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산중에 명산은 안산 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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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은 김포에서 가장 높은 명산으로 동쪽으로는 한강 포구와 서울의 삼각산이보이고 서쪽으로는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절경지로 경치가 사계절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이라고 불리운다. 녹음이 짙은 숲 속에 들어가 거닐면서 숲에서 발산되는 향기 즉, 피톤치드(테르펜, 정유물질)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 하는 자연 건강법인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김포의 명소라 할 수 있으며, 문수산 산림욕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감이 갖게 되며 거담(가래를 없앰), 강장 및 통변에 효과가 크고, 심폐기능도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숲에서 발산되는 정유물질은 심장등의 순환기 계통에 작용해 혈압을 강화시키기도 하며 중추 신경을 자극해 진정작용을 하기도 한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정서순화와 심신단련, 피로회복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문수산 삼림욕장은 약 4.6㎞의 등산로와 1.4㎞의 산림욕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팔각정, 벤치, 원두막, 평상, 야외탁자, 인조목, 등의자 등이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철봉, 평행봉, 산림욕대, 오금펴기, 배드민턴장, 씨름장, 배구,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의 운동시설을 갖추어 여가와 레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시민 휴게 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약4㎞의 문수산성과 연결되어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체취를 느끼기에는 더없는 장소 라 할 것이다.

 

 

 

 

제1전망대에서

 

 

문수산을 오르며

 

 

북녁땅 바라보는 문수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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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7년 3 월 7 일 (수요일)

  산  행 지 : 문수산(376m)

   산행코스 : 문수산삼림욕장입구 = 주차장 = 128봉(벙커전망대) = 갈림길(벙커봉) = 팔각정봉 = 홍예문 = 중

                        봉 = 철문 = 문수봉정상 = 철문 = 문수사능선길 = 팔각정 = 팔각정능선길 =  문수산삼림욕장

   산행인원 : 2명

  산행시간 : 3시간 20분  

 

 

 

지난주 용화산 수요산행길 기암절경 암릉 구간을 지나 북사면 방향 눈으로 빙판이된 급경사 하산길에서 그만 삐끗 한것이 유감스럽게도 무릅인대가 늘어나는 실 수 를 하여 하산을 할때는 그런대로 참을만하여 무사히 하산을 마쳤는데 뒷풀이와 돌아오는 버스에서 앉아 있다 청량리역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는데 어랍쇼 별것 아닌것처럼 생각을 하였던 삐끗 한것이 서있기 조차도 힘이 들 정도로 통증이 오네요 그런데 일행들이 있으니 걱정들을 할것같아 억지로 억지로 참고 청량리 역에서 전철을 타고 부평을 오는데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통증이 누가 보면 엄살이라 보기 딱 참할 정도로 통증이 주기적으로 오고 있네요

 

그래 하는 수 없이 부평역 도착하기전 아들에게 전화를 하였지요 아빠가 약간 부상을 당했는데 엄마에게는 이야기 하지 말고 차를 좀 가지고 나와 부평역에서 나를 싫고 들어가라고 그랬더니 생전 언제 한번 아버지가 자동차 대기 시키란 소리 들어 보지 못한 작은 아들넘 눈이 둥그래져 가지고 부평역에 마중을 나와 차를 타고 들어오니 저녁 8시가 되었네요 그리고 이때 부터 다시 하루종일 자리를 비웠던 근무 인계받아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려 하니 아무래도 아버지의 일그러진 표정이 장난이 아니라 생각을 하였는지 출근을 하는 아들넘이 저도 피곤할텐데 아버지 오늘은 자신이 2시까지 근무를 하고 퇴근 할터이니 아버지 오늘은 하루 찜질 좀 하시면서 휴식을 취하시란 이야기를 듣고

 

