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07.9.8(토) 09:26 → 19:30 (총 10시간 4분)

2. 산행코스 : 정선군 남면 역밭(09:26) → 백이산(11:09, △971.5m) → △940.7m 가는 삼거리(13:48) → 벽암산(14:07, △923.4m) → 비포장도로(15:32) → 곰봉(16:38, 1014.9m) → 계봉(17:43) → 마을입구(19:30)

3. 날씨/준비물 : 맑음/식수 2리터, 햇반(1개), 지도와 나침반, 구급약상자, 비상식량, 비옷, 여벌 옷 등

4. 산행자/교통편 : 산객님, 감악산님, 상고대님, 늘보님, 청계산 (총5명)/늘보님 9인승 승용차 이용

5. 산행결과

역밭에 차를 주차시키고 다리를 건너 임도를 따라 오르다 좌측 묘지 뒤로 들어서서 길 없는 사면을 천천히 오르다 바위지대를 우회(2번)하고 가니 또 우회 구간이라 그대로 올라 조금 진행하니 작은 돌탑이 있다. 여기서 잠시 휴식 후 내려서니 갬들마을과 정상방향 안내표지판이 서있고 등로가 나타나 쉽게 백이산 정상에 도착하니 삼각점이 있다. 잠시 후 출발하니 바위 밑에 싸리버섯이 있어 디카에 담으려 했으나 초점이 잡히지 않아 씨름하다 포기하고 무심코 진행하다 되돌아선다.

바위지대를 우회하여 능선으로 오르니 별 오르내림이 없어 진행이 순조롭다. 923m 지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 → △940.7m와 벽암산 가는 삼거리에 도착 잠시 방향을 확인하고 우측길로 → 벽암산 에 도착하여 삼각점 및 나무에 달린 정상표지판(三國志산우회 제작)을 디카에 담고 보니 바로 앞에 상고대님과 산객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남은 구간은 큰 오르내림이 없고 등로가 좋을 것이라는 상고대님의 제안에 모두 계봉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 → 조금 진행하다 삼거리에서 좌측 길(마차치)로 한참 진행→ 다시 우측길로 내려섰다 오르니 계봉이 조망되는 채소밭이다.

채소밭 길을 따라 가다 우측 오름길로 올랐다 다시 내려서니 38번 도로에서 광덕리로 이어지는 비포장 도로(좌측으로는 채소밭과 농가가 있음)다. 기념촬영 후 곰봉으로 향하니 좌측으로 엉성한 철조망이 쳐져 있다. 사유지라 출입을 금지하는 듯. 곰봉에는 삼각점과 산불감시탑이 설치되어 있다. 우측으로 들어서서 능선을 따라 진행 → 한차례 내려서니 다시 오름길이다.

계봉에 도착하니 동강과 기탄마을이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하산하기로 결정(18:15)하고 상고대님을 선두로 길 없는 사면(동북방향)으로 내려서니 제법 미끄럽고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오래간만에 랜턴 없는 야간산행이다 ^^*. 사면 → 계곡(물이 없음) → 채소 밭 → 도로(임도) → 콘크리트 도로 → 마을 조금 못 미친 지점의 돌탑체험산책로 안내판과 정자가 있는 곳에 도착(19:30)하여 산행을 종료하고, 도르를 따라 나가 차량이 주차된 역밭에 도착하니 20:15분이다. 다시 정자(인공으로 만든 작은 폭포도 있음)로 돌아와 땀을 씻고 서울로 출발한다. 가고 오는 길 운전으로 수고해주신 상고대님과 늘보님에게 감사드립니다.

6. 산행사진

산행출발 지점 - 09:26

무명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바라본 조망 - 10:50

무명봉(작은 돌탑) 에서 11시 방향으로 바라본 조망

갬들마을, 정상 안내판 - 10:56

감투봉, 정상 안내판 - 11:04

벽이산 삼각점 - 11:09

△940.7m와 벽암산 가는 삼거리 - 13:48 

벽암산 삼각점 - 14:07

벽암산 정상 표지판

계봉이 조망되는 지점 - 15:11

채소밭 길을 가는 늘보님 
곰봉 오르기전 도로 - 15:32
곰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계봉 - 16:51
계봉에서 곰봉을 바라보며 - 17:43
계봉은 큰 특징이 없다
계봉에서 - 아래는 기탄마을, 동강
계봉에서 북능을 바라보며

산행종료 -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