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섬에서 하룻밤 묵으며 日沒과 日出을 보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해마다 찾았던 곳이지만 사량도에서 1박하며 하룻밤을 즐거이 보내 봤다.

各 산악회에서는 사량도를 해마다 봄맞이 산행으로 떠나는 곳이다.

몇년전 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蛇梁島는 한려해상국립공원內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 3,200여개의 섬중에도 아름다운 산들이 많이 있으나 이곳 제일 높은 곳인 불모산(달바위산)을 중심으로 지리망산과 촛대봉,가마봉,탄금대(연자봉),옥녀봉등 암릉이 잘 발달돼 산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특히 남,북 사면은 절벽으로 이뤄진 산세라 위험도 하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능선 어디에서나 다도해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모습과 육지의 지리산까지도 조망할수 있어 산행의 스릴를 만끽할수 있다.

또한 험로에는 사다리와 밧줄,철계단등이 설치돼 있으나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사량도를 찾는 방법은 삼천포航(40여분)과 통영(40여분) 그리고 경남 고성의 용암포(30여분)에서 있으며 1인당 4000여원 정도면 된다.

차량을 갖고 들어 갈수도 있으나 사량도內에도 各항구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고 굳이 차량을 이용해 구경할만한 코스는 없는거 같다.

전체 산행 시간이라야 5시간 內外면 윗섬(上島)의 전부를 탈수 있으며 左,右로 탈출로와 우회로가 잘 돼 있어 산행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산행후 항구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먹는 즐거움은 또하나의 행복일것이다.

특히 옥녀봉을 지나 좌측에 있는 대항은 조그마한 해수욕장까지 있어 모래사장을 거닐어 보는 기회도 가져볼만하다.

한적한 남해의 아름다운 곳 蛇梁島...

그 곳에 가면 누구든 幸福을 느끼고 돌아올 것이다.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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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航을 떠나며 바라본 항구와 멀리 臥龍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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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로 가는중에 있는 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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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재구역인 선장실에 들러 matroos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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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바라본 사량도 윗섬(上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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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항에서 내려 차를 갖고 저녁노을을 보기 위해 전망대로 이동해서 찍은 멋진 日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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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海로 지는 멋진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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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沒을 아쉬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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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照후의 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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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에서 저녁을 먹은후 달바위산쪽에서 올라오는 보름달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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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달바위산에서의 日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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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거이 어제의 그 해란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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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이라 배도 거의 없고,雲霧에 가린 다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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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바라본 사량도 하도(아랫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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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의산에서의 korkim

이른 새벽이라 사람들이 없어 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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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위산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대항(左) 멀리 아랫섬(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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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쁜꽃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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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해수욕장이 있는 대항의 아침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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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의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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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seil을 잡고 올라야 하는 곳이 몇군데 있다.

걍~올라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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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모습의 옥녀봉과 뒤로 고동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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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사량도의 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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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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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철계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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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저런 철계단 없을때도 그냥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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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곳을 어찌 오를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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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과 대항의 멋진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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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登路를 다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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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사다리줄에 모두들 겁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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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 끝봉의 cai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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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금평항의 모습

저곳에서 통영과 삼천포로 가는 배를 탈수 있다.(물론 내지항도 삼천포와 고성의 용암포로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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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에서 하산하며 바라본 금평항과 하도(아랫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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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봉을 내려와 대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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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면에서 가꾼 이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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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으로 하산하며 만난 멋진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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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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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옥녀봉(左) 그리고 가마봉(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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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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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를 타고 통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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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금평항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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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 가는 사량도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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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양식장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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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에서 side mirror에 비친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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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특산물인 굴 양식장이 엄청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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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의 곤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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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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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미륵산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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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내려 1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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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서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여러 섬들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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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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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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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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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통영 시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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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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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에서 바라본 미륵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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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 전망대와 케이블 카 그리고 多島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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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대 이런 곳에 누가 금붕어를 갖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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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성전이 된 통영의 한산대첩에 대한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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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와 통영의 모습

 

#미륵산은 미륵섬 가운데 높이 솟은 산으로 한국 100대 명산에 선정돼 있으며 한려 해상 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다.

자태가 수려하고 정상에 서면 사방이 트여 멋진 多島海와 멀리 일본 대마도까지 바라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다.

山頂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천재단과 봉수대터가 남아 있고 용화사,도솔암,관음암,미래사,미륵암등 이 고장의 호국 성지인 동시에 불교문화의 요람인 靈山이다.

통영은 求國의 성전으로 받드는 한산대첩을 이룩한 고장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곳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호국 영령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음 한다.

 

@에필로그

1박2일간 8명이 떠나봤다.

사실 산악회에서 매년 찾는 곳이지만 무박 산행으로 사정없이 달려 어떻게 산행을 마쳤는지 모를 정도로 다녀온 기억밖에 없다.

특히 주말엔 산행하며 정체,지체가 되여 위험한 상황도 여러번 봐 왔다.

하지만,

이번엔 여유롭게 日沒과 보름달 그리고 日出까지...

과연,

이런 幸運이 누구에게나 올까?

...

 

모두들 隊長님 덕분에 평생에 남을 추억이라 말하는 일행들을 생각하니 기분은 good이다.

...

 

흔히 누구에게나 쎌리의 법칙과 머피의 법칙은 있다고 본다.

하지만,

가끔씩은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하는 경우를 느낄때가 있다.

世上은 公平하다라고 볼때 누구나 똑 같다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지금의 상황이 어렵다고 굳이 "머피의 법칙" 云云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똑같이 올 것이다.

다만,

그런 기회를 기다리기보다는 찾아 나서고 노력하는 者에게 먼저 "쎌리의 법칙"처럼 기회나 幸運이 오지 않을까?

 

-korkim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