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배산정상 두꺼비 칠보산정상




     

    7월8일 온누리 목요산행때 여러번 다녀온 코스라 우리팀은 안양 수리산가고,
    꽃사슴부부는 칠보산과 보배산 다녀오며 찍어온 사진입니다.


    아름다움도 때로 함께 누릴 사람이 없으면 쓸쓸함이 된다

    오늘의 아름다운 글입니다

    힘든 상황도 이길 힘이 있으면 행복이겠지만 아무리 즐거운 일도 혼자
    맛 보아야 한다면 그것은 불행일 것입니다

    행복이란 혼자 느끼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하는 여유 아닐는지요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일도 나눌 대상이 없어 더 힘들고
    자꾸 실의에 빠지는 것이랍니다

    고통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과 같이 누군가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요

    설음이든 고통이든 자꾸 털어 놓으세요

    참는 것은 병이 되는 것이니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음악이라도 크게 틀어
    기분 전환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답답한 마음 털어 놓을 친구 하나쯤 만들어 행복과 불행 함께하기 바랍니다.

    벅스뮤직이 유료화 한다더니 올린 음악이 안나와서 다른곡으로 올립니다.





    ▣ 김정길 - 비록 금강산처럼 송곳바위들이 죽순처럼 솟아있진 않지만 괴산군 문경군 접경지역은 충북소금강 같습니다. 다녀오신 꽃사슴님도, 물안개님도 잘 아시겠지만 보배산과 칠보산은 충북소금강의 중심부에서 자태를 뽑내며 오른 산님들 발목을 붙잡는 곳입니다. 군자 남군자쪽, 막장 장성쪽, 덕가 악휘쪽, 희양 백화쪽 등의 20여 명산봉우리들 중심에 솟아난 두 봉우리!! 가슴벅찬 색다른 추억이 있는 두 봉우리의 사진들 몇 차례 자세하게 보고 갑니다. 변함 없는 산친구님 가정의 행복을 빌면서.
    ▣ 윤도균 - 칠보산 사진도 좋았지만 아래에 올려주신 글이 너무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즐거운 감사하고 갑니다 웅장한 배경음악에 매료되어 한참이나 멍하니 서서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세요
    ▣ 운해 - 그래요. 불행과 행복을 나누어 가질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활력소가 되는지 경험해 본 사람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 김찬영 - 맞습니다. 옆에누가있을때가 가장행복할때일것입니다. 말한마디 나눌대상이 없다면야 너무도 상막하겠지요.. 더불어사는 세상에서.....
    ▣ 뚝골 - 한편의 인생드라마를 보는듯 하옵니다.. 불필요 할듯 자리한 굽은 교량, 외줄에 의지한 산님,노송과 어우러진 운무,땀흘리는 보배산, 두꺼비의 노림수,칠보산정상의 삶,,,음악과 어울림..그리고, 밖에 내리는 비...가슴이 아리어지는듯 하옵니다.. 즐산하세요..
    ▣ 이수영 - 아름다운 싯크릿 가든의 녹톤 음악과 업그레이즈 된 사진 산행기와 아름다운 글 잘 음미 합니다. 그리고 저희 홈피에 게재된 제 산행기를 보시고 손님으로 댓글을 쓰신 분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선배님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맞지요?? ^^
    ▣ 산악방 - 윤고문님,김선배님이..&..찬영님,운해님..에라~~안쓸란다...
    ▣ 산악방 - 농담이구요..반갑기 그지없지요..잘보고,간직하고 갑니다.....
    ▣ SOLO - 오늘은 물안개님 용안을 못 뵙네요. 언제든 들어가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넘 좋던데요. 오늘은 물안개님 글이 물안개님 얼굴값 만큼이나 묵직한 거 같습니다. 좋은 글, 좋은 사진 늘 즐감합니다. 산과 같이 행복하셔요..
    ▣ 이우원 - 정말 사진도 좋고 글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여유를 가지시고 산을 찾으시는지 전 그것이 부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豊岳 - 꽃사슴 부부님의 빈자리를 선배님이 아름답게 메워주고 가시는군여 좋은글 감사합니다. 꽃사슴 부부님 행복하세요^^*




    #물안개-산행후기를 못올려 죄송했는데....덧글 주신 우리님들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번주면 장마가 끝난다고 하네요.그래도 우중산행이 덜 더워서 좋았었는데...
    이제부터는 더위와의 전쟁인것같아요,저는 더위에 약하거든요.반대로 추위에는 강하구요.지난 월요일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 산행을 취소했더니 마음이 불편했거든요,내일 목요산행은 폭풍우가 밀려와도 갈려고 합니다. 그럼 다녀와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