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문례봉(천사봉,폭산) 1,004m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2.산행일시:2009.8.10(월) 11:00~17:00

3.산행자: 3명 (대바우님,갑장산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10:50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산음휴양림 입간판앞 공터

   11:00 준비후 산음리임도로 산행시작

   11:20 비슬고개로 오르다 빽하여 지도상 민가앞

   11:40 계곡 상류

   11:50 휴 식

   12:00 첫번째 임도

   12:36 두번째 임도길  298번 송전탑

   13:00 한강기맥 능선 조계고개옆 공터

   13:30 점심식사

   13:32 조계고개

   13:43 735.2봉 삼각점

   14:30 문례봉직전 헬기장 (한강기맥,장락단맥 분기점)

   14:40 문례봉(천사봉,폭산) 정상 1,004m

   15:15 첫번째임도

   15:37 송전탑 (배치고개)

   16:12 성  현

   16:43 산음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16:50 산음휴양림 매표소

   17:00 산음휴양림 입간판옆 공터

   17:25 휴 식 (알탕)

   18:10 국수리 국수역옆 국수집

   18:40 식사후 귀가

 

***문례봉 (천사봉,폭산 ) 1,004m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과 용문면, 옥천면의 경계지점 있는 폭산은 문례봉이라고도 하는데 백두대간상의 오대산 두로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한강기맥 산줄기가 내려오면서 용문산으로 가기전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며 최근에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정상에 "천사봉"이라는 정상석을 세워 놓았다

 

폭산(문례봉)에서 세가닥의 산줄기가 분기되는데 남쪽으로는 한강기맥 마루금이 용문산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장락산까지 이어지는 지능선 첫머리에 있는 봉미산(856m)과 마주보고 있으며, 봉미산과 폭산사이 계곡에는 2000년도에 개장한 산음자연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다.

 

폭산이나 봉미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산행할 경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여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휴양림에서 휴양과 야영을 겸하여 산행하면 더 없이 좋은 산행이 될 것같다.

 

폭산 등산기점은 산음자연휴양림과 용문사쪽 조계골이 있는데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다시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원점회귀산행을 하는 것이 좋을 것같고, 봉미산과 폭산을 연결하여 종주할 수도 있다.-진혁진의 백두대간 정보에서

  

산행코스 지도
 
1. 출 발 09:10~11:00  용문산의 몸통부근에 해당하는 문례봉 (폭산)...지금은 새로이 높이를 측정하여 1,004m라 천사봉이라
  부르며 2004.10.4 정상석도 예쁘게 세워놓은 양평군 단월면 산음휴양림위의 산으로 , 정상아래 용문산방향으로 헬기장이
 
   한강기맥에서 장락단맥으로 분기되는 지점으로 문례봉을 넘어 성현.늪산,봉미산,보리산,널미재,장락산,왕터산,홍천강으로
  이저지는 시발점으로 이번에 장락단맥을 꺼꾸로 진행하며 올라와 산음리 휴양림 입간판에서 민가지나 조계고개로 올라
 
   한강기맥의 조계고개에서 735.2봉지나 문례봉을 넘어 성현까지 진행하기로 하는데 무더위속에 힘들것이라 예상하며..
   문례봉에 대한 황당한 기억의 복수혈전...2001.7 장마철 바로전날 토요일 후배와함께 중원폭포지나 왼쪽으로 중원산으로
  올라 가스가 자욱한 능선길따라 싸리재로 향하며 조심하며 한강기맥길 합류점직전 헬기장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무사히 싸리재에서 중원계곡따라 하산하고,
 
   바로 다음날 친구와 함께 다시 도일봉까지 돌아보려고 8시에 중원계곡으로 갔지만 장마철 비 예보로 입산통제...
   할수없이 다른 산님들과 함께  대형차량 주차장에서 바로 중원산으로 치고올라가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은가스속에 그래도 어제   지나간 헬기장을 찾차 긴풀을 헤치고 오른쪽으로 돌았다고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었고 몸은 왼쪽으로 부드럽게 회전하여 진행하고 있다는것을 깨닫지못하고 마침 내리는 빗속에
   735.2봉 삼각점을 보고서도 , 지도꺼내기가 귀찮아 그대로 오르니 가도가도 끝이없이 오름길이라 이상하다는 친구의 말을
   어제도 왔다간길이라 안심시키며 몇번을 쉬면서 오르니 아뿔싸 아무조망없는 작은공터 정상에 나무에 문례봉이란
   표지판을 보니 황당그자체...
 
