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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치

가득봉/강원도 강원군 상남면 상남3리

백암산/강원도 홍천군 와야리 집골

 

2.교통

(갈때)동서울(06:30)~홍천(07:45, 7,800원)~홍천 현리행(08:05)~미다리(08:47, 4,100원)

(올때)와야리 삼거리에서 버스이용 *운전학원 승합차 얻어타고 홍천도착  홍천(17:40)~동서울(19:20, 7,800원)

 

3.초입

현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미다(미교)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미다리 막국수집이 있고 상남방향으로 100m쯤 내려가면 농촌 관광체험관으로 바뀐 분교가 있고 이어 미교교가 있다.미교교에서 좌측(서북쪽)으로 바라보면 조그만한 소도로가 보이고 안내문에는 이지역 산천어,장어 방생지역으로 어로행위 금지구역이라고 상남3리 주민일동이라는 입간판이 있다.임도길따라 오르면 큰 공터가 있고 백천조씨묘가  공터끝자락에 있고, 그 대로 직등할수도 있으나 우측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것이 수월하고 계곡 끝부분에서 좌측으로 굽어지면 능선안부에 이른다.이곳이 가득봉으로 오르는 초입이고 백암산까지 계속 능선으로 이어진다.

 

4.등산 발자취

08:47 미다리 버스 정류장

09:30 능선 안부 도착

09:33 무명봉1(벌목지대 및 송전탑이 있음, 가득봉이 아련히 보이고, 서북쪽 계속진행)

09:43 무명봉2

09:46 무명봉3

09:53 무명봉4

09:57 무명봉5( 이라고 쓰여진 콘크리트 사각기둥비)

10:05 무명봉6

10:07 무명봉7(바위지대 산재)

10:12 무명봉8

10:14 무명봉9

10:18 임도 도착(절개지로 오르기는 힘든 높이고 가파라 우측으로 임도를 가다가 낮은곳에서 치고 오른다)

10:42 무명봉10

10:45 무명봉11

10:58 무명봉12

11:13 무명봉13

11:28 가득봉 정상(국토지리 정보원 입간판, 삼각점 어론23 경도:128도11'58" 위도:37도50'40" 높이:약1058m 라고 쓰여 있음)

10:38 휴식후 출발

11:51 무명봉1(내리막)

11:53 무명봉2

11:57 비트용 군참호 막사 및 임도

12:05 무명봉3

12:13 무명봉4

12:16 무명봉5(1018봉)

12:25 무명봉6

12:30 무명봉7

12:40 무명봉8

13:13 무명봉9

13:30 무명봉10

13:37 무명봉11

13:55 무명봉12

14:03 무명봉13(영춘지맥 삼거리봉)

14:20 백암산 정상(해발1099m, 삼각점 어론427 2005재설)

14:30 휴식후 출발

14:40 삼거리 이정표(좌측:와야리, 우측:밤까시 *좌측)

14:48 삼거리 이정표(좌측:A코스 내려 가는길 폭포2.3k, 직진:내려 가는길 가령폭포2.8k, 주차장3.2k *직진)

15:40 이정표(가령폭포1.8k, 주차장2.2k)

16:04 삼거리 이정표(좌측:백암산 가는길3.5k, 우측:451지방도 내려 가는길1.5k *우측)

16:08 가령폭포(50m쯤 되는 장쾌한 물줄기)

16:25 연화사(옛 관음사)

16:35 삼거리 이정표(우측:밤까시, 좌측:451번 지방도)

16:37 451번 지방도(폭포 쉼터)

16:55 와야리 삼거리에서 운전학원 승합차 탑승

 

5.등산일자 및 시간

2006.02.13(월), 7시간50분(휴식시간 포함) 참고//어론, 현리 1/50,000지도, 술꾼님 산행기를 참조

 

@산 행 기@

가득봉을 못찾고 헤매던 지난 산행을 돌이켜 보면서 산행한후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계기를 삼을수 있었고 산이라는 것이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을수 있는 양면성이 있다는 것을 배울수 있었고, 산이라는 것이 인생의 행로가 무궁무진하게 변화되듯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각양의 등산로가 뻗어있듯 흐르는 동맥처럼 얼켜있어 초입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돌이켜 보고 느껴 보기도 하면서 진행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자연의 모진 풍파에 연약한 존재인 인생이 시달리는 발걸음에 마음이 초초하고 또는 돌이킬수 없는 불상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없다고 장담할수가  있겠는가 반문도 해보면서 산이 주는 것도 있지만 빼앗아 가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지나친 과신을 버리고 겸허히 자연의 순응하고 싶다.

