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망산행의 진수를 원없이 만끽한 거창 <금귀봉~보해산> (11/22,토) - (1/2)

- 언 제 : 2008-11-22(토) (10:05 ~ 15:25)
- 어 디 : 경남 거창 <금귀봉 ~ 보해산>
- 누 구 : 마산우리산악회 일일회원으로 saiba 나홀로
- 코 스 : 당동마을 ~ 봉우재 ~ 금귀봉(837m) ~ 835봉 ~ 보해산(912m) ~ 가북면(용산리)
             (# 약11.5km, 약5시간 20분 정도의 완~죤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경남 거창지역엘 가면 주변에 고도 1천미터급 봉우리가 셀수없이 많음에 산님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그 중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조면의 너른 가조들녘의 한가운데를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88고속도로 주변에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연봉들(두문산, 오도산,미녀봉,
숙성봉,금귀봉,보해산,우두산,비계산등등)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산님들의 가슴을 뽐뿌질(^^)
치게 만든다. 게다가 시계가 좋은 날에 이런 연봉들을 산행하면서 사방팔방을 아름답게 펼쳐지는
3개 국립공원(지리산,덕유산,가야산)에 속하는 산줄기와 연봉들과 명산들(삼봉산,대덕산,흰대미,
양각산,수도산,단지봉,두리봉,황매산,금원산.기백산)의 조망이 후련함을 넘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런 기쁨을 만끽해 보기위해 그동안 여러차례 거창지역 주변산 산행을 했으나 매번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으로 늘~ 남아 있었다.

작년 이맘때(2007-12-2)에 <금귀봉~보해산> 산행코스을 가본 적이 있다. 어느 명산에 비해 좀
밋밋하고 짧은 느낌이 들지만, 조망산행지로는 너무나 아름다운 코스라는 소문에 안내산악회를
따라 나섰는데, 산행내내 시계불량속에 첫눈을 맞이하는 바람에 기대했던 조망산행을 아쉽게도
허탕치고 말았다. 그 이후에 주~욱~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이번에 우짜다가 공사다망의 주말의
예기치 못한 우여곡절속(?)에 어렵사리 안내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일기 예보상으로 조망 좋은
날이 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지만, 창원에서 남해고속도로~서진주~산청을 거처 거창까지 가는
동안에 차창밖으로 전개되는 날씨풍경에 과연 조망산행이 가능할까? 하는 약간 걱정이...하지만,
이런 정도의 날씨라면, 이번 산행에서 적어도 넉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가조들판과 암릉구간의
수려한 조망을 즐길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동안에 산행들머리에 도착하였다.



▼ 산행코스개념도 (1) : 당동마을~범어치재~봉우재~금귀봉(837m)~835봉~보해산(912m)~가북면(용산리)


▼ 산행코스개념도 (2) : 당동마을~봉우재~금귀봉(837m)~835봉~보해산(912m)~가북면(용산리) [약11.5km] <펌:안내산악회>





▶ 산행코스 (1/2) : [ 당동마을 ~ 범어치재 ~ 봉우재 ~ 금귀봉(837m) ~ 835봉 ]


▼ 산행들머리... 당동마을 회관앞 - (10:05분경)


▼ 산행들머리에서 금귀봉(837m)을 배경으로 단체기념 찰칵을 남기고


▼ 금귀봉을 향하여 Let's Go !!!




▼ 이런 곳에 왠 고목나무가 @~@


▼ 히야~ 이건 엄청 큰데... @~@ !!!




▼ 파란하늘엔 좀 요상스러운 구름이 연출되고~♬




▼ 저기 왼쪽으로 보이는 능선(범어치재)을 따라서 금귀봉으로


▼ 범어치재를 오르면서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으로 저~멀리 거창시내가 보인다.


▼ 능선의 어느 조망터에서 산님들의 기념찰칵ㅎㅎㅎ


▼ 능선 오름길 분위기


▼ 당동에서 금귀봉(837m) 정상까지 약2.5km 정도의 거리이다.


