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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부부 봉래산 - 백양산 산행

 


   일      시 : 2007년 2월 04일

   기상상태 : 맑음

   산 행 자 : 거북이 부부

   산 행 지 : 부산 영도구, 부산진구

   구      간 : 태종대입구(10:16) ~ 감지해변산책로 ~ 중리 ~ 손자봉 ~ 자봉 ~ 봉래산(조봉) ~ 해사고(12:46)

                   어린이대공원뒤 삼환아파트(14:05) ~ 돌탑봉 ~ 백양산 ~ 애진봉 ~ 삼각봉 ~ LG아파트(18:04)

 

 

 

 봉래산에서 오륙도를 바라보며....

 

 개 념 도

 

오늘 입춘, 날씨는 풀려 2일전까지 추웠던 것이 무색하고.....

오전엔 봉래산, 오후엔 백양산을 거닐며 여유를 찾는다...

가뭄으로 먼지가 펄펄 날리고....바라본 황령산엔 산불이 나고...

 

1

09:10

집 출발    
        오랜만에 태종대쪽이다....태종대쪽에서 봉래산 가는 것은 처음이다....
      10:15 - 종점에서 내려 어디로 갈지 주변을 본다....
      10:16 - 몇팀의 산악회팀이 태종대쪽으로 간다..우리도 슬슬 뒤따라 간다...입구쪽 축대 밑길(오른쪽)로 방향을 잡는다...

                바닷가 횟집이 있는 광장이 넓다....끝쯤에 올라가는 도로가 보인다....

2

10:23

감지해변 산책로 출발 - (산행 시작)...
         산 중턱으로 난 도로 전망이 좋다....

      10:34 - 해변산책로 체육공원....앞서 간 팀이 어디로 갔는지 꼬리도 안보인다...

      10:41 - 산불초소...여기서 왼쪽으로 가려다 그대로 진행한다...

      10:42 - 약수터라는데 물은 안나오고 바가지 하나 걸려 있다...

      10:54 - 이정표 - 감지해변, 해동중학교....산길이 끝나는 것 같아 망서려 진다...지나는 아저씨를 뒤따라 간다...

      11:01 - 도로...어느 아줌마한테 물으니 도로따라 계속가다 왼쪽으로 가라고...중리 큰도로를 따라 간다....

      11:19 - 모자원 앞 작은 울타리 도로따라 간다.....
      11:22 - 산불초소 앞...조금지나니 물부족 약수터...그대로 오르려다 너무 쉽게 끝날 것 같아 옆으로 돈다....
      11:25 - 불상 돌무덤....지나니 산불난 흔적이 보인다...옆으로 돌다 정상을 향한다...
      11:30 - 임도 산불초소...어디서 올라 오는지 많은 산행인들이 오르고 있다...
      11:47 - 바위전망대 - 앉아 쉬는 사람들이 많다....와이프는 기다리다 내가 도착하자 바로 출발한다....속도가 오르막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암벽 훈련중 추락사고로 숨진 김지환 선생님의 추모비가 있다...
      11:50 - 이정표 - 정상 0.85, 목장원 1.47...

3

11:53

손봉

        돌탑을 크게 쌓는 중인지 밑 크게에서 1미터쯤 돌을 쌓아 자리를 잡았다...잠시 쉬면서 전망을 본다...속이 시원하다......
      11:56 - 출발...
      12:10 - 자봉 - 자봉정상은 전망도 없고 평평한 공터...한쪽 옆에 식사중인사람들이...그냥 지나친다...
      12:15 - 안부 갈림길 - 산불초소가 있다...

              이정표엔 목장원 1.46, 손봉 0.66, 광명고 0.71, 체육공원 0.59, 정상 0.2...

              빨간글씨로 '하늘정원'이라 새긴 통나무가 있다...

4

12:20

봉래산 정상(395)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어느 사람이 바위 위에 올라 전망을 보고 내려 온다....나도 사진을 찍기 위해 바위 위에 올라 서서 주변을 돌아 가며 촬영한다...그런데 중학생 같이 보이는 아이가 '어 저기 올라가면 안되는데..'하고 말한다...그러자 어느 지긋한 아저씨가 조용히 '그 바위에 올라 가면 욕먹습니다...빨리 내려 오세요..'....그렇습니까?...이유는...

