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30 (일) 14:20 - 17:10
백운봉에 걸린 구름따라.......... 10월을 넘는다
백운봉(해발 940m) 정상 풍경 맑고 포근한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수 십만 명의 등산객이 단풍을 찾아 전국의 산하를 누볐다는 뉴스가 들린다. 용문산 들머리에도 수많은 차량이 오후까지 길게 꼬리를 물고...... 지인의 혼사가 있어 오후에 들어 산행 채비를 하고 가까운 산행지를 찾다가 백운봉에 들다. 열 석 달 만에......
14: 25 용문산약수사 전경
새수골 펜션
용문산자연휴양림을 지나
파란 하늘과 어울린 새수골의 마지막 단풍이 곱다
용문산 등산로 안내........ 1
2
휴양림에서 백운봉까지 편도 3km
아직 푸른 기운이 남아있는 두리봉 능선의 가을 빛
잎을 떨군 물푸레나무가 보이는 계곡 풍경
가파른 너덜길을 40분쯤 올라 백년약수터 도착
백운봉 - 두리봉(헬기장) 갈림길
능선 안부에서 본 백운봉
추색 완연한 백운봉 오름길 풍경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진다
형제우물 갈림길....... 된비알 500m를 치고 올라야 한다
첫 조망터에서 본 시원한 풍광......
연수리쪽
남한강, 헬기장, 두리봉.........
정상을 앞두고
1시간 20분을 숨가쁘게 오른 끝에 백운봉 정상에......
장군봉 - 용문산 정상(가섭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당겨 본 가섭봉(1,157m)......... 1
2
조망........ 연수리
올라온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조망......... 옥천면 용천리쪽
정상 데크에선 늦은 점심 중.......
다시 본 용문산 정상
용문산을 배경으로......
당겨본 연수리....... 1
2
통일암...... 백두산 천지에서 가져온 돌이다
생각보다 조망이 시원치 않다........ 양평읍
양수리쪽 조망
하산길에.........
백운봉의 가을
하산길 헬기장에서 본 백운봉
두리봉으로 하산하며
멋진 노송
해발 560m의 두리봉 이름이 백송봉으로 바뀌었다
두리봉(백송봉)에서
지난 5월 30일에 세운 백송봉(두리봉) 정상석
양평읍을 당겨서
백송봉의 조망.......
돌아 본 백운봉
하산길에 만난 멋진 소나무
아랫쪽에 지각한 단풍......
두리봉 가파른 내림길이 만만치 않다
두리봉 마지막 단풍
두리봉 날머리 도착
용문산자연휴양림의 가을........
약수사를 지나며
한샘학원 너머로 본 두리봉
17:10 두 시간 50분 만에 백운봉 산행 종료.......
***** THE END *****
오후 늦은시간에 산에 오르셨습니다
보통 늦은시간엔 산에 오르기 싫은데 선배님께선 워낙 산을 좋와하시니 시간불문이신것 같습니다
덕분에 멋진 조망위에 뛰어놀아보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