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산(白屛山)1259.3m 등산기

위치

강원도 태백시 통동 백산동

일시

2011년7월2일 토요일 날씨 안개 약간 기온 25도에서 30도로 더웠음

등산코스

1=>11:00 통리역 옆 38호 국도변에서 출발

2=>12:05 흑찌이발재 통과

3=>12;50 고비덕재 헬기장 통과

4=>13:12 정상0.3km전방 토산 령 분기점 지남

5=>13:21 정상 통과함

6=>14:27 통로 중 유일의 철 송전탑(86번 표시) 지남

7=>15:15 덕거리 봉 통과

8=>16:01 토산령에서 낙동정맥 길 벗어나 서쪽자연 휴양림으로 하산 시작함

9=>17:00 자연휴양림 안내소 통과로 종료함 약10여km소요시간6시간

개설

태백 동쪽 경계에 있는 백병산은 태백시계의 연봉 중에 있으며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낙동정맥의 산들 중에 최초로 솟구친 산이며 해발1259.3m로 낙동 정맥 산들 중에 가장 높은 산으로 낙동 정맥은 상수령(피재)에서 시작하여 부산의 다대포에 이르는데 금대봉과 달리 육산이 아닌 산꼭대기가 바위

 

절벽으로 되어 있고 흡사 바위 병풍을 둘려 놓은 듯하다 하여 백병산이라 하며 전하는 말에 따르면 병풍바위가 가물 때에는 흰빛을 비가 올 때는 검은 빛을 내므로 이 바위의 색깔을 보고 가뭄이 올 것인지 비가 올 것인지 판단했다고 하였음  정상은 서너 평 크기의 삼각점이 있다 이산의 백미는 병풍바위

 

이고 이외에도 촛대 바위 마고할미 바위 등이 유명하다 암 봉 (병풍바위)를 올라서면 태백시와 태백시를 감싸 듯 두르고 있는 백두대간의 긴팔과 대간의 가장 복잡한 지형 구조가 모두 눈 아래 보인다

산행 들머리는 38번 국도변 통동 한보 광산에서 임도 따라 진행 고기덕재 헬기장에서  정상에

 

오르고 서쪽으로 진행 하면서  병풍바위 촛대바위 할미바위 등 절경을 감상 하고 서는 원형으로 돌아 원위치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인 산행 코스이나 백두대간 낙동정맥 산행으로는 시간에 쪽겨  비록 정상은 밟았다 마는 백미인 병풍바위와 촛대 바위 할미바위등 명물을 찾지 못한  미련의 반 조각 백병산 등산을 하다

 

내용

당일은 산행 안내 전문 백마 산악회원으로 가입 하여 아직 찾지 못했던 낙동 정맥중 가장 높은 산이며 여러 가지 설화가 있는 태백의 백병산 등산을 하게 되었는데 40여명의 회원을 태운 버스는 7시 정각에  대구를 출 발 하여 중앙고속 도로 따라 북진 하다가 영주 요금소를 빠져 나와 국도 따라 동진  봉화에서

 

88번 도로의 원골재를 넘어 태백시가지를 횡단하고 등산기점인 통리역 옆 등산 시발지에는 11시경에 도착하여 즉시 등산에 오르면서  모두 등산 종점인 자연 휴양림 주차장에는 17시까지 집결 하라는 안내자의 지시를 받고는 시발지 부터 등산로는 희미하고  수목이 무성한  소로에 잡초와 나무들을 헤치며

 

진행해야 하는 길을 따라 가는데 통로변 에는 소나무는 극히 일부에만 성장 하고 있을 뿐 거개 산야에는 활옆잡목 만이 성장 하고 있었고 능선 위 고지 등에는 1.5내지  2m 이상 키를 넘는 크기의 산죽들이  무성하게 성장 하면서 통로를 가로 막고 있어서  진행에 어려움도 걲었다  등산시작 2시간 반 만에

 

정강에 오를 수 있었는데  비록 약간의 구름이 있어 선명한  장면은 볼 수 없었으나 4방을 내리다 보는 광경들은 등산의 피로를 푸는 청량제 가 되기도 했다 다만  낙동정맥을 따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상에서 서쪽으로 진행 하면서 설화에 얽힌 병풍바위와 촛대마위 및 마고할미 바위 등에는 접하지

 

못 하고 도로 0.3km지점 까지 회귀하여 토산령 쪽으로 가는 분기점에 복귀 진행하고  중간에 몇 곳의 안내 표시판을 보기도 하면선  비교적 완만했다 마는 여러 개소의 고지와 안부를 지나면서  삼림 속의 청정 산소를  흡수 하면서 진행 16시경에는 정맥 길을 벗어나게 되는 토산령에서 서쪽으로  자연 휴양림으로

 

하산 하면서 곧게 자란 낙옆 송 목재 하치장과 보수중인 임도 따라 진행 하면서 당국에서 설치해둔  야생화 및 물고기 분포도와 대비 하면서 계곡의 현황 등과  비교적 잘 다듬어진 자연 휴양림  시설 들을  보기도 하고서는 정한 시간인 17시경에는 종점인 주차장에 도착 할 수 있었다 17시 반경에는 모두가

 

집결됨으로 귀로에 올랐는데 갔던 길로 도로 오면서 남 안동에서 의성과 군위 가산까지 오는 동안에는 소나기를 맞으면서 진행 하여 편도 4시간을 소비한 20시경 무사히 귀가한 처음인 백병산 등산을 마치다  


 

    

 

갈때 들렸던  중앙고속도로 안동 휴게소

 

봉화 소천 소재 우구치 휴게소 의 풍경들

 

등산 시발지로 가기위해 통리 역앞 철로 횡단 모습들

 

통리역앞 국도38호및421호 분기점의 못급들

 

본격적인 소로로 진입하게 되는 등산로 입구의 모습

 

등산시작 1시간 경과후 도착한 흑찌 이발재의 모습

 

등산 통로중4km이상 1.5m내지2m 크기의 산죽림을 헤치고 가야 하는 모습들의 한 장면

 

고기덕재 헬기장에 세워진 태현사3km 휴양림3거리0.5km표시와 숲속으로 가게되는 곳에 매달린 리븐들

 

정상전방 0.3km지점 토산령 분기점의 모습들

 

낙동정맥 백병산1259.3m이란 정상표시석등

 

정상 표시석을 배경으로

 

정상 서편에 설치된 측량기점 표시판등(경고문은 동판으로 제작됨)

 

통로중 유일의  86번 표시가 붙은거대한  철 송전탑의 모습

 

통로중 자연휴양림 (1시간45분소요)등 분기점 표시판등

 

통로중 휴양림3거리에 세워진 좌 측고비덕재4.2km우측 면산 4.8km의 표시판등

 

통로중 덕거리봉에 세워진 자연 휴양림2시간 소요 표시판등

 

토산령 표시석(낙동 정맥 길 이탈 지점)

자연 휴양림 계곡에 세워진 야생화 사진 입간판등

 

자연휴양림 통로변에 설치된 계곡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들의  설명문 입간판등

 

휴양림 입구 안내소에 설치된  등산로도  입간판

 

자연휴양림 입구 변에 설립된 산림문화  거대한 휴양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