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산 따라 숨기 백하산!


산 행 지 : 백하산.

산 행 일 : '07년 4월15일.

소 재 지 : 충북 영동군.

거 리 : 모름.

날 씨 : 약간흐림.

교 통 : 차량대여.

회 비 : 3만원

산 행 인 : 놀며쉬며. 나형씨.벽산.신샘.시간여행.강건너덕배.은호.문필봉.재넘이.별땅이.

산 행 시 간 : 7시간15분.

산 행 경 로 : 압치-백하산-여의치-진삼령(도덕재)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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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 08 : 50 - 압치
★ 10 : 55 - 백하산
★ 12 : 19 - 여의치
★ 16 : 05 - 진삼령

 

후기.

 

시간은 몹씨도 빨리흐른다.

가슴에 담아논 사랑이 있다면 사랑은 아마 아직은 익지않은 열매가 된다.

꽃이 핀다.

화사한 아름다움보다는 곱디고운 서러움이 보이는 것은 왜 일까.

봄.

기지개를 켜는 생명은 우주보다도 더 깊은 사람의 마음을 흔든다.

꽃비가 내렸다.

간 밤 천둥과 번개는 아이의 꿈울 송두리체 뒤 흔든다.

껍떼기 뿐인 영혼은 꿈 속 파랑에 흔들리우고 마중한 봄은 모른체만 한다.

산!

있었다.

혼자 그리는 그림을 싫다.

흰 도화지위에 붓과 물감을 드리니 색칠은 따로 하시길...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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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치 입니다.

버스 안에서의 입담이야 당할 수 없어도 ...

신샘님의 그 재치와 유머 갈구어도 그렇지 뛰며날며님의 그 혹독한 웃음.

유머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공감하며 같이 웃을 수 있으니 참 아닌지.

그렇게 흐르는 것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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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이 땅의 후손으로서 내 땅을 알고자 함 보다는 문화와 사람사는 살이를 더 느끼자는 것이 아닌지.

문필봉님의 박학한 설명으로 그 길은 걷는 부부의 안녕을 빌고.

"좋은 걸음걸이가 되십시요."

숨습니다.

아내의 말로는 숨는다는 것은 도망자같은 표현이라 싫다고 하는데,숨음은 세속으로부터 절대적인 피안[彼岸]이고 나 자신의 자유입니다.

내 걸음걸이로 숨어야 합니다.

느끼는 것이야 다 다르지만 그래도 하나는 같음이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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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없는 길.

버려진 발자욱을 찾지만 버려졌다는 아픔에 이내 없어져버립니다.

찾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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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면 잎이 돋고...

꽃 보다도 더한 아름다움이 싱그러움이 있습니다.

새들의 지저귐은 짝을 부르는 사랑가일게입니다.

사랑 사랑 내사랑 어화두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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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다만 보아도 좋은 것은...

자아[自我]입니다.

향토사학자이신 놀며쉬며님의 해박한 향토사랑은 이어지고

사락[四樂]골의 전설과 회한과 살이의 해학이  『왜 』라기 보다는 『그랬구나』 하는 살이의 정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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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산.

사위가 열리고 하늘정원입니다.

할미꽃.

제비꽃.

꽃을 찾은 나비 한마리 그리고 사람들.

필봉악우가 준비한 애기돼지족에 익어나는 정다움들.

그래.

아름다운 꽃보다는 한 포기의 풀이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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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구경꾼이나 돼도 ...

마음이야 어디 저 부는 바람에 버릴 수 없습니다.

작지만 그래도 이 작은 몸뚱아리에 잡아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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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는 길이 다른가요.

혼자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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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든 줄기입니다.

그 곳에 길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

그 길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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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옆썰매.

무척이나 즐거워하십니다.

부끄러움은 자신이 파놓은 함정입니다.

나.

나무이고 산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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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얘기를...

기다림인가요.

주체하지못할 환희를 나누나요.

진달래 꽃잎은 쓰기만 하더니만 혀 끝으로 스미는 바람은 붉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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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의 보굼자리인가요.

새로지은 새 집입니다.

무작정 집 주인을 기다리고 싶지만 훼방꾼이 되것 같아 차마 그러하지는 못합니다.

솔직히 반겨주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이 더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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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님.

버들피리 만들어 버들피리를...

내 어릴적 무척이나도 많이 불었는데...

뛰이 릴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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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치입니다.

지명에 대하여 많은 연구와 조사를 하였지만 구체적인 정황과 물증이 업ㅄ어 아쉬워하는 놀며쉬며님과  산님들이 많은 생각들이 오가지만 그저 추측이며 생각일 뿐 입니다.

재넘이 대장님.

나를 따르라.

아닙니다.

이 넘을 꼴찌대장입니다.

걱정없습니다.

만남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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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가요.

싫은가요.

웃음은 마주함은 사랑이 됩니다.

싫으면 서로 등돌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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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과,

숨는 길 내내 토성이고 ...

병사들의 힘겨움과 막걸리와 육자배기가 나오고 목을 축이는 샘터였을 거라는 추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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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수저와 젓가락과 입.

먹고,

...

쬐끔남은 구석진자리의 여유로운 생각들.

흐드러지게 핀 산벚나무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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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보고 훔쳐만보고...

바스락의 속삭임에 간지럽혀지는 마음은 허둥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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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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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령.

돌아왔습니다.

얼마많큼을 왔는냐 가느냐 묻지도 않고 때로는 기대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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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팔경의 5경인 자풍서당과 그 주변위 배꽃과 복숭아꽃과 눈에 보이는 몇 조각의 자연들.

더 큰 자연인들...

산은 있습니다.

기다려준다는 말은 없어도 항상 같은 기다림으로 그 자리에.

재넘이 대장님에게 고마움과 같이한 님들에게 웃음을...

 

인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