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2009. 1. 10(토)

  

  

2. 산행코스

    가평 상천리(수리재입구)-청우산-불기산-상천리(도상 14Km 전후)

  

  

3. 산행자

    Solo 등  

  

 

4. 교통편

    ㅇ 갈 때 : 청량리역 환승터미널에서  06:50발 1330 좌석버스 승차, 수리재입구에서 하차

    ㅇ 올 때 : 청수리재입구에서 청평까지 택시(9,000원)

                  → 청평역에서  20:19분발 성북행 전철

  

  

5. 시간대별 통과지점

   ㅇ 수리재 입구 하차 ; 08:06

  

   ㅇ 수리재 출발 ; 08:20

   ㅇ △260.1 삼각점  ; 08:43

   ㅇ 임도(하천리-상천리 간) : 09:18

   ㅇ 청우산, 후미 기다려(11:00) 점심식사 ; 10:20~11:56

   ㅇ 임도(대금/불기 삼거리) ; 12:30

   ㅇ △594.6 삼각점  ; 12:53

   ㅇ 불기산 ; 14:21~15:00

   ㅇ 헤매다 상천리행 남쪽능선 들어섬 ; 15:15

   ㅇ 잣나무 지대 ; 15:34

   ㅇ △419.1 삼각점  ; 16:21

   ㅇ 상천리 수리재 입구(원점 회귀), 산행 종료 ; 17:08(총소요시간 : 8시간 48분)

    

  

6. 산행지도

 

  

 

7. 산행기

가평엔 경기 1위,2위,3위봉이 다 있다.

화악,명지,국망.  다들 1,000m가 넘는 산이다.

큰 높이만큼 조망도 상당하다.

  

뿐만 아니라 그리 높지는 않아 조망은 별로지만

오르는 찌릿한 맛을 주는 짜잘하니 낮은 산들도 무척 많다.

여기 청우-불기가 그 한 예다.

  

허나 낮다고 해서 산행강도도 낮은 것 아니다.

오늘 산행시간은 후미 기준  10여 시간에 육박했다.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ㅎㅎ

  

오늘은 날이 차다.

살랑살랑 바람이라도 불면 살을 에인다.

초반 오름부터 추위로 코가 매움하다.

  

  

  

▼  수리재 입구 하차.  저 앞에 보이는 길로 바로 오른다.

     들머리 접근 편의성이 기가 막힌다.  내리자마자 산에 붙을 수 있는 것. 

     평소 9시대에  산행이 시작된거에 비햐면 1시간이나 빠르다.

  

  

  

▼  나중에 내려와야 할 날머리

  

  

  

▼  떠나기 앞서...

 
 
 
 
▼  이런 편안한 낙옆길도 나오고...
 
 
 
 
▼  가평의 명물 잣나무 지대를 통과하면서...
 
 
 
 
▼  하천리-상천리를 잇는 임도에 떨어져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다.
 
 
 
 
▼  청우산.  619m다.  오늘 일찍 산행이 끝날 것을  감안해 여기서 점심판을 벌린다.  그러나 그 예측은 빗나갔다.
     청우산 정상은 헬기장으로도 쓰인다.  그에 따라 점심 장소로 아주 그만이다. 
     전주에 비탈길에서 바들바들 떨며 먹었던거에 비하면..
 
 
 
 
▼  불기산으로 떠나기 앞서...
 
 
 
 
오늘은 하루종일 배낭을 열었다 닫았다 한다.
운행중엔  덥고 쉴 때는 춥기에 자켓을 넣었다 뺐다 하기 때문.
 
춥긴 추운 날이다.
한 낮임에도 배낭옆구리에 꽂은 물이 얼어나간다.
 
 
 
 
▼  넉넉한 방화선 길.
 
 
 
 
▼  방화선길(2)
 
 
 
 
▼  중앙이 대금산. 불기산은 대금산과 90도 방향에 있다.
     대금산을 거쳐 매봉까지도 좋은 길.
 
 
 
 
▼  대금/불기 삼거리로 내려오는 마이박님, 호야님..
 
 
 
 
▼  임도 삼거리에서 다시 팍팍하게 오르고..
 
 
 
 
▼  594봉에 오르니 비로서 모습을 드러내는 불기산(좌측)과  내려가야 할 우측 능선.  저 능선이 맛깔지다.
 
 
  
 
▼ 저기 저산을 올라야 한다. 불기산.
 
 
 
 
▼   549봉에서 내려오면서... 개미처럼 보이는 회원들...
 
 
 
 
▼  조금 가까이 보자...  아니 어떻게 저렇게 띄엄띄엄...
 
 
 
 
▼  성황당 같은 곳에서..  나무가 아주 멋지다.
 
 
 
 
▼  여기도 푸근한 방화선 길
 
 
 
 
 
▼  불기산
 
 
 
 
▼  불기산에서..
 
 
 
 
 
불기산을 찍구 상천리로 빠지는 남쪽 능선을 타기 위해서는
오던 길로 다시 백을 해서 남쪽으로 틀어야 한다.
그  트는 점이 헷갈려 잠시 우왕좌왕.
 
정확하게 표현하면  불기산에서 청우산쪽으로 나오면서
2번째 잣돌이 이정표에서  남쪽으로  향하면 된다.
근처에 표지기도 몇장 나풀된다.
 
 
 
 
▼  역시 잣나무 지대..
 
 
 
 
 
이 능선을 타면  아기자기한 암릉지대도 나오고
상천리 수리재마을 서껀 아주 조망이 시원하다.
 
내림길 능선이면서도 오름길 같은 착각을 주는 것이 특이하다면 특이하고...
그만큼  울퉁불퉁하여 산객의 기운을 소진케 하는 것.
 
 
 
 
▼  상천리 도착.   아까 아침엔 저 오른편 산으로 붙었다.
 
 
 
 
▼  오늘은 보름날이다.  상천리에 뜬 달.
 
 
 
 
▼  청평역 앞의 순대국집
 
 
 
 
▼  기차에서 2차 여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