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동에번쩍 서에번쩍 홍길동 마냥 바쁘게 산행을 이어 가시네요 십여년전 어느 겨울날 두리봉은 생략하고 아우님이 걸은 코스를 홀로 걸었었는데, 함왕봉 근처의 능선에 눈이 어찌나 많이 쎃였던지,,,,
그리고 용문봉 하산로는 꽤나 조심해야 하는 험로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덕분에 용문봉에서 바라보며 멋지다고 느꼈던 백운봉에서 용문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장대함을 다시 보게되 내눈이 즐거웠습니다
한가위 명절 잘 지내시고, 만날수 있을때 까지 건강 하시길,,,,
2014.09.07 03:38
korkim
네,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그 긴 코스를 겨울에 산행 하셨군요? 대단 하십니다. 암튼, 이번 한가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구요, 조만간 산행때 뵙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
2014.09.06 17:45
산초스
사실 2000 년경에는 명일동에서 북한산 가는것보다 용문산쪽이 승용차로 가면 1시간이내에 갈수없어 수없이 용문산군.. 특히 백운봉쪽을 사나사와 연수리 상원사쪽으로 많이 다니다가,, 2006년 이후로는 주로 용문산자연휴양림의 새수골로 많이 다녀서 정겨운곳입니다 ..
정상 가섭봉에서 동북능정상을 편하게 가려면 평상까지 내려와 트레바스하면 한강기맥길로 갈수있는데 사실 저도 그 철조망쪽 가협치를 통하여 개구멍으로 가는것을 좋아하긴하여 여러번 통과하였지요 ㅎ 동북능정상에서 가섭봉정상 북쪽으로 철조망따라 예전 한강기맥길로 가면 북쪽 조망과 야생화는 많은데 길이 보기보다 엄청 안좋더군요 ..
용문봉이 정상석이 없어 아쉽지만 가장 스릴있고 안전시설없는 날 코스라할수있져 ㅎ 뒷쪽의 용조봉엔 그래도 몇년전부터 안전시설을 설치하였는데..도일봉,중원산으로 한바퀴 돌아도 좋고 봉미산-천사봉쪽도 좋지요 ㅎ 수고많으셨습니다.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
2014.09.07 03:40
korkim
이 코스로만 산행해도 up and down이 심하고 꽤 길어 힘들던데요, 도일봉,중원산까지는 무리입니다. 암튼, 산초스님도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만나본지 벌써 몇개월이 흘렀구먼요??
여전히 동에번쩍 서에번쩍 홍길동 마냥 바쁘게 산행을 이어 가시네요
십여년전 어느 겨울날
두리봉은 생략하고 아우님이 걸은 코스를 홀로 걸었었는데, 함왕봉 근처의 능선에 눈이 어찌나 많이 쎃였던지,,,,
그리고 용문봉 하산로는 꽤나 조심해야 하는 험로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덕분에 용문봉에서 바라보며 멋지다고 느꼈던 백운봉에서 용문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장대함을 다시 보게되
내눈이 즐거웠습니다
한가위 명절 잘 지내시고, 만날수 있을때 까지 건강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