아주 난생처음으 초 저녁부터 찜질을 하며 집에 있노라니 그렇치 않아도 산에 가는것 하루 쉬고 자기와 야외라도 한번 델구 가면 어디가 덧나느냐고 초를 치던 도영이 할마이 아주 신바람이 난 사람처럼 그것 봐요 때론 여자 말도 좀 듣는것이 좋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위로인지 비아냥인지 계속하여 궁시렁대는데 증말 차라리 2시까지 근무를 하는것이 훨씬 더 낳지 그 도영할마이 잔소리는 더이상 참기 증말 힘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쥐 죽은척 하고 그래 넌 떠들어라 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릴터이니까

 

그렇게 하루 저녁을 버티고 나니 아침부터 도영이 할마이 병원을 가라고 성화를 하지만 이날 따라 하루종일 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있으니 그 핑게 대고 병원은 때려치고 그냥 나의 돌파리 자가 진단을 해보니 일단 뼈는 다치지 않은것을 확인을 하지요 만약 뼈글 다쳐다면 용화산 그 계곡을 내려올 수 도 없었거니와 다리가 퉁퉁 붓고 날리 부르를 칠터인데 그렇치 않으니 다행히 뼈는 다친것이 아니니 무릅 주위에 안티프라민 처 바르고 물 수건대고 찜질을 하지요 그리고 다시 걸어보니 이건 완전히 찔뚝 찔뚝 아기 코끼리 걸음마를 뺨치고 있네요

 

몇 년전에도 이 맘때쯤 파주의 감악산엘 갔다가 낙엽속으로 언 땅에 미끄러져 발목이 틀어져 병원엘 다니 이력이 있지요 그때 담당 의사말씀이 나이드시어 이제는 평생 산행을 하시기 쉽지 않다며 한 두달 물리치료를 하란 소리를 듣고 3일간 물리치료를 받아도 별 효력이 없기에 인근에 부평공원 그라운드를 무려 100바퀴 정도를 돌며 빡쎄게 자전차 폐달을 밟으며 몇일을 계속하고 나니 뜻밖에도 의외로 걷기가 가능하고 지속된 걷기 운동으로 평생 산행하기 힘들것이란 의사의 말이 무색하게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나름대로 즐산을 하고 있기에

 

이번에도 병원 가봐야 물리치료 할것이고 세월이 가야 낳아질것 같아 찜질하고 하루 두어 시간씩 자전차 폐달을 빡세게 밟고나니 뜻밖에도 펴지지 않던 무릅도 많이 부드러워지더니 화요일 우리 도영이 할마이 나가는 교회 노인대학에서 개강식 사진을 찍어 달라는 당부를 받고 사진을 찍고나 왔던김에 모 방송국 개그작가 이신 정영호님의 신앙간증 비슷한 특강을 들으며 그 분의 죽을 고생을 하며 사경을 헤메다 다시 소생한 체험 이야기를 듣고 방송에 비춰지는 언론인들에게도 사람들이 모르는 고통이 있구나 생각을 하며 돌아와 근무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뻑쩍지근하던 무릅이 스르르 통증이 가시는것을 느낄 정도로 편안함을 느끼게 하여 이상하다 하며 일어서 보니 약간 거북한것을 빼고서는 평상시와 조금도 다르지 않게 마음대로 자유자제로 다친 오른쪽 다리를 쓸 수 가 있네요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그래서 내일은 어김없이 수요산행을 가도 괜찮겠구나 생각을 하지만 원체 124군 부대 이동처럼 달려가는 스타일의 수요산행길이라 아무래도 내가 따라 붙었다가 괜스리 일행들에게 폐를 끼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자칫 방심하면 더큰 고생을 할 수 도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늘 수요일만 되면 자신은 수요 과부란 소릴 하며 나의 산행길에 투덜 거리던 도영이 할마이에게 하루쯤 봉사나 하자 생각을 하고 당신 위해 김포 강화쪽으로 널널 산행을 떠날테니 생각있으면 아침 9시까지 나의 사무실로 출두를 하라하니 이게 웬떡이냐 하며 감지덕지 걸망을 들러베고 따라나서 도영 할마이 아무래도 강화 마니산은 늘 무릅고통을 호소하는 도영이 할마이에게 무리라 생각이 되고 나도 마찬가지로 암벽길은 삼가야 겠기에 모처럼 산행길에 차를 몰아 달려 김포 문수산 삼림욕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시키고 아무도 없는 등로를 따라 둘이서 다리 부상 확인도 할겸 워밍업 산행을 시작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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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산림욕장 가기전 도로에서 본 문수산 정상이 멀리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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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산림욕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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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왔다고 꽁꽁 얼었던 논에 물이 철철 흐르고 물속에는 이름모를 생물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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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향이 그윽한 오솔길을 아내와 둘이서 아주 모처럼 널널하게 그리 경사가 급하지 않은 등로를 따라 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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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영 할마이는 이 벙커 전망대를 오르기를 나 혼자 같으면 15분 정도면 오를 수 있을 등로를 얼마나 힘들어 하며 오르고 있는지 모처럼 아내와 산행을 하며 바라보는 도영이 할마이 모습이 안스럽기 짝이 없네요 그동안 나 혼자서만 좋다고 산에 미처서 다닌 나를 돌아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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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전망대에 오르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내가 모처럼 아내와 둘이 산행을 나선 선물이라도 하느님이 주시는 것일까요 하늘은 거