         신성시 되는 바위로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비는 바위라고....몰랐어요....죄송....

         여러분은 절대 올라가지 마세요....

         점심을 먹을까 하고 자리를 잡으러 이리저리 앉을 자리를 잡다...백양산을 가기로 하고 출발한다...
      12:29 - mbc부산문화방송 영도송신소 입구.....포장도로이다....
      12:34 - 헬기장 체육공원 -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식사 중이다....포장도로길을 따르다 왼쪽 내리막 산길로...
      12:41 - 철책문 통과....
      12:46 - 해사고등학교 정문....

         시내버스로 어린이 대공원으로 이동한다...요즘은 환승이라 비용부담은 없다..
      14:05 - 어린이 대공원뒤 삼환아파트 정문....오르면서 점심 먹을 장소를 잡는다...

5

14:11

점심 식사

         너무 늦게 점심이라서 인지 허기가 진다....포트의 뜨거운 물을 부어 컵라면과 같이 허겁지겁...이제 배가 너무 부르다......
      14:55 - 체육공원....
      14:56 - 찬물샘 - 이 가뭄에도 찬물샘에는 물이 나오고 있다....
      15:02 - 삼림욕장....휴식공간을 잘 만들어 놓았다...삼나무 숲을 지난다...
      15:07 - 만남의 숲 광장.....이제부터는 백양산의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15:32 - 암능길을 간다...
      15:41 - 산불초소봉....돌탑이 있다....전망 또한 좋다...

14:37

6

15:47

돌탑봉(611) 정상  

          돌탑을 교묘히 한줄로 쌓아 놓았다....와이프는 백양산으로 계속 진행한 모양이다.....전망을 둘러 본다...
      15:52 - 불응령...안부이다....
      16:03 - 돌탑봉...

7

16:14

백양산 정상(641.5)

        돌탑 꼭대기에 작은 정상석이 쓰러질 듯 비딱하게 초라하게 서 있다....어느 산행이 두분이 입시름을 하고 있다...가만히 들으니 담배 피우는 것을 못피우게 했더니 되래 난리라는 것이다...서로 산에 오지 말랜다...

        건너편 황령산에 산불이 났다....연기가 황령산을 덮는다....헬기가 뜨고....잠시 의자에 앉아 과일을 깎는다....
      16:25 - 백양산 출발....

8

16:33

애진봉 
        안부 같은 공원에 작은 봉우리를 다듬어 공원을 만들어 놓았다...

        큰돌에 '여기 큰돌 하나 세워 작은 소망 이루리라...'라는 클을 새겨 놓았다....
      16:42 - 돌탑봉(608)...
      16:54 - 돌탑봉....걸어온 능선을 뒤돌아 본다...

9

17:05

삼각봉(454)

        어느 산행인들이 앉아 쉬다가 사진찍는 것을 보고 정상석 주변의 짐들을 치워준다....

        정상에는 바위 두 개가 비껴 붙어 있다...정상석은 사상산악회에서 1999.6.19 세웠다...

        암능길이 눈길을 끈다....
      17:08 - 암능길...
      17:15 - 이정표 - 주례2동, 주례1동 갈림길......누군가가 2동쪽에 낙동,보훈병원...1동쪽에 신라대라는 글을 매직으로 써 놓았다...낙동강의 석양이 아름답다... 
      17:37 - 이정표 - 부산진구, 주례동 갈림길....역시 낙동, 보훈병원을 매직으로 이정표에...

10

18:04

LG아파트 후문 - (산행 끝)
       낙동정맥을 종주 할 때 이길을 찾느라 헤맨 것이 생각난다....그대로 내려와 고가도로 밑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11

소요시간

   총산행 : 7시간 48분(시내도보...차량이동..휴식...식사 포함)

 

기타사항

 

      원래는 봉래산만을 산행하기로 했는데 너무 간단해 어린이 대공원으로 이동해 백양산을 간다...봉래산은 태종대부터 초행이고 백양산은 너무 잘 아는 길이다.....

     부산 지방의 건조주의보가 언제부터인지 해제될 기미가 없다...먼지로 바지가랑이를 뒤집어 쓰고 아파트 앞 수돗가에서 신발과 바지의 먼지를 세척한다....

