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삼각산 836m  시산제산행

2.산행일시: 2011.2.16 (수) 10:50~15:10

3.산행자 : 23명+1명 (뭐야대장님,청파 윤도균님,산까치님,연산동님,양지편님,여울 김학수님,파랑새님,

선달님,어슬렁님,회나무님,목민님,참이슬님,원효봉님,바하이김님부부,수출맨님,현호색님,

   세실리아님,하얀민들레님,옹달샘님,세라님,방울님,산초스+은영님)

4.산행시간 및 코스 (후미기준)

10:10 우이동 버스종점

10:30 도선사앞 주차장

10:50 인천팀 모두 도착, 산행시작

11:25 용암문

11:30 북한산대피소앞 공터

12:02 시산제

12:45 점심식사

13:23 백운문 (구 위문)

13:50 백운봉 836m

14:24 백운산장

14:53 하루재

15:10 도선앞 주차장

16:00 우이동 식사후 귀가

 

***삼각산 836m

 

북한산(삼각산·명승 10호)은 서울의 강북,성북,종로,서대문,은평구와 고양시 덕양구에 걸쳐있는 서울의 진산이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수도 서울의 수호신이자 상징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백두산, 원산, 낭림산, 두류산, 분수치,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장안산, 지리산과 더불어 12종산(宗山)의 하나로 숭배되었다.

최고봉 백운대를 비롯해 모두 3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 졌다. 인수봉, 만경대,보현봉 등 걸출한 화강암 봉우리들이 저마다 독특한 바위미를 자랑한다. 특히 인수봉은 국내 암벽 등반의 메카로 국내 산악 운동 발전에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암봉들 사이에는 수려한 계곡이 발달했는데 정릉계곡, 산성계곡, 구기계곡, 진관사 계곡이 유명하다. 1983년 도봉산과 더불어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북한산은 우리 전통 산줄기에서 체계에서 보면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북 정맥은 백두대간에서 남하한 49번째 봉우리 분수령(북한지역 강원도 평강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려 휴전선을 넘는다. 백운산, 운악산을 지나 도봉산을 빚어내고 우이령을 지나 서쪽 상장봉을 거쳐 교하의 장명산까지 이어진 줄기다. 따라서 북한산은 우이령과 상장봉 일대만이 한북 정맥에 직접적으로 걸쳐있다.   -한국의산천에서


 

산행지도

 

***2011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산내음 시산제를 삼각산 동장대부근의 시단봉에서 지내려고 정했지만 출입

통제지역이고 시산제를 지낼수없게 엉망이라는 말에 북한산대피소앞의 넓은 공터에서 치르기로하고

 

예년처럼 산내음식구들이 한두가지씩 물품을 준비하여 정성껏 치르기로하고 어슬렁님,선달님과 함께

우이동버스종점에 도착하니 10:08 인데 벌써 목민님과 참이슬님께서 기다리고 계셔서 일단 도선사앞

주차장으로 올라가 어슬렁님과 선달님을 내려드리고 다시 내려와

 

음식점을 예약하고 10:25 산까치님,바하이김님부부와 함께 도선사 주차장으로 올라가서 목민님,참이슬님

과 기다리니 수유역에서 택시두대로 뭐야대장님과 6명이 도착하셔서 인사나누고 짐을 나누어 배낭에 넣고

일단 먼저 도선사를 지나 용암문으로 올라가시게한후

 

며칠전 계단에서 넘어져 많이다쳐 불편하신 몸으로 삼색나물과 찬조금을 주러 일부러 오신 은영님께

감사드리고 산행은 못하고 병원에 가보셔야 된다고하여 함께 도선사라도 구경하고 가시라하고, 기다리니

 

10:50 회나무님차로 도착하신 청파 윤도균님등 인천분들 8명과 함께 인사나눈후 부지런히 도선사를 지나

용암문방향으로 오르니 음지라 계곡에는 얼음이 꽝꽝얼고 하얀눈이 산사면에 쌓여있어 예쁜 풍경을 보여

주는데 날씨가 맑고 바람도없는 따뜻함을 느낄수있는 날이라 땀흘리며 오르니

 

