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 :2007년 6월24일  일요일

산행코스:가리파고개~벼락바위봉~수리봉~보름갈이봉~아흔아홉골~도사곡 입구

 

 

 

 장마가 시작 되었다하지만 산행을 가지 않을수 없는 중증 환자가 된것 같지만

전혀 아닌 정상인 주부가 새벽에  집떠날 준비를 한다.

 

너무 일찍 준비하여 잠시 눈을 붙힌다는게

깜빡 졸아   정신 없이 집을 나선다. 휴~~~

 오늘 산행  할곳은  

 

치악산 망경봉(남대봉.1181.5m)에서 남쪽으로 가지쳐 나간 능선이 시명봉을 거쳐
가리파고개에서 서쪽으로 백운산맥을 형성하며 조두봉을 향해 가는 주능선에서


오른쪽에 살짝 비켜 서 있는 보름갈이봉은 때묻지 않은 자연과 아흔아홉골이라는
청정계곡을 품고있는 산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맑고 께끗한 계곡이 일품인 산으로
인근의 백운산과 치악산의 유명세에 눌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산행지에 도착하니 비는 온데 간데 없고 날씨만 전형적인 가을날씨이다.

 

 

 

 

산행 들머리

 

그러나 안개는 자욱하다.

 

반가운 부산 새한솔 꼬리표

 

비는 오지않아도 개스는 자욱하다.

언제 그랫듯이 해가 뜨는데.

 

 

임도에 요금징수라고 적혀있내요. 이해가?

산부인과바위 입니다. 과연 통과할련지 ...하마라서..ㅎㅎ

 

 

지도에는 960봉이라고 표기되 있는데 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지도도 볼 줄 모르는 모양이죠?
산행대장님이  가지고 있는고도계도 960으로

 

 

 


 

 

 

 

급경사길이지만 융단을 깔아놓은듯 너무 좋군요.

산딸기 따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보름갈이봉이  다 와 갈때쯤  빛바랜 신경수님 꼬리표도 보았지요.

 

어렵게 올라서니.

 

여기가 보름갈이봉이래요.

이젠 절터로 내림길을 찾아갑니다.

 

 

 

불과 30여년 전에도 스님들이 오르내렸다는데 인적 끊긴 절터엔 무너진 축대와 깨진 기와 조각과 막그릇 조각만이 딩굴고 있더군요.

 

 

 

얼마나 우거진 아흔아홉골인지이...

 

 

미리 답사를 하신 산행 대장님.

 

 

 

 

 

하산 지점에 도착하니 기차가?

오지중에 오지 산행을 하고 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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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계시는 산행기를 쓰시는 산님들과 글을 읽으시는 산님들에게
산행날은 맞추기 힘들더래도
이슬이라도 모여 한잔 하심 어떨련지요?

대구에 계신 산님들중에 서로 얼굴도 모르는 님들이 계시니 말입니다.
이번 기회에 얼굴들 함 보심 어떨련지요?

호산자님. 이동준님. 해병대부부님. 청솔님. 이송면님.프란치스코님.
mt주왕님 .브리뜨니님. 이상구님. 드가님. 팔공산님. 스키다이민님.
곽향섭님. 이원호님. 송춘희님.요산요수님.정상철님.정연택님.

그밖에 제가 잘모르는 여러님들이 계시는데
언제 번개띵 함 하심어떨련지요.
제게 연락좀 주세요
.
대구에 산님들은 좋은날 만나서 얼굴함 보시게들요.

제연락처는 011-9215-3535 코스모스 입니다.
산행기를 쓰씨지 않으신 분들도 함께 하셔도 되오니 전화에 문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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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계시는  산행기를 쓰시는 산님들과

함께 산행 날 잡기는 어렵고,

그래서 함께 저녁이라도 하면서 얼굴을 볼까 합니다.

글을 쓰시지않으시는 분도 참석하셔도 환영 합니다.

 

만나는 날: 2007년 6월 29일  금요일

만나는 시간 :저녁  7시30분

만나는곳 :

ㅇ 장소 : 티파니레스토랑 (252-8880) 

               동아쇼핑 건너편, 적십자 병원 → 계산오거리 방향 약 20m,

               (지하철 반월당역 하차 도보 5분)

   ㅇ 회비 : 1/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