 

08:47 초입(미다리 미교교)

현리행버스로 미다리 삼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한후 미다리 막국수집이 있어 먹고 싶은 생각도 있으나 아쉬운 것은 산행하면서 한가롭게 먹지 못하고 산행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 상남 방향으로 100m쯤 내려가면 농촌 관광체험관으로 바뀐 분교가 있고 곧이어 미교교가 있고 좌측으로 조그마한 소도로가 있다.입구에는 이지역 산천어, 장어 방생지역으로 어로행위 금지구역이라고 상남3리 주민일동이라는 경고판이 있고 조금 오르면 넓은 공터가 있고 백천조씨묘가 있으며, 등산로는 우측 계곡을 따라 올라가서 계곡 끝부분에서 좌측으로 등로를 치고 오르면 능선안부에 도착한다.

 

11:28 가득봉 정상(약1058m, 삼각점 어론23)

무명봉 첫봉에 이르면 벌목이 되어 있고 송전 철탑이 세워져 있으며 아련히 가득봉이 보이고 서북쪽으로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서서히 고도는 높아지고 무명봉5에 이르면 한문으로 산이라고 쓰여진 콘크리트 사각기둥이 있으며 바위지대가 있는 무명봉7을 지나 무명봉9을 지나 임도에 이른다.곧바로 절개지를 치고 오르기는 힘들어 우측 임도를 따라 50m쯤 가다가 낮은 곳에서 좌측으로 치고 오르지만 가파른 산을 직등하여 오르는데 무척이나 힘이든 무명봉10에 도달한다.북서풍 세찬 바람이 볼떼기를 스쳐가니 추위가 엄습하여 한기를 느끼고 능선상에 쌓인 눈이 무릅까지 빠져 진행하기가 더디고 무명봉13을 지나 최고봉에 이르니 국토 지리정보원 안내문에 삼각점은 어론23  경도:128도11'58"  위도:37도50'40"  높이:약1058m라고 쓰여 있다.

 

14:20 백암산 정상(해발1099m, 삼각점 어론427 2005년재설)

좌측(서쪽)으로 진행하면 비슷한 높이가 있고 능선으로 계속 이어 가면서 내리막이 시작된다.쌓인 눈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 가슴까지 빠지고 커다란 바위지대에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하여 무명봉1,2을 지나 비트용 군막사를 지나 임도에 이르니 지난번 임도를 따라 지나갔던 발자꾹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기념비라도 되는 것같다.직진 방향에 무명 청색표시기가 있고 그 대로 오르는데 별 어려움이 없고 능선은 계속 이어져 간다.무명봉5에 이른곳이 1018봉이고 코 앞에 백암산이 보이나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그러나 등로의 맥은 계속 이어지고 청색페인트가 칠어진 나무와 영춘지맥 꼬리표가 안내하고 더욱 고도는 가파라 지고 영춘지맥 분기봉인 무명봉13에 이르니 거의 정상 높이 이고 우측(서북쪽)은 영춘지맥으로 이어 가고 좌측(서쪽)은 백암산으로 가는 분기점이고 약200m쯤 떨어져 있다.마지막 봉에 이르니 해발1099m 삼각점 어론427  2005재설 이라고 쓰여 있고 지난 산행때 남아 있는 발자꾹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어 가득봉으로 가야할 방향 감각에서 망설어지는 심정이 정확히 드러나 있어 그 날이 기억된다.

 

16:37 날머리(와야리, 451번 도로 폭포쉼터)

정상에는 세 방향이 있는데 오던길은 아홉고개이고 좌측은 가령폭포 우측은 가령폭포와 밤까시로 하산하는 길목이다.우측으로 하산하여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은가령폭포이고 우측은 밤까시이자 지나번 산행때 올라온 길이고 879봉으로 해서 가족고개를 지나 백우산까지 산행후 내촌의 도관리로 내려올수 있는 등산로이다.눈이 많이 쌓인고로 좌측 와야리 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몇번 이정표가 있고 계곡끝부분에서 내려 가는길이라는 이정표에서 약간 오르막이 있어 산허리를 치고 오르면 이내 마지막 이정표에 이르고 가령폭포의 우렁찬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연화사를 지나 451번 지방도에 이르니 폭포쉼터가 있으나 시내,직행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우측 홍천방향으로 와야 삼거리까지 가야 한다.다행히도 와야 삼거리부근에서 운전학원 승합차를 타고 홍천까지 편하게 올수 있어 그분에게 감사하고 싶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32-570-7466, 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