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산 590m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2009년 12월11일 금요일

따뜻한날씨  안개가엄청나서 시야가 제로

 

친구가 가깝고 힘들지않은곳으로 등산을 가자고해서

가까운 백봉산을 가기로한다  백봉산은 내가 항상 겨울이면 부담없이가는 안전산행코스,

버스를 타고 마치터널을 지나자 마자 경성아파트정류장에서 내린다

조금지나니 친구가 도착해서 경성아파트를지나 옛날 구도로의 한우식당이라는곳의

건너편으로 건너 바로올라붙는다,  지금은 횡단보도 표시도 바닥에 되어있다

10시30분 출발

비온뒤라그런지 낙옆이 젖어서 축축한길을 오른다

이길은 처음약간이 경사도가 좀있다, 왼쪽으로 골프장을끼고 계속올라간다,

한25분오르면 천마지맥길과 연결된다 이정표엔 백봉정상 1.5km라고 표시되어있다

한참을 가다보면 옛날의 서울리조트 스키장하다가 폐장된곳의 위에도착한다

표지판엔 정상500m라고되어있다

여기서 조금가면 팔각정이 있는 백봉정상이다 

11시30분 정상 

이층으로된 팔각정엔 아래층엔 4명의 산객이있는데 술을마시는데 마실때마다 건배를외치는데

엄청소리를질러댄다, 그들을 피해 2층으로 올라온산객들이 걱정을한다,

저렇게 술을 많이마시고 어찌 산을내려갈까?하고

우린 2층에서 점심을하고 어디로 하산할까하다가  처음엔 남양주시청으로 가려하다가

오랫만에 차산리로 하산키로한다  천마지맥하던길도 가볼겸해서,,

12시15분 출발

헌데 우리보다 훨씬먼저 이쪽으로 내려간 술취한산객들이 앞에서 소리소리지르며내려가길레

우린 이들과 마주치기싫어서 아주천천히 간다,

이것도 짜증이야!

정상에서 내려갈때 잠간 경사진길이고 철탑이있고 묘적사 내려가는길에서 우린 좌측으로간다

그다움부턴 아주부드러운 길이다  경사진곳도없고

그냥 천천히 느림보걸음으로 간다 바쁠것도없고 산위의 원두막지어놓은곳을지나

우측으로 천마지맥 수레넘이고개가는길도지나쳐서 나오는 사거리비슷한곳에서 좌측으로내려선다

[이길 천마지맥 수레넘이고개가는길을 찿을려다가 묘적사쪽으로 두번이나 내려갔던생각이난다]

내려서자마자 바로 우측으로 밧줄달린곳으로 다시내려선다

좌측으로 약수터도보이지만 직진 또다시 좌측으로 운동하는곳이있지만 통과

그다음부턴 그냥 큰길따라만 가면된다  굵은펜스쳐놓은곳을지나서

거의다가서 좌측으로 산높이와 비슷하게 아파트 웃부분이보이는곳에서 좀더가면

솔밭이나오면 바로 콘크리트길 좀가면 버스다니는 대로 차산리 이다

14시15분

차산리도착  보통1시간30분이면 충분한데 오늘은 여유롭게 2 시간이걸렸다

따끈한 날씨에 안개가자욱해 시야가막혀 아무것도 안보였지만 편하고 느굿한산행이었다

65-1 버스를타고 마석에내려 청국장에 보리밥 난 아주 깡보리 비빔밥으로 요기를 하고 버스를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