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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기슭 트래킹 한바뀌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백양산 기슭 일주
○ 산행일자 : 2007년 06월 24일(일) / 가는 비 약간, 흐림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과학고 후문-선암사-만남의 숲-제1~4쉼터-운수사-건강공원-등나무약수터-과학고 후문
○ 산행시간 : 7시간 12분
□ 산행일지
11:47 부산 개금3동 집에서 출발
11:53 들머리(과학고등학교 후문) /산행시작
산행시작 지점은 개금3동 도개공아파트 105동(아파트에는 “BMC 105”로 표기되어 있다)과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있는 과학고등학교 후문인데 후문은 평소 사용되지 않는 듯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서면과 주례를 오가는 6번과 8번의 마을버스가 있는데, 개금전철역 등에 정차
한다. 들머리는 과학고 후문 진입로 입구의 왼쪽에 열려있다.
11:57 Y자 갈림길 /우측 길은 국제고교 뒤를 돌아가는 등산로, 좌측 오름길을 향한다.
12:05 임도(쉼터) /백양산 기슭 일주 시작지점
긴 나무의자 2개가 있는 임도에 올라섰다. 오른쪽으로 향하면서 일주가 시작되는데, 산불방지
현장근무초소까지 산허리를 도는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된다.
12:10 구직영 양묘장
12:20 오행약수터 입구
12:29 백선약수터 /약수터와 체육시설이 있다. 식수 보충하기에 좋은 곳.
12:31 임도갈림길(↖애진봉, ↑선암사) 왼쪽으로 오르는 임도는 애진봉까지 이어지는 길. 직진한다.
12:33 산불방지 현장근무초소 /초소를 지나 임도가 오른쪽으로 굽이도는 지점에서 직진하면 질러가는 길.
12:35 선암사 주차장 /다시 포장길을 따라가면 된다.
12:38 선암사 /차량차단시설을 넘어 우측 오름길을 따라가면 선암사내의 주차장. 그대로 가로질러 가면
차단시설이 있는 임도가 나온다. 부암능선고개까지 임도를 따라간다.
12:48 부암능선고개
임도에서 왼쪽 능선으로 올라서니 의자와 정자시설, 그리고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만남의 숲 3.2km, ↑공룡발자국화석지 0.4km, ↓선암사 0.8km/초연중 0.4km)
만남의 숲 방향의 오른쪽 임도를 두고 왼쪽 산길로 직진하여 오른다.
12:49 감시초소(시멘트건물) /철망울타리를 따라 왼쪽으로 향한다.
12:53 철망문 통과 /약간 우측으로 비스듬히 내려가는 뚜렷한 길을 따라간다.
13:11 철망울타리 계곡
양쪽 울타리 사이로 계곡을 건넌다. 갈림길이 있지만 직진, 돌무더기가 있는 뚜렷한 길로 향한다.
13:17 임도 갈림길 /임도가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오른쪽은 내려가는 형태이다. 왼쪽 임도를 따른다.
13:21 수원지 전망대 /나무의자와 성지곡수원지 유래 안내판이 있다.
13:31~40 만남의 숲 /이정표(↑만덕, →남문, ←백양산, ↘어린이대공원, ↓당감)
잠시 자료를 확인한 후 만덕방향 체육시설이 있는 길을 따라간다. 백양산(불웅령)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는 능선길의 오른편에 나 있는 산허리 길이다.
13:41 백양산 등산안내도(제1쉼터<0.7km/10분>, 제2쉼터<1.5km/25분>, 제3쉼터<1.9km/35분>,
제4쉼터<2.5km/40분>, 체육공원<3.7km/70분>)
13:49 샘터
13:51 제1쉼터 /백양산 등산안내도(현위치 : 제1쉼터, 만남의 광장 0.7km/10분.....)
13:52 샘터
14:00~50 제2쉼터 /백양산 등산안내도(현위치 : 제2쉼터.....) /알바 38분, 점심 12분
계곡을 건너 왼쪽 위로 나 있는 길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 하산길로 향하고 말았다.
하산길도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이었고, 5만분의 1 지도와 지형을 대조해 보면서 걷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한참 후에야 잘 못된 것을 알아채고(14:23), 제2쉼터로 되돌아 왔는데
14시 38분이다. 23분간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데 15분이 걸렸으니 그만큼 경사도가 없는 길
이었던 것. 점심을 김밥으로 때운 후 다시 출발
14:51 계곡건너 갈림길 /계곡주변은 돌길,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왼쪽위의 길을 따라야 한다.
14:55 제3쉼터 /백양산 등산안내도(현위치 : 제3쉼터.....)
15:07 제4쉼터 /백양산 등산안내도(현위치 : 제4쉼터.....)
15:10 돌탑지대
15:19 구포능선고개 /이정표와 나무의자가 있다.