용암문이 보이는곳에서 앞에가시던분들과 만나 함께 11:25 용암문을 통과하여 왼쪽 대동문방향으로 향하여

11:30 북한산 대피소에 도착하니 아무도없어 아래의 넓은공터에 시산제를 준비한후 11:45부터 회나무님의

사회로 산초스의 강신과 초헌에 이어 원효봉님.옹달샘님의 선창으로 산악인선서를 한후 , 파랑새님의

독축등으로 진행후 차례로 제례까지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은후 12:05부터 식사를 하면서 지나가시는 산님들도 불러 막걸리와 떡등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올한해 안전산행을 기원한후 12:45 식사를 마치고 정리한후 정상인 백운봉을 향하여 만경대

사면을 우회하여 13:23 백운문 (구 위문-일본인들이 백운문을 위문으로 낮춰불렀기에 위문 현판도 없애고

백운문으로 부르기로 합니다 )에 도착하여

 

오랫만에 백운봉정상으로 오르니 새로이 밧줄도 설치하고 가장 까다롭고 어려웠던 오리바위지나 경사면에는

아주 넓게 철계단을 잘설치하여 지체되지않고 안전하고 편하에 오를수있어 좋았습니다.

 

하얀눈이 아름다운 만경대,노적봉,산성주능선과 의상봉능선,비봉능선 봉우리들의 사면에 감탄하며 올라가다

마침 하산하시는 일송과일영의 정중채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나누고..13:50 태극기가 휘날리는 백운봉 정상

836m에 오랫만에 오르니 가슴이 탁트이고 사방팔방 멋진 조망에 감탄합니다.

 

예전 호랑이굴이나 여우굴을 통과하여 자주 올라왔지만 최근에는 이상하게 정상을 안오르고 다른코스로

다니다보니 모처럼 시원함과 氣를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다시 백운문으로 내려와 백운산장 방향 하산길은 온통 눈과 얼음으로 덮혀있어 모두 아이젠을 착용하고

조심하며 내려가 14:24 백운산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빙판같은 계곡길을 조심하며 내려가 경찰구조대를지나

14:53 하루재에서 아이젠을 벗고

 

15:10 도선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량세대에 나누어타고 우이동식당으로 내려가는데 바하이김님부부께서

백운문직전에서 다시 용암문으로 돌아가 도선사 방향으로 하산하고있어 기다렸다 함께 식당으로 내려와

두부전골등으로 간단하게 식사하며 ..

 

모든분들의 적극적인 열정과 협조로 2011년 시산제도 잘치르고 정상인 백운봉까지 다녀온 이야기를 나눈후

16:00 귀가합니다..

10:30 도선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인수봉 

도선사를 바라보며 

계곡의 얼음

11:25 용암문 

의상봉능선이 보입니다

11:45 회나무님의 사회로 시산제를 시작합니다 - 참이슬님께서 대신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감사 ㅎ 

원효봉님과 옹달샘님의 산악인선서 

배부른 돼지 

시산제후 단체사진-청파 윤도균님 사진중에서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  

북한산대피소 

  12;45 식사를 마치고 백운봉으로 향하며..용암사지 설명문

 

만경대 우회길

노적봉 716m

원효봉과 염초봉

만경대 정상부의 바위를 올려다보고

노적봉뒤로 용출봉과 의상봉 

멋진 백운봉 836m 

위문이 일본넘들이 변경하였던것이라 현판을 떼어냈습니다..백운문이 맞습니다  

만경대 스타바위-이바위를 오르면 많은분들이 바라보아 스타가 된것같다고하여 스타바위 ㅎ  

노적봉뒤로 의상봉능선과 맨뒤로 비봉능선까지 

만경대 800m

 

정상으로 가는길 -조금전에 일송과일영님의 정중채님도 만나는 행운도 ㅎ

아쉽게도 불암산,수락산방향은 안개로 뿌옇게

  

아~ 인수봉 810m 

 

오리바위 

이구간 오르내리고 가장 나빴었는데 철계단을 설치하여 아주 편하고 안전합니다  

만경대와 아직도 오리를 못살게구는분들 ㅎ 

족도리바위와 백운산장  

 

인수봉과 설교벽 

숨은벽능선 

산초스 -삼각산정상에서 사진찍기는 정말 오랫만입니다 ㅎ

13:50 백운봉 정상 836m

멋진조망-노적봉과 뒤로 의상봉능선

여울굴가는길-출입통제지역

단체사진 -뭐야님 사진중에서

 

 

백운산장으로 하산합니다

14:24 백운산장 

백운암 

완전 빙판길 

인수봉 810m 

경찰구조대앞

14:53 하루재 이정목 

15:10 도선사 주차장앞 

  

우이동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