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6. 9. 4. (일) 서늘했던 날씨가 다시 더워지다. 가끔씩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 산 행 지 : 백운봉(상황봉의 두 번째 높은 봉우리)

★ 산행인원 : 3명

★ 산행코스 : 대야리 들머리09:16 갈림길 송곳바위09:54 전망좋은 바위10:38 임도 갈림길11:06 백운봉11:51

        ​ 대피소(점심)12:20~ 임도 갈림길 관음사터14:34 ​휴양림 공사현장14:56 대야리 들머리16:00

★ 특기사항

- 지난 6월 5일 이후 세 달만에 이 코스를 택하다.

- 서늘해지던 날씨가 다시 더워지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 끝은 서늘함이 묻어 있다.

- 대피소 겸 전망데크에서 점심을 먹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약 한 시간 가량 낮잠을 자다.

- 임도를 따라 관음사터까지 이동했고 이후 등산로를 택하지 않고 휴양림 공사 현장을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 시내로 들어와서 마트에서 캔맥주와 닭강정을 사서 약식 뒷풀이를 한 후 헤어지다.​

 
자세한 산행기록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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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을 가로질러 놓인 다리를 건너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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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바위 위 전망이 확 트인 바위에 걸터 앉아 건너편 능선과 그 능선 너머에 버티고 있는 해남 두륜산의 봉우리들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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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시작한지 한 시간쯤 만에 전망좋은 바위에 도착했다. 이미 가을은 짙게 물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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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에 도착하기 전 등산로 옆 전망이 좋은 바위 위에서 섬(완도)의 북쪽인 해남 쪽을 바라본다.
해남에서 완도로 들어오는 관문인 완도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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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니 업진봉(능선 중앙)과 숙승봉(오른쪽 바위)이 보이고, 바다 건너 해남의 두륜산과 강진.해남의 경계지점인
주작산의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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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겸 전망데크에서 올려다 본 백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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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터에서 나무 사이로 완도항과 완도타워가 보인다. 배후 도시는 완도읍 시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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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하산하면서 바라본 고금도(왼쪽)와 신지도를 잇는 '장보고대교' 건설 현장(오는 2017년말에 개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