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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05.10.16 일요일, 맑음, 바람, 시야 쾌청
장소: 경기도 가평군, 포천시
인원: 나홀로
코스: 가림-차돌박이산(710m)-승덕고개-민둥산(1023m)-개이빨산(1,110m)-국망봉(1,168.1m)-
국망봉휴양림
교통:
갈때 : 노원역-상봉역(지하철), 상봉터미날-가평(시외버스 4,700원),가평-가림(시내버스 2,600원)
올때 : 이동- 동서울터미날(시외버스 5,400원), 동서울터미날-노원역(시외버스 1,700원)



<차돌박이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소재한 해발 710m의 산이다. 정상은 울창한 산림에 가려 조망은 없다.
산이름의 유래는 산에 차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 같다.


<민둥산, 민드기봉>
민둥산은 1,008.5m의 제법 높은 산으로 주변에는 국망봉, 강씨봉, 청계산, 귀목봉 등 산세가 아름다운 산들이 모여있다. 현지 사람들은 민덕산이라고도 하며, 적설량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겨울에 능선을 종주하는 산행이 인상적이다.
-가평군청-


<개이빨산, 견치봉>
설하동 산마루에 있는 산, 가평군 북면과 경계를 이룬다. 마을에서 쳐다보면 개의 이빨과 같이 보인다고 하여 개이빨 또는 犬齒峰이라 부른다
-포천시청-


<국망봉>
국망봉은 옛 궁예왕이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국기를 굳혀 나가는 과정에서 날로 폭정이 심해지자 그의
부인 강씨는 한사코 왕에게 간언하였으나 이를 듣지않고 오히려 부인 강씨를 강씨봉으로 귀양을 보냈
으며, 그후 왕건에 패한 궁예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강씨를 찾았으나 이미 세상을 떠난 뒤라 일찍이
찾지못한 회한에 잠겨 국망봉 정상에 올라 도성 철원을 바라보았다 하여 국망봉이란 산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포천시 이동 국망봉 안내도에서-


<산행기>
당초 가평군 소재 산은 토요일날 산행에 나선다. 그런데 오늘은 일요일이다.
금요일 저녁 친구들 집들이를 하고 새벽까지 팔운동을 하고나서 05:50에 핸드폰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너무 많이 잤다. 핸드폰 알람은 꺼놓고 푹 잔것이다. 일어나니 11:00,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가 오후에
수락산, 산행객들이 토요일 치고는 엄청 많다. 가만 보니 회사에서 단체산행을 온 사람들이 많은것같다. 모처럼 내가 즐기는 코스(큰바위약수 우측길)로 올라가서 철모바위에서 하산, 도솔봉을 지나고, 영원암 갈림길을 지나서 상계동으로 내려왔다. 기왕이면 처음 가보는 길을 택하여 길도 익힐겸 내려왔는데...
늦은 시간(17:30 경과)임에도 산에 오르는 꾼들이 많다. 남자2명, 부부, 아줌마3명, 부부...
어두워 질까봐 속도를 내서 내려오는데 야심해 질려는 시각에 웬 산행?

토요일 저녁, 어찌어찌하고 일요일 01:30분에 취침, 핸드폰 알람은 05:50분에 맞춰놓고... 모자라는 잠은
시외버스에서 보충하면 된다. 05:50분에 기상하여 부지런을 떤 후에 출발...


06:25 집출발.

06:35 7호선 노원역. 시간이 늦은것 같은데 찾으면 뭐도 안보인다고, 지하철이 안온다.

06:40 노원역출발. 지하철에는 몇몇 산꾼들이 보이는데 어디로 가는 것일까 궁금하다

06:57 상봉역. 3번출구로 나와 시간을 보니 상봉터미날까지 걸어가도 될것같아 걸어서...

07:07 상봉터미날. 가평행 직행버스표를 사는데(4,700원) 버스출발시간이 07:20 이란다.
당초 07:10에서 07:20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버스에 올라타니 단두명이 앉아있다.
오늘도 푹자고 갈수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웬걸...좀있다가 산객 10여명이 올라타서
내주위에 포진하고 앉는다. 오늘도 잠자기는 글렀네, 그래도 떠드는 소리에 이골이
나야 푹잘수 있을텐데 생각하며 잠을 청하는데...