이정표(↑운수사 2,700m, 만남의광장 2,700m, →삼경장미아파트 1,200m, ←불웅령 1,500m)
15:23 돌탑 및 너덜
15:32 옥샘갈림길(↖옥샘, ↗체육공원)
길이 갈라지는 지점에 방향을 표시한 작은 돌이 있다. 체육공원 방향 아랫길로 간다.
15:36 체육공원 /백양산등산안내도(현위치 : 체육공원....)
15:39 샘터
15:43 이정표(←정상<불웅령>) /다른 방향표시는 파손되었는 듯
15:51 돌탑지대
15:56 이정표(↑운수사 1.2km<25분>, →벽산아파트 300m<5분>, ↓체육공원 900m<15분>)
15:57 통나무다리 / 잠시후 길은 왼쪽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데 국제신문 리본이 보인다.
16:04 능선안부 사거리 /직진한다.
16:08 임도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16:12 어부랑고개(차량차단시설이 있는 T자 임도) /이정표(↓백양산 2.2km)
왼쪽으로 난 넓은 등산로를 따라간다.
16:19 약수터 및 쉼터(좌측 약수터, 우측 쉼터)
16:22 큰 돌탑 /돌탑 바로 앞 계곡을 건너 운수사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16:25~34 운수사 주차장 /휴식 및 자료 확인
16:35 약수터
16:36 운수사 /문을 들어서면 직진 방향에 포장된 임도가 보인다.
16:37 임도(포장길)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16:50 차량차단시설
16:51 돌답집
16:54 예비군훈련장 진입로(갈림길)
왼쪽으로 돌아보면 예비군훈련장 부대정문이 보인다. 내려가는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가다가
왼편을 살펴보니 철난간이 있는 계단길이 보인다.
16:58 시멘트 계단 /계단 오른편에 간이화장실이 있다. 계곡을 건너 왼편으로 몇 걸음하면 갈림길이다.
17:00 Y자 갈림길 /오른편 길을 따라 오른다.
17:05 임도 /예비군훈련장에서 이어지는 임도인 듯.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간다.
17:15 갈림길
직진하여 내려가는 길과 왼쪽으로 올라가는 시멘트 길이 있다. 시멘트길로 오른다.
여기서부터 일주출발점까지 계속 산허리를 도는 임도를 따라가면 된다.
17:36 모라능선고개
이정표(↑삼각산약수터 0.9km, ←삼각산 1.1km, →서부산공고 1.1km, ↓예비군교장 1.9km)
17:47 샘터
17:50 사각정자
17:52 삼각산약수터 /돌탑 많음
17:58 청룡암 /이정표(↑건강공원 1.1km, →신라대 0.5km, ↓삼각산약수터 0.5km)
18:05 팻말(1km 지점 2km 코스 반환점)
18:10 감전능선고개
18:17 건강공원(약수터, 체육시설) /이정표(↑진구경계 1.2km, →용문사 0.9km, ↓청룡암 1.1km)
18:28 이정표(↗주례2동, →주례1동)
18:32~35 임도위 사각정자(사상구와 부산진구 경계지점)/이정표(←삼각산 2.3km)
18:38 임도합류지점(T자형)
18:47 등나무약수터
18:49 개금3동 동네체육시설
18:57 임도 쉼터/일주 출발점
19:05 과학고 후문/산행종료
19:10 집 도착
□ 산행후기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우중산행지를 물색해 본다.
비 오는 날은 아는 길도 잃어버리기 쉽고 조망도 없으므로 가 보지 못한 곳은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해서 가 보았던 코스나 동네뒷산의 뻔히 아는 길은 내키지 않는다.
이리저리 망설이고 있는 중에 때마침 좋은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금정산과 백양산의 상세한 산행자료가 있는 사이트(http://cafe.daum.net/moonkwon)가 있단다.
방문해 보았더니 과연 세밀하고 방대한 자료가 있다.
조그만 지형도 놓침이 없고, 세세한 설명과 함께 지점별 소요시간을 ○분○초 단위로 나타내고 있으며,
금정산의 경우 무려 78개의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많은 자료중에서 우선 집과 가까운 백양산 기슭 일주코스를 골랐다.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진 자료는 3장의 산행개요도와 14장의 안내문으로 되어있다.
다만, 개요도가 지도에 기초한 것이 아니고 약도 형식이지만 치밀한 것으로 보충될 수가 있겠다.
백양산은 동네 뒷산이지만 소개된 일주코스중에는 가 보지 못한 길이 더 많다.
전혀 모르는 곳도 아니면서 처음으로 걸어보는 코스인 것이니
비오는 날 호젓한 산행지로서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겠다.
예보와는 달리 비는 올 듯 말 듯 하여 우중산행의 정취는 맛 볼 수 없었지만
궂은 날씨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또는 가족들이 함께 산책하듯 오가고 있어서
유원지 숲길을 걷는 것 같은 색다른 산행의 기분을 느낀다.
▽산행개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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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및 산행사진 보기 : http://blog.daum.net/jameslim/1224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