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과 연수구 청학동 일대 

 

2.교통

(갈때)부개역~선학역

(올때)동춘역~부개역

 

3.초입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선학역 3번 출구로 나와 50m쯤 전방에 연수병원 표지판이 있고 우측으로 직진하여 진행하면 예진교회가 있으며 T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10m가면 선학산 법주사 입주문이 있고 교회와 법주사 사잇길로 오르면 산행의 초입이 되겠습니다.

 

4.등산 발자취

선학역(13:25)~휴게소 전망대(13:55)~문학산(14:15)~삼호현(14:28)~연경산(14:45)~노적산(15:10)~청량산(16:30)~동춘역(17:50)

 

5.글쓴이

김영도 010-2888-8041

 

6.등산일자 및 시간

2010.12.09(목) 4시간 25분

 

@산 행 기@

전날의 첫눈이 펑펑 쏟아지는 하루는 춥지만 마음은 벌써 동심의 세계로 나래를 펴서 훨훨 날아가는 기분인양 가슴속에 기억된 추억들이 알알이 드러나듯 잔상으로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깊은 밤은 왠지 모르게 동지섣달 그믐달이 기우는 것처럼 긴긴찰라는 외로운 자를 더욱 서글프게 하네. 과거를 잊기는 어려우나 잃어버릴수만 있다면 좋을씨고 오로지 깨이지도 말고 영원히 잠들었으면 평강일까? 언제나 동이틀꼬! 이다지도 기다림이 지쳐 새우잠에서 달팽이 잠으로 한밤을 보내니 어느새 새벽 닭이 울어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을 맞고 그렇게도 좋았던 마음을 가다듬고 문학산을 중심으로 연경산에서 풍월이나 읊어 보자구나! 노적산은 마지막 봉으로 서쪽으로 길게 들어 누워있고 견우와 직녀처럼 커다란 구릉이 있는 청량산은 어찌나 송도의 보배중의 보배산이로구나! 이름하여 바위와 어울어져 심장이 고동치듯 심후한 모습이 장관이고 머무는 곳마다 환상의 섬처럼 두둥실 떠있는 인천항구의 키를 잡은 마도로스의 박의 노래소리 들려오네.

 

황혼이 잠기는 파도헤치며

인천항 떠나가는 마도르스박

오대양 육대주 타국땅을

돌아 돌아 돌아 오겠지

멋쟁이 마도로스 파이프 입에물고

멋쟁이 마도로스 아아아 아아아

인천항구로 나를 찾아 오겠지

 

어둠이 쌓이는 파도헤치며

월미도 떠나가는 마도로스박

오대양 육대주 타국땅을

돌아 돌아 돌아 오겠지

멋쟁이 마도로스 파이프 입에물고

멋쟁이 마도로스 아아아 아아아

인천항구로 나를 찾아 오겠지


 

의리에 죽고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불길 

꿈같이 보낸세월 손을꼽아 몇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  ~  ~  

그 이름 마도로스 박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많은 내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도는지 몇몇해냐 

얼마나 사무치던 못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  ~  ~ 

그 이름 마도로스 박

 

망각의 항구에 무르녹은 수박등

달빛 젖은 돛대에 마도로스 박이다

저 섬을 돌아가면 수평천리 몇 굽이

기타를 퉁기면서 아 ~ 휘파람 분다

 

별 뜨는 항구에 찰랑대는 꽃물결

순정으로 가득찬 마도로스 박이다

저 별을 바라보면 고향산천 그리워

향수를 삼키면서 아 ~ 휘파람 분다

닻줄을 감으며 흘러가는 항구냐

순정으로 가득찬 마도로스 박이다

파도를 넘어서면 수평선이 몇이냐

햇빛을 치받으며 아 ~ 휘파람 분다

 

(등불이 운다 파도가 운다

끊어진 오색테이프가 바람에 휘날린다

눈물갈아 편지쓰는 항구의 아가씨

눈물이 아롱진다)

 

이국의 항구에 무르녹은 수박등


 

달빛 젖는 돛대에 마도로스 박이다


 

저섬을 돌아가면 수평천리 몇구비


 

기타를 퉁기면서 아- 휘파람 분다


 

(노래도 가고 그이도 가고

남은것은 거품이라 얼룩진 손수건

흐트러진 머리카락

잔들고 불러보는 항구의 부르스여

항구의 무명초)


 

별뜨는 항구에 살랑되는 꽃 물결


 

순정으로 가득찬 마도로스 박이다


 

저별을 바라보면 고향산천 그리워


 

향수를 날리며 아- 휘파람 분다


 

닻줄을 감으며 떠나가는 이항구


 

곰방대를 물고선 마도로스 박이다


 

바다를 주름잡아 십리넘어 반평생


 

햇살에 파묻히며 아- 휘파람 분다

 

13:25 초입(선학역)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선학역 3번 출구로 나와 50m쯤 전방에 연수병원 표지판이 있고 우측으로 직진하여 진행하면 예진교회가 있으며 T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10m가면 선학산 법주사 입주문이 있고 교회와 법주사 사잇길로 오르면 산행의 초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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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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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병원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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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진교회 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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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학산 법주사)

  

14:15 문학산(군부대)