07:20 버스출발. 떠드는 소리에 잠을 잘수 없다. 빨리 떠드는 소리에 이골이 나야 할텐데 생각하며
억지로 잠을 청하는데 잠을 잘수 없다. 아마도 춘천 근교산을 가는 모양이다.
버스가 구리, 마석을 지나서 대성리, 청평에 도착할 즈음에 시끌벅적하던 소리도 잦아드는데,
청평에서 가평은 금방이다. 잠들면 춘천까지 가야한다. 창문 커텐을 걷고 창밖을 내다보며
잠을 쫓는다.

08:30 가평버스터미날. 분식집에서 아침(4,000원)을 먹고, 김밥한줄(2,000원)을 사서 베낭에 넣고
적목리행 08:50발 군내버스를 타려고 하였으나 출발시간이 09:00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버스앞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산객들이 많다. 앉는 걸 포기하고 자판기 커피 한잔...

09:00 적목리행 버스출발(종점 2,700원). 모처럼만에 버스에서 서서가려니 적응이 안된다. 서서가는데
졸음은 쏟아지고... 버스가 목동을 지나서 익근리 명지산 입구에 도착하자 대부분의 산객들이 내리니
버스는 빈차 수준이다. 버스기사는 내리는 등산객들이 있을 때마다 내려오는 버스시간표를 큰소리로
얘기해 준다. 말로만 듣고 논남기에 들어가니 2명의 산객이 하차, 다시 나온 버스는 종점을 향해
달리는데 나는 가림마을 하차. 나외에 부부한쌍이 내리는데 이야기를 귀동냥하니 아마도 가림마을
에 땅을 사러온것 같다. 마을 노인분께 등산로를 물으니 가림교건너 맨 좌측집 뒷쪽으로 가면 된다고
하신다.

09:50 가림 하차. 가림교를 건너 좌측 마을끝으로 가서 밭을 지나서 좌측 계곡넘어 진행하니 빈천막이
여러개 보인다. 여름철 유원지 자리인 모양이다. 계곡따라 진행하는데 지도상 큰골이다.
잡목지대를 지나서 다시 계곡을 넘어오고 계곡을 따라 잡목지대가 이어지는데 거의 앉은 상태로 진행
하는 잡목터널 10여미터 통과하고 땀을 닦고자 땀수건을 찾았으나 보이질 않는다. 베낭을 벗어놓고
땀수건을 찾아 빈천막까지 내려갔으나 안보인다. 할수없이 손수건으로 대용하기로 하고 빽...

10:40 원위치. 베낭을 회수하고 다시 진행...
계곡 끝지점, 덤불에 막혀 진행이 힘들다. 이리저리 등산로를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는다. 할수없이
우측 산비탈을 타고 오르는데 급경사에 잡목이 막혀 진행이 힘들다.

11:20 등산로 합류.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는데 아마도 내가 올라온 계곡의 우측 능선에서
올라오는 길인 모양이다. 곧 이정표를 만나는데 민둥산 1.3km, 가림 0.94km를 가리킨다.
민둥산까지 1.3km 짧은 거리에 힘이 난다. 엎어지면 코 닿을수 있는 거리...
봉분2기를 연속하여 지나니 이장봉분터2곳을 지나고 잡목지대가 나온다.
잠시 쉬면서 빵 한개를 먹고...

11:40 출발, 좌측 봉우리를 향해 방향을 돌려 올라가니

11:45 차돌박이산 정상(710m), 정상은 나무만 우거지고 아무것도 없다. 아니 참호2개가 한쪽에 자리잡고
있다. 왜 차돌박이산일까 궁금하여 이리저리 살펴보니 반쯤 차돌인 바위가 있다.
아하! 그래서 차돌박이 산이구나. 반쯤 차돌이 박혀있어서 차돌박이산이군. 만약 전체가 차돌이었으면
차돌산이라고 불렀을테구, 그러면 아마도 광산으로 개발되었겠지, 그럼 석영광산이 되나? 생각하면서,

참호를 지나서 길따라 내려가는데 아무래도 계곡쪽으로 내려가는것 같다. 좌측에 민둥산이 있는
것 같은데... 지도상의 승덕고개가 좌측에 있는 것 같은데... 가던길을 멈추고 되돌아 가면서 우측 길을
찾는데 보이질 않는다. 다시 참호에서 천천해 내려가면서 좌측 길을 찾으니 보인다 보여...
등산로가 잘 보이질 않으니 표식이 뭐가 있을까 살펴보니 밑둥이 잘려나간 나무만 있다. 대략 크기1m
남짓의 나무밑둥... 그런데 근처는 쓰러진나무, 밑둥이 잘려나간 나무가 많은데...

