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지도

1.출 발 09:30~10:00  그동안 경기북부의 산을 자주 찾게되면서 예봉산을 깃점으로 승원봉,천주교묘지방향이나

  운길산까지 종주를 많이 하면서 몰랐다가 ,  2006.4 산내음 정기산행으로 경성아파트에서 마치고개올라 천마산까지 2시간

  그뒤로 철마산까지 무더위속에 물부족으로 고생하며 기나긴 S라인의 천마산~철마산 종주후 진벌리로 하산..ㅎ

  이곳이 천마지맥이란것을 알게되어 한달후 홀로

   오남읍사무소에서 북두산~작은철마산~철마산~시루봉~주금산~비금계곡으로 산행후 잠시 쉬었다가 12.18 눈내린날

   내촌면에서 주금산올라 서파까지 끝내주는 설경보며 다녀온 천마지맥1구간..

   백봉은 2006.12  평내초교에서 남쪽능선타고  올랐다가 마치고개까지 하산하였었고, 갑산에서 예봉산~승원봉은 자주

   다니던 곳이라 마지막남은 백봉~고래산~갑산구간을 차량원점회귀도 힘들고 , 별 조망이나 경치가 좋다고 할수도 없

   는 코스에 거리는 만만치않게 길어 7시간정도 걸릴예상으로 차일피일 미루고 미루다가,

   차량은 도농역 주차장에 세우고 버스로 마치고개로 이동하여 하산후 덕소에서 나오면 회수하기가 편하다는 말을 들으니

   아차 왜 진작 이방법을 생각못했을까 ???  무원마을님, 청계산님,산모퉁이님의 산행기를 몇번씩 읽고 사진을 눈에 익힌후

   지도를 잘 휴대하고..

    마침 지난주 토요일 삼각산에 다녀오셔서 이번 정기산행에 참석치 않으신다는 대바우님과 한달전에 역시 북한산을 다녀

    와서 천마지맥을 함께하겠다는 의산님과 함께 하기로하여 ,

   09:15 도농역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루주차비 선불로 8천원 지불하고 준비하고 건너편을 바라보니 대바우님과 의산님이

   벌써 와계셔서 얼른 육교를 건너가 인사나누고 대화하다보니 마석가는 버스가 지나가고 , 할수없이 조금더 기다려

   09:30 길동역에서 마석가는 시내버스가 와서 타니 동대문,중랑예비군 훈련장을 지나 홍유능을 지나 금곡에서 경춘국도

    만나 남야주시청지나 마치터널을 지나 경성큰마을 아파트앞에 도착하니 10시입니다.

   2. 고래산 10:00~13:37 안개가 자욱하여 오늘도 조망보기는 틀렸고 알바나 하지말고 제대로 잘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경성큰마을아파트로 들어가니 중간에 슈퍼가 있어 따뜻한 캔커피 3개를 사서 마시며 산으로 가는길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바로왼쪽으로 나가면 구 경춘국도 건너 들머리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어 감사인사드리고

      마치고개에서 내려오는 도로를 건너 급경사 들머리를 오르니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 작은소로를 지나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니 10:22 마치고개 갈림길 (백봉정상 1.5km, 마치고개 0.88km) 이정표가 보이니, 지난번에 백봉에서 마치고개 내려

     가며 상고대에 감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

      부드러운 낙엽길을 안개속에 오르니 왼쪽으로 비젼힐스 골프장이 희미하게 보이고 곧 서울리조트 스키장뒤라른 표지판

     을 지나고 작은돌탑이 있는 암봉위에서 사진찍고 위험구간 출입금지 표시판뒤로 우회하여 암봉을 지나 , 여러분들이

     먼저 올라오신 백봉산 정상 590m에 도착하니 10:53 인데,

     전에 없던 나무정자가 크게 지어졌고 태극기도 휘날리지만 짙은안개로 아무것도 볼수없어 다른산님께 사진 부탁드려

     셋이서 함께 사진찍은후 헬기장으로 내려가 남쪽방향에서 약간 왼쪽으로 11시방향으로 난 길을따라 내려가니 부드러운

     낙엽길을 가니 송전탑이 보이기 시작하고

    11:12 송전탑직전 삼거리에서 왼쪽의 표지기가 붙어있는 작은길로 들어서서 내려가니 헬기장에 이어 두번째 주의할곳

    을 지나게되고 20분정도 가니 11:32 339봉 쉼터에 도착하니 시계가걸려있는 평상이 있고 , 맞은편 나무로 만든 의자에

    앉아 사과를 반개씩 먹으며 쉬는데 , 

    마침 마석 차산리방향에서 아주머니가 올라오셔서 사과를 나누어드리고 고래산방향을 물어보니 잘 모르시고 똑바로

    가면 수레넘이고개 왼쪽아래 마을로 간다고하셔서 이상하다 생각하며 인사나눈후 진행해보니 오른쪽 잣나무숲과 아래로

     잘 만든 가족납골당을 지나자마자 삼거리가 나오는데 ,

    직진하면 아주머니가 올라오신 마을길로 가게되고 오른쪽에 표지기가 몇개 달린중에 얼마전 지나가신 무원마을님 표지기를

    발견하여 사진찍고 내려가니 봉우리를 넘어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곧 수레넘이고개가 보이는데 , 철망이쳐져있어 오른쪽