올라가면 문학산 등산로 안내와 운동기구들이 있고 한고개를 넘어가면 쉼터와 운동시설이 있으며 오랜만에 천상의 꽃을 처음 보네요.이후 한봉우리를 넘어가니 굴참나무 벌목지대가 산재 되어 있고 원인이야 병들면 사람도 죽드시 하물며 아름드리 나무야 오죽하랴.첫번째 갈림길에 이르면 좌측으로 배갯골약수터80m라고 쓴 이정표가 나오고 두번째 이정표도 배갯골약수터120m라고 쓰여 있고 조금 더 오르면 Y갈림길에서 좌측 정상200m쪽으로 진행하여 목계단이 나오는데 직선의 이루어진 계단수 200개이고 휴게실에 이르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문학경기장의 위용이 보이고 코앞에 잡힐듯 근접 되어 있습니다.직진하여 바위 봉우리에서 송도 신시가지를 바라보고 마주치는 등산객들의 행보를 보면 거의 목계단으로 오르지 않고 좌,우측으로 만들어 버린 새로운 등산로가 지름길이 되어 버립니다.삼호현 갈림길을 지나고 바위 봉우리에서 내려 다시 오르면 문학산 정상인데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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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산 등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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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기구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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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갯골약수터 갈림길 이정표)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Y갈림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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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개의 목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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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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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경기장과 시가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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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바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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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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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산성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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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산성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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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산 정상)

 

14:28 삼호현(유래)

정상부근에서 타원형 모양으로 구성된 산성터를 구경할수 있고 문학산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먹는 신기한 나무를 바라보고 함박마을 갈림길을 지나서 직진으로 오른후 내려오면 삼호현인데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번 이름을 부르고 이별하던 가슴아픈 삼호현"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문학산과 연경산 사이에 있는 고갯길을 삼호현,삼해주현,사모현이라 한다.발음에 따라 사모지고개,사모재고개등으로 부르기도 한다.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은 부평의 별리현(비류고개)을 거쳐 이 고개를 넘어 능허대로 갔다.배웅하러 왔던 가족들은 별리현에서 이별을 했고 사신들도 삼호현에 오르면 그때까지 별리현에 서 있던 가족들에게 큰소리로 이별 인사를 세번하고 이 고개를 넘어갔다 하여 고개를 삼호현이라 불렀다.고개 위에 있는 큰 바위를 삼해주바위,중바위 등으로 부른다.옛날에 이 바위에는 물동이 모양으로 패인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에 삼해주가 고여 있어 고개를 넘던 사람들이 갈증을 풀수 있었다.한잔으로도 능히 갈증을 풀수 있어 욕심을 부려 더 마실 필요가 없었다.그런데 어떤 사람이 그 술을 두잔 이상 마셨더니 술이 말라 없어졌다고 한다.그후로 그 고개를 삼해주현이라 부르게 되었다.또 어느 파계승이 이곳을 지나 가다가 술맛이 너무 좋아 한번에 몇잔을 마신 뒤로는 술이 말라 없어졌다고 하여 중바위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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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 돌먹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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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마을 갈림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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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 이름을 부르고 이별했던 가슴아픈 삼호현)

 

14:45 연경산(삼각점과 팔각정)

삼호현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Y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 정점에 이르면 연경산의 삼각점과 정상판 그리고 팔각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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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경산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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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경산의 정상판)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상의 연경정) 

 

15:10 노적산(삼각점 인천411/1994재설)

정상의 ㅓ갈림길에서 직진의 목계단으로 내려 가고 쉼터를 지나 다시한번 길게 대로를 따라간다.소나무 숲지대를 지나서 대로를 따라 가면 좌측으로 시립사격장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직진하여 목계단으로 오르면 12각형 정자가 있는 노적산 쉼터이고 삼각점(인천411/1994재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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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로같은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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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숲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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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ㅓ시립사격장 갈림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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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산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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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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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시가지)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노적산의 12각형 정자)

 

16:30 청량산(삼각점과 쉼터 휴게실)

노적산에서 직진으로 50m 근방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시립사격장 갈림길 이정표 등산로와 합수하고 넓은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면 공사현장이 나오고 옥골6가 마을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주안교회가 있고 좌측 공사 도를 따라 큰 도로에 접하면 태영 화산석 불가마 사우나 건물이 있고 도로에서 좌측으로 300m 근방에서  한나루로 가는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지나 송도유원지 즉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쪽으로 진행하여 풍림아파트를 지나고 인천축현초를 지나 한나루로 삼거리에서 좌측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쪽으로 진행하여 소나무집을 지난후 좌측 인천광역시립박물관으로 오른다.박물관 홍보 게시판에서 좌측으로 보면 청량산 등산로 안내판과 오르막 목계단이 보인다.이곳으로 오르면 멋진 마도로스 배가 우뚝 서 있고 풍향계와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멋진 용학유정의 팔각정과 우람한 바위들이 산재 되어 있고 조금 더 진행하여 전망대와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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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사격장 갈림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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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밭 운동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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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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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골6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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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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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 불가마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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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루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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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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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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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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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산 등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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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산을 살립시다 구호)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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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선의 마도로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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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가 있는 봉우리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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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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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학유정의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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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산 정상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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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산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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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산 정상의 이정표)

 

17:50 날머리(동춘역)

직진의 목계단으로 내려 가고 망골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광고 게시판과 연수구 도로명 안내도를 지나서 열심히 마른 풀을 먹고 있는 토끼를 보았는데 귀엽지만 안하무인격으로 도망갈 생각도 안한다.뱀사골약수터 갈림길을 지나 안부사거리에 이르고 직진하여 내려오면 황토유황오리구이집이 나옵니다.좌측으로 내려가면 연수성당이 큰 도로에 접하여 있고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먼우금사거리를 지나고 고가 도로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이마트와 함께 있는 동춘역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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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 보이는 목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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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게시판과 연수구 도로명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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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의 소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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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하무인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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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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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