    미끄러운 흙길따라 뒤로 내려가니 임도가 나타나 오른쪽으로 구비구비돌다가 비 맞으며 식사와 막초도 한잔하고 119에
    전화하니 왔던길로 다시 돌아오라는 황당한 답변에 기가막혀 그대로 더 진행하니 산음휴양림 이정표가나와
 
    구세주를 만난듯 반가운 마음으로 왼쪽으로 가로질러 내려가 산음휴양림지나 15:30경 작은개천에서 일단 땀씻고
    도로로 나와 마침 소리산 소금강계곡에서 천렵을 즐기고 돌아가시는분들의 봉고차를 히치하여 용문까지 나와
    택시타고 중원계곡으로 들어가 차량회수하여 귀가한 대형알바의 추억이 있는 문례봉..
 
     09;10 도농역 건너편 육교가 없어져 동화중고앞 버스정류장에서 갑장산님을 만나 덕소 월문사거리로가서 대바우님을
     모시고 월요일이라 차량지체없이 잘 달리는 6번 경강국도를 달려 옥천면에서 좌회전하여 다시 6번 국도를 타고
    10시 백운봉지나 기분좋은휴게소에서 잠시 쉬며 커피한잔 마시고 , 김밥도 두줄사고 백안산과 두리봉의 멋진 조망을보고
    기막히게 쾌청한 날씨에 기분좋게 출발하여
 
    단월면사무소를 지나 비슬고개를 넘어 산음휴양림으로 좌회전하여 들어가다 휴양림입간판이 있는 고분교앞 공터에 주차
    하니 10:50 입니다..준비하고 펜션들이 많아 지도상의 민가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보이지않아 일단 다리건너며 아래에
    보이는 수영장같은 깊은沼를 하산후 알탕장소로 찜하고 , 98산음국유임도 표지석을 지나 11:00  임도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2.문례봉 11:00~14:40  임도를 따라오르며 바라보이는 한강기맥의 능선과 오른쪽앞의 문례봉의 위용있는 모습을 보며
    오르며 뒤돌아보니 늪산.봉미산의 시원한 모습도 보이는데 어째 방향이 오르며 왼쪽으로 틀어지며 비슬고개 방향으로
    올라가기에 15분만에 다시 빽하여 내려오다 잣나무숲으로 들어가 작은 계곡을 건너니
 
   11:20 지도상의 민가에 도착하여 산판길따라 오르는데 상당히 넓고 잘만들어진 산판길이지만 이제는 찾는사람이 없다보니
   온갖잡풀로 뒤덮혀 길이 없어진 모습이라 헷갈리며 계곡따라 올라가다 11:40 계곡상류에서 잠시 쉬며 세수하고 , 상의를
   적셔서 짜서 입으니 시원합니다.
 
    복숭아 두개씩 나누어먹고 본격적으로 개척산행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그늘이 져서 햇빛은 없지만 삼면이 산으로 막혀
    있다보니 바람한점없이 고요하여 땀을 비오듯 쏟으며 부드러운 사면을 헤치고 오르니 12시에 첫번째 임도에 도착하는데
 
    아랫쪽의 이 첫번째임도가 봉미산에서부터 비슬고개까지 연결된 임도로 산악자전거도로로 활용하고 있는것같고 ,
    임도를지나 사면을 치고올라가 본격적인 급경사길을 오르니 12:36 두번째임도를 만나는데 윗쪽의 임도는 연결이 된것이
    아니고 송전탑부근에만 설치공사를 위하여 만든 짧은임도인듯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올라갈 절개지를 찾다보니 298번 송전탑까지와서 길이 끊어져 할수없이 오른쪽끝부분으로 오르니
    지능선길이 나오고 바람이 불어주어 시원함을 느끼며 오르니 13:00 710봉옆의 봉우리로 올라 10m정도 아랫쪽의
    한강기맥길에 합류하여  바람이 잘부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하고
 