길따라 내려가면서도 이길이 맞는 길인지 의심스러워 하는데 좀더 내려가니 확실하게 민둥산 가는길이
맞는 것 같다.

12:05 승덕고개, 분홍리본(한국1000산등정. 호산 신명호)를 바라보며 임도를 건너 바로 치고 오르니
명지산,화악산,석룡산,귀목봉,깊이봉이 조망된다. 곧 뚜껑없는 벙커가 나오는데 벙커안에는 잡초만
무성하다. 근데 만들다만 벙커를 보니 부실공사... 총알도 못막을 정도로 부실하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오르는데 군데군데 철쭉군락지가 이어진다.

12:35 휴식. 사과1개를 먹으며...

12:40 출발. 곧 삼각점<1979 건설부 3(4)>을 지나고

12:47 817봉. 삼거리 이정표는 (직) 민둥산 1.47km, (우)용수목 1.93km, (뒤)가림 2.7km를 가리킨다.
헥! 이게 뭐야, 아까 차돌박이산 9부능선에서 만난 이정표는 틀림없이 민둥산 1.3km 남았다고 했는데,
아직도 1.47km 남았으니... 이후 작은 봉우리를 몇개 넘으니

12:55 이정표. 이정표는 민둥산 1.20km, 용수목 2.20km를 가리킨다. 꾸준한 오름길이 계속된다.
때로는 수평으로 때로는 급경사로, 때로는 완만한 경사로...

13:15 바위무명봉. 이후 암봉을 우회하고 무명봉을 넘고 긴오르막 구간을 오른다.

13:25 바위무명봉. 우회하니 바로 앞에 개이빨산이 나무잎 사이로 펼쳐진다. 포천방향에서 보면 개이빨
닮았다고 하여 개이빨산(견치봉)이다. 잠시 휴식후 출발...

13:42 민둥산 직전이정표. 이정표는 (좌)등산로없음, (우)민둥산 0.05km, (뒤)용수목 3.40km를 가리킨다.

13:40 민둥산 정상. 헬기장이며, 올라온 방향으로 119표시판(민둥산 1-5정상), 한북정맥 도성고개 방향의
이정표에는 (직)도성고개 2.55km, (우) 국망봉 3.00km, (뒤) 용수목 3.35km를 가리킨다. 이정표 날개위
에 춘천깨비산악회에서 만든 민드기봉표시판(1023m)를 꼽아 놨는데, 작년 한북정맥 종주시에는 119표시
판 뒤 나뭇가지에 메달려 있었다.
정상 헬기장 주위에는 억새꽃이 만발해 있고, 도성고개 산비탈면에 듬성듬성 억새꽃이 피어있다.
여기서는 사방팔방이 다 조망되며, 조망되는 산의 반이상은 내가 가본 산이다. 뿌듯~~~~
그럼 500산, 1000산, 1500산을 다니신 분들은 얼마나 뿌듯하실까!

내가 억새꽃 사이로 나타나자 119표시판 옆 나무그늘에서 식사를 하던 아줌마 한명이 놀랜다.
산악회에서 단체로 온 모양인데 나보고 연곡리로 하산하는 길을 묻는다. 도성고개로 내려가야 할것 같다
고 하니 개이빨산 사이 안부에서 하산하는 길은 없냐고 묻는다. 작년에 여기를 지나갔는데 못본것 같다고
대답하니 그쪽으로 간 일행들을 불러서 도성고개로 내려간다.

혼자 헬기장의 조그만 돌맹이에 앉아 김밥을 먹는데 한명이 개이빨산 방향에서 올라온다. 뒤이어 또 한명
, 나에게 길을 묻는다. 이동으로 내려가는 길은 없냐고 한다. 이동에서 올라와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하는데, 연곡리로 내려가서 버스타고 가는게 편할 것이라고 얘기를 해주는데 강씨봉은 어디냐고 묻는다.
강씨봉을 가르쳐주고, 기왕왔으면 강씨봉까지 가라고 얘기해주고...

14:20 출발. 급내리막길을 내려가면서 한북정맥 종주때와는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니 분위기가 색다르다.

14:27 이정표. 이정표는 국망봉 2.70km, 민둥산 0.30km를 가리킨다.
곧 안부를 지나서 오르막길을 오르니 철쭉군락지다.

14:37 이정표. 이정표는 국망봉 2.50km, 민둥산 0.50km를 가리킨다.

14:48 무명봉. 민둥산과 높이가 비슷한 것 같다.앞에 개이빨산 봉우리가 보인다.