▼ 능선 오름길 어느 조망터에서 (1)


▼ 능선 오름길 어느 조망터에서 (2) - 거창시내가 한눈에 펼쳐진다


▼ 능선 오름길 어느 조망터에서 (3) - 에고고~ 힘들어 잠시 쉬어가자 - (10:50분경)


▼ 올라가야할 된비알 암릉 능선길


▼ 오름길에서의 조망 (1) - 저~ 멀리 덕유산 주능선(남덕유산 ~ 향적봉)이 펼쳐진다


▼ 오름길에서의 조망 (2) - Fantastic 한 산줄기 @~@!!! 저~멀리 중앙에 보이는 능선이 금원산~거망산~황석산 방면이다


▼ 오름길에서의 조망 (3) - 저~멀리 가운데 보이는 것이 지리산 주능선이다


▼ 오른쪽 암봉 조망대로 올라간다.


▼ 암봉 조망대에서 (1) - 뒤를 이어 줄줄이 올라오고 있는 산님들 모습


▼ 암봉 조망대에서 (2) - 어느산님 덕유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겨드리고


▼ 암봉 조망대에서 (3) - 저~ 멀리 중앙부분에 보이는 산능선이 지리산 주능선이다


▼ 봉우재를 지나서 금귀봉 방면으로


▼ 봉우재 부근의 이정표


▼ 금귀봉으로 안간힘을 다하며 오르고 있는 산님들 모습




▼ 바로 저기가 금귀봉(837m) 정상이다 - (11:22분경)


▼ 천혜의 조망터 금귀봉 정상에서 산님들이 주변의 조망을 즐기고 있다.




# (인터넷에서 발췌한 금귀봉 주변의 조망)

금귀봉 정상은 밋밋하지만 주변 조망이 압권이다. 특히 시계가 좋은 요즈음은 후련함을 넘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얼핏보아도 3개의 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쪽으로 너울진 능파 너머로
흰대미,양각,수도산이 손에 잡힐 듯 뚜렷하다. 정북을 기준,시계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단지봉 두리봉
가야산 별유산이 3시방향 안에 들어오고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 숙성산 황매산이 6시방향 안에 들어온다.

그리고 월여산 감악산,그 너머 천왕과 반야의 지리주봉이 9시방향의 기백,금원산 아래쪽으로 조망된다.
남덕유 서봉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 주능선은 서북쪽으로 하늘금을 긋고 있고,신풍령 오른쪽의
삼봉산과 대덕산은 11시~12시 방향 사이에 우뚝하다. 조망의 즐거움을 아는 산꾼이라면 자리뜨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 금귀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1) - 왼쪽에서 <가야산 ~ 우두산(별유산) ~ 비계산> 방면


▼ 금귀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2) - 가조들녘의 주변산으로 왼쪽에서 <비계산 ~ 두무산 ~ 오도산 ~ 미녀봉> 방면


▼ 금귀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3) - 거창시내 방면


▼ 금귀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4)


▼ 금귀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5) - 덕유산 주능선 방면


▼ 금귀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6)


▼ 금귀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7) - 저~ 멀리 <흰대미산~양각산~수도산>이 조망되고, 오른쪽 앞으로 보이는 것이 보해산이다.




▼ # 참고로 아래 사진은 2006-11월경에 두무산 자락에서 담아본 것으로, 오른쪽으로 <금귀봉~보해산> 능선이 조망된다.


# 혹시 <두무산~오도산> 조망산행을 보실려면 아래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 두무산(합천)~오도산(합천.거창) 만추의 조망 산행 (2006-11-11,토) 



▼ 보해산으로 가기전에 금귀봉에서 단체 기념찰칵을 남기다.... 근데, 산들바람님 어딜 보고 계실까ㅎㅎㅎ


▼ 금귀봉에서 보해산 방면으로 갈려면 지금까지 힘들게 올라온 고도를 다시 내려가서 완만한 능선을 타고 가야한다.