 

  

 

이  미  지   감  상

 

 

  태종대 입구...른쪽 축대 담장따라...

 

 

 

 몇팀의 산행인들이 보이고...

 

 

 

 횟집 및 유람선 선착장...

 

 

 

 감지해변 산책로 오르막...

 

 

 

 해변을 보며...

 

 

 

 산책로를 오르다가...

 

 

 

 바다를 보며.....

 

 

 

 해변 체육공원 ...

 

 

 

 내려다 보면서....

 

 

 

 감리해변 산책로에서 봉래산 손자봉을 보며...

 

 

 

  손자봉을 오르다가...

 

 

 

  손자봉을 오르며....

 

 

 

 바위 전망대...

 

 

 

 전망대에 오르다가....

 

 

  감리해변 등산로의 중리산과 뒤 태종대 공원을 보며.....

 

 

 

 바위 전망대...

 

 

 

 봉래산 손자봉....

 

 

 

 봉래산 조봉과 자봉 ..

 

 

 

 오륙도와 해양대학교 조도....

 

 

 

 정상 밑 이정표....

 

 

 

 손자봉에서....

 

 

 

 손자봉에서 ...

 

 

 

 손자봉에서...

 

 

 

 손자봉에서...

 

 

 

 능선을 걸으며...

 

 

 

 능선을 걸으며....

 

 

 

 산불초소 갈림길 ..

 

 

 

 정상의 이정표엔 입춘대길, 건양다경, 만사형통...

 

 

 

 봉래산 정상석....

 

 

 

 이사진을 찍기 위해...

 

 

 

 정상에 있는 바위에 올랐다가...

 

 

 

 신성시 되는 바위라 오르지 말라고...욕먹는다고...

 

 

 

 어느 아저씨 조용히 충고하고...

 

 

 

 바위신님 죄송하니다...몰랐어요...

 

 

 

 헬기장 체육공원...

 

 

 

 어린이 대공원뒤 아파트입구...

 

 

 

 너무 늦어 점심은 먹어야...

 

 

 

 대공원 금정봉 약수터인근 체육공원...

 

 

 

 찬물샘 안내판...

 

 

 

 이 가뭄에도 물은 나오고...

 

 

 

 대공원 휴양시설...

 

 

 

 삼나무 숲...

 

 

 

만남의 숲...

 

 

 

 백양산 가는 길

 

 

 

 암릉도 지나고 ....

 

 

 

 초소봉...

 

 

 

 돌탑봉을 보며...

 

 

 

 돌탑봉의 돌탑..

 

 

 

 돌탑봉 능선...

 

 

 

 상계봉뒤 고당봉이 흐미하게....

 

 

 

 낙동강을 보며...

 

 

 

 백양산을 보며..

 

 

 

 오른쪽 뒤 흐미한 오늘 다녀온 봉래산과 태종대..

 

 

 

 지나온 초소봉...

 

 

 

 불응령 숲길...

 

 

 

 돌탑봉을 뒤돌아 보며..

 

 

 

 백양산 앞봉...

 

 

 

 승학산쪽을 바라보며...

 

 

 

 백양산 정상을 보며..

 

 

 

 사상쪽을 보며...

 

 

 

 한번 더 숨을 몰아 쉬고...

 

 

 

 조금 초라한 백양산 정상석...

 

 

 

 성지곡수원지 넘어 사직운동장...

 

 

 

 정상에서....고당봉쪽...

 

 

 

 황령산엔 산불이 나고....

 

 

 

 애진봉을 보며...

 

 

 

 애진봉공원...

 

 

 

 정상석은 이정도는 돼야...애진봉

 

 

 

 돌탑봉에서....

 

 

 

 돌탑봉에서...

 

 

 

 지나온 능선.....

 

 

 

 영도(봉래산)를 보며...

 

 

 

 낙동강쪽...

 

 

 

 삼각봉을 보며...

 

 

 

 삼각봉을 오르며...

 

 

 

 삼각봉 정상바위...

 

 

 

 정상석...

 

 

 

 암능...

 

 

 

 암능을 지나며...

 

 

 

 백양산을 뒤돌아 보며...

 

 

 

 황령산은 산불이 진화된 듯....

 

 

 

 엄광산 능선....

 

 

 

 해는 기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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