14:55 무명봉. 개이빨산 첫봉우리 옆에 있는 봉우리다. 삼거리 이정표에는 (좌) 국망봉 1.90km, (우)용
수목 3.10km, (뒤)민둥산 1.0km를 가리킨다.
이후 등산로는 개이빨산의 이빨 뒤, 즉 가평방향으로 우회로가 이어진다. 곧 두명의 산꾼이 지나가고...

15:12 견치봉(개이빨산)정상. 정상석은 견치봉 해발 1,102m라고 쓰여 있으며, 뒤쪽에는 좋은산행 하십
시요 가평군 이라고 써있다. 작년 한북정맥 종주시에는 없던 정상석이다. 가평군 소재 몇몇 산에서 보았
던 좋은산행하십시요 라고 쓰인 정상석은 2005년도에 만든것 같다.
정상석 옆 이정표에는 (직)국망봉 1.30km, (우)용수목 3.10km, (뒤)민둥산 1.70km를 가리킨다.

15:20 출발. 안부를 지나 무명봉을 우회하고 다시 무명봉을 넘으니 페허헬기장이 나오고 곧,

15:30 이정표. 삼거리이정표는 (직)국망봉 0.80km, (좌)이동 3.00km, (뒤)개이빨산 0.50km를 가리킨다.
이동방향은 국망봉휴양림전에 있는 국망봉등산로안내도 뒷길과 연결되는 등산로다.

15:42 이정표. 삼거리이정표는 (직)국망봉 0.30km, (우)자루목이 3.00km, (뒤)개이빨산 1.00km를
가리킨다.

15:47 헬기장. 위쪽에 무인산불감시장치가 있으며, 헬기장의 넓은 공터에서는 바로앞에 국망봉정상이
보인다. 이정표는 (직)국망봉 0.20km, (우)자루목이 3.00km, (뒤)개이빨산 1.10km를 가리킨다.
국망봉 정상은 한사람도 보이질 않고 까마귀만 보인다. 어허 이거 국망봉 정상은 독식하게 생겼군...
시간이 너무늦었나, 산꾼이 한명도 없을리가 없는데 중얼거리며...

15:54 국망봉정상. 4번째로 국망봉 정상에 오른다. 오를때마다 날씨가 좋아 멀리 조망할수 행운도 함께
했다. 오늘도 역시... 헬기장의 넓은 공터에 정상석(국망봉 1168.1m)이 하나있다. 당초에는 두개의 정상
표시물이 있었는데 나무로 만든 정상목은 누군가 없앤 모양이다. 돌출된 삼각점 하나, 119표시판(현위
치 1-8정상)과 이정표는 (직)도마치 7.76km, (뒤)이빨산 1.30km를 가리킨다.
정상에서는 사방 팔방이 다보인다. 웅장한 화악산이 동쪽에 자리잡고 있고, 남서쪽 희미하게 보이는것이
수락산인지 용암산인지 구분이 안된다. 사진을 찍어 정확히 판독해야 될것 같다. 정상사진을 열심히찍
고,

16:15 출발. 도마치 방향으로 내려서면 이정표가 곧 나온다. 이정표는 (직)도마치 7.74km, (뒤)국망봉
30m, 장암저수지 3.20km를 가리킨다. 이후부터는 급경사 내리막길로 밧줄구간이 길~게 이어진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16:23 이정표. 이정표는 대피소 0.6km, 임도 2.4km, 국망봉 0.3km를 가리키며, 기둥에는 9국망봉 이라고
쓰여있다.
이후 이정표는 매 300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고, 대피소에 있는 이정표가 7국망봉, 임도에 있는 이정표
가 1국망봉 으로서 끝이난다.

16:26 밧줄구간 끝.

16:35 119표시판(현위치 2-4 구백지점), 옆에는 쉼터 표시판이 있고, 바로 나무로 만든 대피소가 나온다.
대피소는 작년 국망봉 산행시 기초공사 중이었다. 완공된 모습을 못 볼줄 알았는데 다행히 오늘 보게
되었다. 몇년전 형제부부의 사고이후 포천시에서 만든것이다. 이정표도 새로 만들었다.
이 능선에는 단풍나무가 많다. 물이 들기시작한 단풍을 감상하면서...

16:44 산신령님께 신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빨리 내려가다 보니 어느틈엔가 주~~욱, 미끄러지다 보니 등산로에서 산비탈을 내려다보며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다. 휴~
일어나 음달진 곳을 지나는데 뱀한마리가 쓰윽~ 내앞을 가로질러 지나가다 한번 쓰~~윽 쳐다본다.