    30분동안 막초한잔에 시원한 바람에 추위를 느끼며 맛있게 식사를 한후 13:30 출발하니 바로아래가 조계골로 내려가는
    등로가 보이는 조계고개이고 다시 오름길따라 오르니 13:43 735.2봉의 삼각점이 나타나 사진찍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이라 갑장산님과 천천히 야생화 사진찍으며 쉬엄쉬엄 쉬면서 오르는데 ,
 
    대바우님은 한번도 한쉬시고 내쳐 문례봉 정상까지 먼저 오르시니 보이지도 않습니다. 단풍취와 원추리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 오름길을 오르니 14:30 헬기장이 나오는데 왼쪽이 용문산정상방향으로 한강기맥길이고 직진하면 문례봉지나
    장락단맥길이니 이곳이 장락단맥 분기점입니다.
 
    14:40 문례봉 정상에 오르니 예쁘게 설치한 천사봉 정상석이 반겨주고 나무를 조금 쳐놓아 용문산 정상 1,157m이 선명
    하게보여 사진찍고 , 동쪽으로 나무사이로 바라보니 보리산(나산)과 멀리 장락산.왕터산도 멀리 보입니다.
 
 3.산음휴양림 14:40~17:00 성현 하산길로 접어드니 조망이 없고 급경사가 시작되는데 중간에 삼거리처럼 갈림길이 나와
    오른쪽으로 급경사길따라 내려오니 15:15 첫번째 임도에 도착하여 바라보니 , 아뿔싸 왼쪽뒤로 주능선의 봉우리가 보이니
    잘못내려왔구나 생각하고 의기소침하여 오른쪽으로 성현방향으로 진행하니
 
    15:37 송전탑에서 또 길이 끊어져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뚜렷한 등로가 나타나고 멀리 서너치고개와 중미산이 보이며
    긴능선길을 따라가다 중간 조망이 보이는곳에서 살펴보니 , 우리가 잘못내려온것이 아니고 제대로 내려온것이고 왼쪽의
    주능선같은 봉우리들은 지난번 보리산에서 봉미산지나 성현으로 하산시 임도 중간에서 왼쪽으로 문례봉에서 묵안리로
    연결된 능선이었습니다.
 
    하마터면 큰일날뻔했다고 말하고 제대로 코스를 잡았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계속진행하니 오른쪽으로 봉미산도 보이기
    시작하고 16:12 드디어 성현에 도착하여 , 지난번 보리산-봉미산구간을 연결하게되어 오른쪽으로 임도따라 내려오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꺽여 다시 오른쪽으로 산음휴양림으로 내려서니
 
    숲속의집들을 지나 16:43 산림문화휴양관을 지나 취사장에서 시원하게 물한컵 마시고 두병에 담아 배낭에 넣고 내려오니
    야영장과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시는 많은분들을 지나쳐 16;50 산음휴양림 매표소를  통과하여 도로를따라 걸어내려와
    17;00 휴양림입간판앞 주차한 공터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고
 
    다리아래의 깊은 계곡물로 가보니 여대생들 몇명이 족대로 물고기를 잡으며 놀고있어 우리도 옆에서 옷입은채로 풍덩
   하여 땀을씻는데, 물에서 심한 냄새가나 기분이 상합니다.물색갈은 분명 파랗고 맑지만 윗쪽에 펜션이 많아 아무래도
    오염된것같고, 휴양림쪽의 계곡도 매표소아래로는 계곡바닥이 지저분한 이끼등 오염된것같이 보였는데..
 
     앞으로 펜션지역 아래쪽 계곡에서는 씻으면 않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17:25 귀가길에 올라 18;10 국수역옆 국수리국수집
    에서 간단하게 맛있는 비빔메밀국수,수제비등으로 저녁식사를 한후 18;40 귀가합니다.
 
