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산(白馬山)296m및 월명산(月明山)320m 등산기

위치

경상남도 산천군 신안면 신안리 및 중촌리

일시

2010년2월17일수요일 날씨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영하5도에서 영상5도로 등산엔 양호했음

등산코스

1=>11:00 경호강변 등산로 입구인 백마사 표시석 위치 주차장 출발

2=>11:10 백마사 지남

3=>11:20 망충대 전망대 도착함

4=>11:40 백마산 정상 도착함

5=>13:10 월명산 정상 도착함

6=>15:30 목화 시배 유적지 답사

7=>16:30 성철스님 복구생가 답사로 종료 10여km약5시간30분소요함

개설

백마산은 높이 보다 인근지역 유적지답사와 함께하는 건강산행지로서 손색이 없으며 여름철에는 강과 함께 산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백마산 일대의 경치는 예로부터 유명하여 조선시대 적벽 아래 강변 숲속에는 신안루 를 비롯하여 경연. 당분. 유치. 매연. 우화 등 여섯 누각이 있었다고 전하며 멀리 서울에서 도보로 8백8십리를 내려온 길손이 차마 그저 지날 수 가 없어서 수려한 풍광에 젖어 가무와 풍악 속에  세월이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고 한 다

백마산은 삼면이 절벽으로 둘레가 약1km이며 동남쪽30~40m로 된 자연 산성으로 정상은 평탄 한데 여기에는 못과  창고 터가 남아 있고 또한 암반에는 깊이15cm 정도의 군용으로 쓰인 구명 100여개가 남아 있다 그리고 전시에는 이 성이 자주 이용 되었는데 특히 임진왜란 때는 이곳을 수비하던 창의군이 왜병의 포위 갈수지구전에 말 등에 쌀을 퍼붓는 기괴한 전술로 성안에는 물이 많이 있다고 오인하고 퇴각함으로 군마가 일시에 해갈함으로 인근 경호강 수위가 3치가 줄었다는 설화에

얽힌 곳이기도 한데  경호 강변을 동쪽으로 이어 지는 능선위에서 4방을 조망 하는 풍경 특히 경호 강변일대의 절벽들은 절경이었고 산 전반적으로 상록수인 소나무가  무성하게 성장 하고 있어 근자 모두가 선호하고 있는 삼림(森林) 욕장으로 적격이며 등산로 도처에는 나름대로 절벽을 오르내리는 밧줄 통로도 있어 지루함을 달래 주기도 한 곳이며 특히 근거리인 진주 방면의 등산인 들이 많이 찾고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으며 산행 후 인근에 위치한 목화시배지 기념관과 성철 스님의

복원생가인[智異山劫外寺]현판의 경내를 순회함으로 전문 산행인 으로서는 미급한 곳이기는 하나 관광 산악회원 으로는 삼림욕과 문화 탐방의 적소이기도 한 산행을 하다

내용

당일은 참여하고 있는 성암관광 산악회의 정기 등산일로 음력으로는 1월4일 설 쉬고 몇일 이 안 된 시기이며 일기 마져 영하 5도까지 내리가는 한파 때문에 불참자가 많아 40명 미만의 회원을 태운 버스는 8시 정각에 대구를 출발하여 88고속도로와 함양에서는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따라 진행 하면서 중간에 거창과 산청 휴게소에 들리고는 산행 시발지인 백마사 입구표시석 주차장에는 11시 조금 전에 도착 모두 나름대로 산행 하고 15시까지 원위치 회귀하라는 지시에 따라 등산에

임했는데 출발 10여분 만에 통로 변에 위치한 백마사에 들려 순화 하고는 그곳부터 본격적인 산행 길에 올랐는데 비록 육산이나 급경사 오르막 길 인 데 주변 산야에는 상록수의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시원한 공기로 가슴이 상쾌하기도 해 민첩하게 진행 약20분 후에는 망충대 라는 전망대에 도착하여 부근 특히 서남쪽 방면인 경호강변  풍경을 내리다 보는 광경은 일품이었고 서쪽으로는 멀리 눈 쌓인 지리산 봉우리들이 바라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출발 40여분 후에는 산성의

못과 창고 터 또는 바위의 구멍등 시설물 들은 보면서 올라 정상에 도착했는데  정상에는 백마산이라는 정상 표시석 이외  산청군수와 신안면장면의의 제단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계속 진행 하면서 깊은 안부 와 높은 고지를 여러개 오르 내려면서  바위길 험로에 미리 설치되어 있는 밧줄에 매달려 오르내리고 진행13시10분경에는 월명산320m 정상에 도착했는데 산행 중 진주에서 왔다는 여러 산행인 들과 교행 하기도 했는데 정상에는 정상 표시석 외 측량 기점3각점 표시석과

동 설명문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그곳 전망대서 경호강변을 내리다 보는 전망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시간관계상 더 진행을 포기하고 하산을 하면서 서남쪽인 월명산록을 순회하고는 경호천을 경유하여 시발지에는 15시전에 도착하여 모두 도착한 15시경 출발 하여15시30분경에는 목화시배지 유적관을 돌아보고 계속해서 16시30분경에는 성철스님 생가 복원지인 지리산겁외사 현판의 유적지에 들려 보고는 귀로에는 20번국도 따라 합천과 33번국도 따라 고령 그리고 고속도로 따라

와서는 20시전에 귀가한 백마산등 등산을 무사히 마치다   

 

백마산 등산로 입구인 백마사 표시석등

 

백마사 입구에 세워진 백마산 등산로도 입간판등

 

백마사 대웅전과 약사전및6층석탑등의 모습

 

본격적인 산중복 소나무숲속 등산길의 모습

 

통로중 남쪽으로 0.3km전방에 망춘대 표시판

 

망춘대에서 바라 보이는 서쪽 방면 겨호강변및 멀리 지리산등의 모습들

 

망춘대에서 동남쪽으로 내리다 보이는 경호강변 적벽산등의모습들

 

정상 전방 0.4km에 위치한 방향과 이정표시판등

 

정상 바로 앞 중간고지에 있는 기이한  소나무의 모습

 

성터 돌에 파인 여러개의 구멍들의 모습들

 

정상에 먼저 오른사람들

 

백마산 정상 표시석을 배경으로

 

북쪽인 월명산에서 뒤돌아본 백마산 정상 부근의 모습들

 

월명산 정상에 있는 정상표시석및 측량기점인 3각점표시석과 동 입간판등

 

목면 시배지 기념관 주차장변에 세워진 산청의 한약재등 명소 홍보 입간판등

 

목면 시배 유지 표시 입간판등

 

문익점 선생 유허비의 모습등

 

문익점 선생 일대기록문등

 

성철법사 복원생가 입구의 지리산 겁외사 현판의 2층 가람의 모습

 

대웅전앞 뜰에 세워진 성철법사의 입상

 

성철법사 복원생가등에 대한 설명문등의 입간판 구조물의 모습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