의 쪽빛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흘러 가고 있고 신선한 바닷 바람이 아직은 조금 차겁지만 얼마나 상큼할 정도로 싱그러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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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을 지나니 또 다시 벙커 전망대가 우리 부부를 반갑게 반기기라도 하려

는듯 하늘엔 온통 목화송이 같은 흰구름이 두둥실 한 가롭게 흐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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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대명리 방면쪽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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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성길은 곳곳이 복원 공사 중이었어요 문수산에는 갑곶진과 더불어 강화의 입구를 지키기

위해 1694년(숙종 20년)에 축성된 둘레 2400미터의 석축산성인 문수산성이 이어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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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보호를 위하여 등산로를 이용 하라는 안내판이 무색할 정도로 그러나 사람들이 복원공사 중인 성곽길을 다니 흔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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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모양의 문수산 줄기와 그 끝의 해안지대를 연결해 쌓은 이성은 프랑스군과 격전을 치른 병인양요

(1866년) 때 문루와 해안쪽의 성벽은 모두 파괴되고 지금은 능선을 연결한 성곽만 남아 복원 공사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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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문수산 정상을 향하는 길은 문수산 산림욕장 들머리 구간만 찿으면 더이

상 코스 때문에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오직 산성길만 따라 오르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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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문수산 정상과 군 부대 막사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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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앞서가는 아내의 모습을 보니 산하에 유명한 부부산꾼 이수영님 부부의 산행길 모습이 연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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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문수산 성곽길은 훼손이 된곳이 더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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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편은 강화도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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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오를때는 문수산성길을 오르고 있지만 하산을 할때는 산 중턱에 보이는 흰 건물(문수사) 능선을 타고 하산을 할 계획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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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해병대라는 글씨가 있는 계곡엔 해병대 유격훈련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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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강화대교 맞은편에 마니산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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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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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ㅎ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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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화송이를 방불케 흰구름이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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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팔방 보이는 하늘 가득히 흐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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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편은 강화도 이 쪽은 김포의 농촌풍경 조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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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성(홍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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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에서 본 문수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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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뭉게 떠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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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제한 구역의 문을 통과 하여야 문수산 정상을 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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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작전지역이 되어 모든 안내판 경고판들이 해병의 상징 빨깡 판에 노랑글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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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아래 문수산 정상이지요 정상에 청년은 입대 통지서를 받아놓고 매일같이 문수산을

오르고 있다 하네요 군에 가기전 체련단련을 하여 두려는 청녕의 정신이 가상하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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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정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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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부탁하여 북녁땅을 배경으로 도영 할마이와 함께 첨으로 증명 사진도 박아 두지요 호랑

