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2구간(개금동-백양산-만덕고개-산성고개)(총15.5Km:6시간17분)

 

1. 일자 : 2006. 07. 30 (일요일)
2. 날씨 : 맑음(매우 더움)
3. 인원 : 4명
4. 구간별 거리 : 개금동→3Km←헬기장→2.5Km←백양산→3Km←만남의 숲 안부→2.8Km←만덕고개→2.6Km←남문→1.6Km←산성고개
5. 구간별 시간
  05:02 개금역 4번출구 100m 지점 기사식당(시락국으로 아침식사)
  05:28 기사식당 출발
  06:19 헬기장
  07:02 삼각봉(해발 454m)
  07:42 애진봉
  08:08 백양산(해발 641.2m)
  08:39 해발 615m봉
  09:30 만덕고개-남문-백양산-어린이 대공원 4거리
  10:14 만덕고개
  10:52 금정산성 남문
  11:45 산성고개
6. 산행 시간: 05시28분부터 11시45분까지(6시간 17분 산행 : 휴식시간 포함)
7. 산행 거리 : 도상거리 15.5Km「낙동정맥 산줄기 타기」(월간 산 별책 시리즈)

 

□ 산행 전
 무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은 어제와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수정한 계획대로 오늘은 새벽 일찍부터 출발하여 짧은 산행거리를 마치기로 하였기에 새벽 4시에 기상을 하여 출발준비를 한다. 개금역 4번 출구를 나와 아침 먹을 식당을 찾았으나 어제 저녁 보아 둔 24시마트는 문이 닫혀있다. 다행히 가야할 방향 100여m 지점에 기사식당이 눈에 들어와 반가운 마음으로 갔더니 새벽일을 마친 사람들 몇 명이 소주를 마시고 있다. 시락(시래기)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는데 땀이 줄줄 흐르는게 새벽인데도 만만치 않다. 

 

□ 산행 중
 

 06:19  헬기장에서 출발지 개금동을 돌아 본 전경

  06:19  헬기장에서 바라 본 조개바위

  06:42  구름에 가리운 가야할 애진봉

 

  06:42  애진봉으로 가야할 마루금

07:02  백양상 안내판



 

  07:42  애진봉 표지석

 

 


  08:08  백양산

 

  08:12  오른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08:37  왼쪽으로 보이는 낙동대교

  08:39  해발615m봉에서 돌아 본  백양산

  09:40  만독고개 이정표

 

  10:52  안내판

 10:52 금정산성 남문


□ 산행 후
  새벽부터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 덕분에 무더위와 싸우는 시간을 그만큼 줄이고 2구간을 마칠 수 있었다. 1구간 보다는 숲길을 걷는 시간이 많았고 산행거리도 짧아 비교적 쉽게 보낸 2구간이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비교적 완만하고 넓은 산행로이기에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구간인 것 같았다. 지난번 폭우에 이곳도(금정산성 남문 가는 길목) 약간의 피해가 있었던 같다. 가족 단위로 소풍을 온 사람들로 제법 북적이기도 한다. 옛 생각이 나게 하는 아이스케이크 장사 할머니가 중간중간 있어 사 먹고 쉬는 즐거움도 있었다. 2구간 들머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4번 출구에서 큰 도로를 따라 직진하여 개금동사무소를 지나 들머리를 잡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