    이번에 휴가,개인사정등으로 많은분들이 참석하지못해 세명이 문례봉,장락단맥 시발점을 산행하고 다음에는 한강기맥이
    섞인 문례봉을 찍고 용문산 정상을 한바퀴돌아보는 산행...어비산.유명산,소구니산,중미산등을 연결하는 산행,.도일봉,
    중원산,용조봉을 연계하는 산행등으로 용문산 일원을 계속 찾아가기로 합니다.
 
 
10:00 양평 기분좋은휴게소 -뒤로 백안산 과 두리봉이 보입니다
10:50 산음리 고분교부근 공터에서 바라본 문례봉(천사봉,폭산) 1,004m
산음국유임도 표지석-임도길따라 가다가 15분정도 올라가다 내려와 오른쪽 지도상의 민가로 갑니다
다리아래로 보이는 수영장같은 계곡물-하산하여 이곳에서 알탕하기로 결정하고 올라갑니다 ㅎ
오른쪽 펜션-민가가는길이 펜션들 때문에 진입로를 찾을수없어 임도로 올라가봅니다
임도길에서 뒤돌아보니 봉미산이 잘 보입니다
11:25 민가옆 농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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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계곡에서 잠시 쉬며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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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2개씩 먹고 갑니다
임도를 치고 올라왔더니 넓은공터가 쑥대밭으로 남아있습니다 -송전탑공사시 자재물 쌓아놓았었는지..
두번째 임도 -왼쪽으로 올라야되는데 워낙 급경사 절개지라 일단 계속 진행해봅니다  
 298번 송전탑에서 봉미산이 잘보입니다 -길이 끊어져 사면으로 오르니 지능선 등로가 나옵니다
가야할 문례봉(천사봉) 왼쪽끝에 용문산 정상이 보입니다
중간 바위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봉미산
올라갈 문레봉(천사봉)
13:43 735.2봉 정상의 삼각점
14:30 헬기장-한강기맥과 장락단맥 분기점
문례봉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용문산 정상 1,157m (경기도 4위)
갑장산님과 대바우님
멀리 보리산이 보입니다
장락산-왕터산도 당겨서
15:15 정상에서 급경사길을 내려오며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니 배치고개 ,첫번째 임도인데 아뿔싸 저뒤로 주능선이 보이니 잘못내려왔구나...의기소침해지게 만듭니다  
동쪽풍경
뒤돌아보니 싸리봉뒤로 도일봉이 머리를 보입니다
동남쪽방향
내려온 문례봉(천사봉)을 뒤돌아보고- 왜 왼쪽으로 안가서 잘못내려왔나 후회하며... 길이 끊어지니 다시 사면으로 치고로라가니 등로가 나타납니다
왼쪽 멀리 중미산앞의 서너치고개가 보입니다
송전탑에서 길이 끊어져 치고올라가니 능선따라 가게되고 제대로 능선따라 성현으로 왔습니다..그렇다면 잘못온줄 알았던 뒷쪽의 주능선은 지난번 성현에서 성곡내려가며 중간에 본 묵안리 임도쪽 능선이었으니 ..참 헷갈리는 산길입니다..울다가 웃게만든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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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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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휴양림 숲속의집
그림지도
16:43 산림문화휴양관
 
 
16:50 산음휴양림 매표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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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휴양림입간판앞 도착
17:25까지 알탕하고 쉽니다....그런데 펜션들이 위에 많아서인지 물에서 냄새가 납니다..휴양림쪽 물도 오염된것 같던데,...
18:10 국수역옆 국수리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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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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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수제비 5천원
지난수요일 다녀온 형제봉과 뒤의 청계산
고추나물
이질풀
동자꽃
얼핏보아서는 귤껍데기처럼 보인버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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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싯대
단풍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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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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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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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풀
참취
당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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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방풀
뚝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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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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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아초
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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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량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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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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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풀
파란여로
사위질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