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우린 죽어서 명예는 애시당초 틀려 버렸고 사진을 남기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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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흐르고 있는 물 줄기는 한강과 임진강물이 이곳 강화도를 향하여 흘러 바닷물

과 만나는 지점이지요 강 건너편 보이는곳이 바로 북녁땅 경기도 개풍군 지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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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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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나무가 있는곳은 남한 지역이고 나무가 없는 건너편은 북한땅입니다 북한땅 검게 보이는것도 구름 그림자이지 나무가 아니랍니다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 보이는 북녁땅 산들은 하나같이 모두가 나무가 없는 산이랍니다 저 정도로 산림녹화가 안되었으니 여름철 비가 내리면 산사태가 나는것은 불을 보듯 뻔 하지요 마치 우리나라 1950 ~ 1960년대 땔깜을 나무를 하여 때던 시절과 아주 흡사 하네요 북녁땅을 바라 보고 있으면 얼마나 한 심한 생각이 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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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하여도 파주 지역의 임진강 인근지역이나 김포 강화지역 북녁땅을 대치하고 있는 지역을 지날때면 흔히 대남방송으로 들려오는 남조선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는 억양이 이상한 대남방송 소리를 들으며 자랐는데 지금은 그 소리는 들리지 않고 허망한 북녁땅 벌판에는 삭막할 정도로 풀 한 포기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산은 온통 벌거숭이 민둥산 모습과 차량 한대 개미새끼 한 마리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적막강산의 모습으로 남과 북이 대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늘 가슴에 아리게 느껴지네요 내가 성장한 고향이 이곳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 보이는 파주의 통일 전망대가 있는 마을이니 이곳 분위기와 꼭 같은것을 느낄 수 있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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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정상에 오르니 시산제를 올리고 있는 산님들도 만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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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철조망 문이 열려 있고 이곳 정상 부근에서 막걸리를 판매하고 계시는 아저씨에게 물으니 군 부대를 통과하여 아래 문수사 능선으로 하산을 할 수 있다 하기에 내려서 조심조심 군부대 막사에 도착을 하니 해병대 사병들이 나와 이곳은 민간인 출입 금지구역이라 하여 다시 문수산 정상으로 올라 올라온 코스로 하산을 하다가 문수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내려 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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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오를때와는 달리 하산을 하는 시간이 되니 하늘이 잔뜩 찌프리며 회색빛 하늘이 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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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파란 건물이 김포대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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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본 문수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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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던 길로 하산을 하다 이곳 정자에서 코스를 변경하여 문수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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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건너다 본 강화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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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대교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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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유격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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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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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종료하며 본 강화대교의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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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마무리 하니 이곳에 문수산 산림욕장 안내판이 커다란것이 세워져 있었어요 아내를 이곳에 잠시 있으라 하고 나는 다시 문수산 산림욕장 인근에 주차하여둔 차를 가지러 달려 가지요 그리고 다시 아내를 만나 배낭을 싫고 강화의 명물 해물 점심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려 차를 몰아 나서는데 왜 그리도 아내에게 사방팔방에서 전화가 수도없이 오는지요 내 전화는 하루종일 공휴일인데...할 수 없이 계획을 변경하여 걍 집으로 차를 달려 오다가 오후 2시가 넘어서 어느 한가한 한정식집에 들어 아주 모처럼 도영이 할마이와 오붓한 점심 식사를 하고서 다시 차를 몰아 집으로 달려오고 있는데 서구쪽에서 장맹이고개를 향하여 달려 오고 있는데 하늘에서 목화속이처럼 하이얀 눈발이 급작스럽게 세차게 내리더니 먹구름을 지나고 나니 또 눈이 그치기를 반복을 하며 그래도 봄 눈이 제법 도로에 보일 정도로 내리고 있네요 아마 평생처음 감행한 우리 부부의 산행길을 축하하는 서설일까요? ㅋㅋㅋ

 

 

 

저의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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