16:56 119표시판(현위치 2-3 육백지점)

17:04 헬기장.

17:15 철계단. 임도를 내려다보며 철계단을 내려간다.
이정표는 기둥에 1국망봉 이라고 쓰여 있고, 국망봉 2.7km, 휴양림입구 0.5km를 가리킨다.
근처에는 등산안내도가 있다. 임도는 좌우로 가로질러 지나가고 등산로는 임도 건너 숲속으로 나있다.
숲속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임도와 만나 진행하니 장암저수지 아래를 지나 생수공장 옆길로 진행하니,

17:30 국망봉휴양림 정문. 승용차1대가 출발하고 직원 2명이 정문을 닫는다. 국망봉등산로안내도까지
걸어가서 택시콜하고 산행을 마친다. 근처에는 관광버스 한대가 주차되어 있고 그 옆에서는 단체산행객
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택시가 와서 승차하니 요금은 이동까지 4,000원이다.

17:50 이동도착. 버스정류장 가게에서 시간표와 행선지를 대조하니 동서울행이 제일 빠르다.
17:55분 출발, 상봉동,수유리행은 18:30이다. 동서울행 버스표를 사서 기다리니 잠시후 버스가 온다.

17:55 동서울행 시외버스(5,400원). 올라타니 좌석이 없다. 허참 좌석이 없다니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그런모양이다. 아가씨들이 반 이상인데 대부분은 군대간 애인 면회하고 가는 길일 것이다.
동서울까지 서서 갈 생각하니 답답하다. 서서 가려니 땀도 삐질삐질 나고, 한참을 가니 일동에 도착
한다.

18:05 일동도착. 한무데기의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는데, 나는 얼른 내려서 투덜거렸다. 너무 더워서
내렸다고 투덜거리니 버스기사분께서 나를 예비차량(?)에 태우라고 관리인에게 말해준다. 서서 가던
아가씨 3명과 함께 예비차량에 먼저 탑승시키고, 기다리던 사람들을 태운다.
아후, 이제야 살것같다...서서갔으면 2/3쯤 죽을텐데...버스는 18:20 출발한다고 한다.

18:20 예비차량 출발. 출발하자 마자 잠에 빠져들고..

19:45 동서울터미날. 버스가 동서울터미날에 진입하면서 잠이 깨고...

20:00 노원역행 시외버스(1,800원).

20:50 노원역.


<교통편>
- 시외버스
상봉발 가평행 버스시간표: 05:40 06:10 06:40 07:10 이후 매시 10분, 40분
<상기는 상봉터미날 버스시간표로 변경전 시간임. 변동으로 10분 늦게 출발함>

- 시내버스<변경후 버스시간표>
가평발 용수동행 : 09:00 11:00 15:00 16:40 19:20
용수동발 가평행 : 07:00 10:20 12:00 16:10 17:50

-들머리인 가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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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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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박이산 이정표(민둥산 1.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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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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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덕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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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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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가는길의 이정표(민둥산 1.4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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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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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정상이정표와 민드기봉 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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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의 억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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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개이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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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이빨, 송곳니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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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구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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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에서본 한북정맥. 강씨봉,청계산,원통산,운악산,수원산. 좌측에 귀목봉과 한가운데 깊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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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치봉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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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과 산불감시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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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에서본 국망봉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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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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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국망봉 정상, 현재 우측 정상목은 없어졌다.

 

-도마치봉 지나서 헬기장에서 본 국망봉능선

 

-사향산에서 바라본 국망봉, 좌측은 도마치봉, 가리산(앞)

 

-명성산에서 바라본 국망봉(좌측 뽈록점), 우측은 명지산, 명지산 좌측끝에 민둥산(민드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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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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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 능선상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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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와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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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후 뒤돌아본 국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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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에서본 동쪽 파노라마, 석룡산, 화악산, 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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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에서본 서쪽 파노라마. 금주산,관음산,사향산,명성산,각흘산, 멀리 지장산,고대산,금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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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에서본 부쪽 파노라마. 앞에 삼각봉,신로령,도마치봉,광덕산, 복주산에 이르는 한북정맥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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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에서 바라본 광덕산, 우측에 복주산, 아래 암릉지역은 신로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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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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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이빨산에서 운악산에 이르는 한북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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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금학산(뒤 우측) 고대산(금학산 바로 좌측), 지장산(보개산,가운데 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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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이 한창인 명성산과 각흘산, 아래쪽 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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