▼ 저~아래 능선까지 내려가야 한다ㅠㅠㅠ


▼ 보해산 왼쪽 방면 풍경


▼ 보해산 방면 풍경


▼ 보해산 오른쪽 방면 풍경 (1) - 힘차게 휘몰아쳐 가는 저능선을 타고 기야한다.


▼ 보해산 오른쪽 방면 풍경 (2) - 가운데 보이는 것이 우두산(별유산)이다


▼ 능선길 주변은 온~통 소나무숲이다.


▼ 능선길 이정표이며... <금귀봉~보해산 정상>까지 약4km 이다.


▼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보해산 방면으로 올라가고 있는 산님들


▼ 능선길 소나무숲 사이로 빼꼼히 모습을 드러내는 보해산 835봉 풍경


▼ 능선길 소나무숲 사이로 빼꼼히 모습을 드러내는 보해산의 아름다운 암릉.암봉 풍경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금귀봉 방면 풍경


▼ 능선길의 어느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ㅎㅎㅎ


▼ 능선길 소나무숲 사이로 빼꼼히 모습을 드러내는 가조들녘과 두무산~오도산~미녀봉 방면 풍경


▼ 보해산 835봉 된비알 오름길(로프구간) 분위기


▼ 보해산 835봉 오름길의 조망터에서 (1) - 어라~ 저분이 누구지 ?


▼ 835봉 정상 방면(1) - 아니 벌~써 @~@!!!


▼ 835봉 정상 방면(2) - 줌촬영한 것으로 안내산악회의 회장님께서ㅎㅎㅎ


▼ 보해산 835봉 오름길의 조망터에서 (2) - 저~ 멀리 가야산 정상이 빼~꼼~ 보인다


▼ 보해산 835봉 오름길의 조망터에서 (3) - 우두산(별유산) ~ 비계산 ~ 두무산 ~ 오도산 ~ 미녀봉 방면


▼ 보해산 835봉 오름길의 조망터에서 (4) - 오도산 ~ 미녀봉 방면


▼ 보해산 835봉 오름길의 조망터에서 (5) - 금귀봉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


▼ 보해산 835봉 오름길의 조망터에서 (6) - 금귀본 방면 풍경


▼ 보해산 835봉 오름길의 조망터에서 (7) - 금귀봉 오른쪽 방면 풍경


▼ 또 다시 조망터(오름길에서 약간 옆으로 위치해 있음)에서 835봉 방면으로 올라가기




▼ 835봉 오름길은 결코 쉽지 않은... 로프구간의 험난한 코스ㅠㅠㅠ



▼ 드뎌~ 835봉에 도착하다 - (13:05분경) 먼저 도착한 산행대장님의 한가로운 모습ㅎㅎㅎ



▼ 835봉 주변의 조망 (1) - 보해산(912m) 정상 방면... 왼쪽의 밋밋한 봉우리


▼ 835봉 주변의 조망 (2) - 왼쪽 방면으로 저~멀리 가야산이 보이고, 오른쪽 방면의 봉우리들은 우두산(별유산,의상봉)이다


▼ 835봉 주변의 조망 (3) - 왼쪽에서 우두산(1,046m) ~ 비계산(1,126m) ~ 두무산(1,038m) ~ 오도산(1,134m) ~ 미녀봉(930m)


▼ 835봉 주변의 조망 (4) - 가조들녘의 주변산군으로 왼쪽에서 우두산 ~ 비계산 ~ 두무산 ~ 오도산 ~ 숙성산(899m)... 파노라마처럼 Fantastic 하게 펼쳐진다.


▼ 835봉 주변의 조망 (5) - 숙성산과 박유산(가운데 뽀족한 봉우리) 방면


▼ 835봉 주변의 조망 (6) - 금귀봉 방면


▼ 835봉 주변의 조망 (7) - 금귀봉 오른쪽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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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2/2) : [ 835봉 ~<암릉구간>~ 보해산(912m) ~ 가북면(용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