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성산(382m)--2박3일 남도산행 다섯 번째산

일시:10.03.25(목)

산행코스및 시간

07:15 롯데캐슬 아파트앞 정상직등 등로 이정표 들머리

07:57 정상(정상석 382m, 김해천문대)

08:36 롯대캐슬 아파트앞 주차한곳 하산 완료

산행시간: 1시간20분

산행거리: 3.2km

산행기

봉하마을에서 나와 수로왕릉을 답사하려고 부지런히 왔지만 출입은 시간 넘어 통제되고, 잠자리를 찾아 헤메다 어찌하다 찾은 모텔이 이름은 멋진 “feel" 모텔인데 구차하기 여인숙만도 못하니,,,,

아침에 빗소리에 눈을 뜨고 산행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여기 남도 깊숙이 내려왔는데 그냥 포항으로 갈수도 없고(저녁에 박교수 강의가 있으니) 망설여 지는데, 박교수가 채근을 합니다. 가까운 분성산 짧게타고 김해의 대표산인 신어산이라도 타고 올라 가자고,,,

하여 분산성 봉우리를 거치지 않고 천문대가 있는 정상봉우리와 직접 연결되는 직등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롯데캐슬 아파트옆 도로에 주차를 하고, 이정표 서있는 들머리에서 능선에 바로 붙습니다. 천문대 1.6km라 쓰여 있습니다.

처음부터 우산을 쓰고 무덤이 유난히 많은 봉우리 몇 개를 넘고 약수터 옆을 통과해 정자있는 봉우리도 지나고, 우측으로 분산성의 멋진 모습도 보면서 천문대가 있는 정상에 오르니, 박교수 걱정하던 정상석이 있어 즐거운가 봅니다.

산은 바위가 아름다운 멋진 산입니다

분산성 있는 봉우리도 올라 그곳에 있는 은해사도 답사하고, 길게 능선을 종주해야 제대로 그 진면목을 볼수 있겠지만 오늘은 비도 오고 , 또 신어산 백두산 치술령까지 등산을 하고 포항에 6시 이전에 도착해야 하기에 정상만 달랑 올랐다가 내려 가는걸로 만족합니다.

다행이 비는 오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산행하는데 크게 불편하거나 위험하지 않아 그걸로 만족입니다.

                        정상 직등능선 들머리의 이정표에 천문대 정상까지 1.6km라 쓰여 있군요

                         도로에서 올라서는 들머리 능선 초입

                          우측 건너에 오늘 못올라 아쉬운 분산성

                        뒤돌아 본 시내

                         정상부도 보이고,,,

                           분산성이 더욱 멋지게 보이고,,

                        등로의 바위

                         가는길에 정자도 거쳐야 하고, 정상부도 더욱 가깝게 보이고,,

                         산성을 한번더,,

                           바위지대

                         정상도 얼마 안 남았군요

                         올라온 능선길을 뒤돌아 봅니다

                        정상석

                         정상에서본 산성봉

                        시내도 내려다 보고,,

                            김해 천문대

                           북쪽으로 건너편에 조금후 오를 신어산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