육지에 아마도 무슨 영업점이 들어차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커다란 배한척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서편제방 : 16:25 16:30 출발(5분 휴식)


 

이제부터는 지맥길을 벗어나 논산천변으로 이어진 제방을 따라가 강경대교 앞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옛날에 다니던 다리가 초라하게 방치되어 있다

여기서 강경역까지 가려면 강경대교로 논산천을 건너고 곧 바로 강경천을 하강경대교를 건너 시내로 들어가함으로 발걸음을 멈추고 강경택시를 부른다


 

강경대교 : 16:40


 

그후 


 

택시로 강경역에 도착하여 기차편을 보니 좌석은 매진이며 가까스로 천안까지 입석으로 가고 천안에서 영등포역까지 좌석을 배정받아 가는 16시58분에 출발하는 무궁화열차표를 구입하고 세상에서 제일 편한 산줄기 종주를 접는다


 

금남노성지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