    으로 조금가니  철망이 끊긴곳으로 내려가  12시 고개를 건너가 임도로 올라가다

    왼쪽의 표지기 붙은곳으로 오르니 66번 송전탑이 나오고 앞에는 방화선처럼 넓은길이 보여 따라가니   12:7 338.4봉 삼각점

    봉우리를 지나고 송전탑이 합쳐져 많은곳을 지나며보니 몇년전 김용관 선배님 산행기에서 이곳이 공사때문에 마구파헤쳐져

    있어 길찾기가 아주 힘들었다는 곳임을 짐작하며...

    봉우리를 넘어 산악행군로 0.5km라는 표지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니  해비치골프장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곧 12:43 주차장위에 도착하여 , 북한산 숨은벽능선을 산행중인 산내음 뭐야대장님께 전화드리니 13분이 545봉에서 점심

   식사중이라하여,

     우리도 바람이 거세어 동물이동통로옆으로 내려가 잔디밭구석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쉬고있는데 직원이 차량으로 순찰

     돌다가 물어봐서 금방 나갈것이라 양해를 구한후 13:07 식사를 마치고 동물이동통로를 지나니 300m에서 500m지대로

     급경사길이 앞에 있으니 미끄러운길을 올라가며 두번이나 앞으로 엎어지며,

    13:28 헬기장에 도착하니 지맥길은 오른쪽으로 먹치고개로 가지만 일단 앞에 보이는 두개의 봉우리인 고래산을 들려봐야

     되니 작은봉우리 넘어 가니 전위봉을 지나 고래산 정상에 13:37 도착하여 증명사진 찍은후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갑니다.

3.갑산 13:37~15:45 봉우리 2개를 지나 헬기장으로 돌아오니 13:48이니 고래산 다녀오느라 20분정도 소요한후 왼쪽으로 

     내려서니 석문같은 바위를 지나고 송전탑아래를 지나 헬기장을 뒤돌아보고 사진찍은후 내려오니 오른쪽으로 음식점의

     김장독이 밭에 많이 묻어놓은것을 본후 먹치고개에 도착하니 14:06 입니다.

     이곳에서 능선으로 붙기가 애매하다고 산행기를 본적이 있고 웨딩홀건물 사진도 보았는데 보이진않고 시우리에서 덕소역

     가는 버스가 도착한것을 보며, 마을로 들어가 마지막 삼거리에서 오른쪽길로 올라가니 제대로 능선에 붙게되고 ,

     다시 급경사길 200m정도를 힘들게 올라보니 왼쪽으로 큰명산378m을 보며 다시 안부로 떨어졌다 급경사길을 오르는데

     갑자기 나무에서 커다란 독수리 한쌍이 날아올라 멋진모습을 본후,,멀리 커다란 봉우리가 갑산인줄알고 바위들이 뾰족

     뾰족하고 소나무가 많은곳에서 잠시 쉬며 음료수를 마신후 오르니 

     15:02 갑산정상 545m이니 갑산이라 생각했던 봉우리는 조조봉방향의 봉우리였습니다..일단 사진찍고 편하게 헬기장을 지나

     급경사길로 내려서니  15:18 새재고개에 도착하니 연세드신분들께서 올라오셔서 갑산,적갑산,예봉산등을 알려드리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적갑산지나 철문봉으로 진행하려다 토요일 명지산 산행을 생각하여,

      도곡3리 버스종점으로 하산키로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려오니 15:45 도곡3리 버스종점에 도착하니 덕소역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매시정각과 30분에 출발하니 아직 15분이 남아 의산님의 따뜻한 구기자차와 빵을 하나씩먹으며 기다리다

      16시에 도착한 버스로 덕소역으로오니 16:22이라

     대바우님께서는 그냥 마을버스타고 두정거장정도면 댁에 가실수 있으니 인사나누고 의산님과 16:39 도착한 전철로

     도농역으로 와서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3월부터는 명지지맥을 연결하여 산행키로하고 가을쯤 천마지맥을 다시 산내음식구들과 함께 산행할 계획을 세우며

     대바우님 덕분에 알바없이 빠른진행으로 잘 산행하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