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무학봉 832m~ 번암산 832m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2.산행일시:2009.1.14 (수) 10:50~16:30

3.산행자: 대바우님,한서락 2명

4.산행시간 및 코스

   10:50 광덕고개너머 상해교앞 광덕계곡

   11:48 계곡중간 왼쪽 안부

   12:09 삼거리 첫번째봉

   12:35 두번째 봉

   13:00 점심식사

   13:21 무학봉 832m

   13:54 지계곡

   14:16 절골계곡 , 덕골7.5km, 도마치1.4km이정표

   15:02 구멍바위

   15:18 번암산 832m

   15:44 구름다리바위

   16:09 절골계곡

   16:12 덕골 8.5km,도마치0.4km 이정표

   16:19 광덕계곡

   16:30 주차한 공터

   16:45 백운계곡 동장군축제장

   17:35 귀 가

 

***무학봉 832m

 

◆ 무학봉(832m)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에 위치하고 있다.
산이름이 그렇듯 정상 일대의 바위 능선과 암봉이 마치 학이 춤을 추는 것과  같은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

무학봉은 수려한 산세도 일품이지만, 정상을 사이에 두고 사방으로 오염 안된 맑은 계류가 백옥같은 반석 위로 철철 넘쳐 흐르는 것이 볼만하다.

무학봉은 백운산에서 갈라진 능선상의 한봉우리인데 백운산보다는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는 백운산 정상과 860m봉이 손에 잡힐듯 건너다 보이고, 860m봉 오른쪽으로는 광덕고개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과 그위로 광덕산과 상해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북쪽 아래로는 사창리로 향하는 도로와 상해교 주변의 주차장과 매점이 발아래 보이고, 동쪽으로는 사창리 번화가와 번암산 정상이 뚜렸하다. 남쪽 풍경은 가히 낭만적이다.


마치 분화구를 보는 듯한 번암산 계곡이 아늑하게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는 화악산, 석룡산, 국망봉등 경기도 제일의 고봉들이 장쾌하게 바라보인다.

 

***번암산 832m

 

산의 높이는 832m이며, 범암산이라고도 부른다. 백운산(904m)의 동쪽에 있다. 급경사 지대가 거의 없고 수목이 울창하다.

산행 기점은 백운산과 같은 광덕고개이다. 광덕고개 휴게소에서 사창리 방향으로 가면 무학봉 하산 지점에 이르고, 이곳에서 동쪽으로 조금 가면 군용지 안내판이 있다. 이곳이 입구이다. 남쪽 징검다리를 건너 수렛길을 따라 오른다. 폭포를 지나 가다보면 수만 평 되는 초원지대에 이른다. 이곳을 지나 오르면 도의 경계가 되는 능선 안부에 이른다. 이어 바위봉을 지나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는 화악산(1,468m)·석룡산(1,155m)·명지산(1,267m)·국망봉(1,168m)·도마치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할 때는 북쪽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꺾어 급경사 길을 내려간다. 이 코스는 총 8㎞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좀 짧은 코스도 있다. 광덕고개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계곡을 지나 윗덕골에 오른다. 윗덕골을 거쳐 삼거리 능선에 이르고, 이어 795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북서쪽 능선으로 내려와 계곡을 거쳐 광덕고개 휴게소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10~10:50  오늘은 산내음 관악산 산행에 뭐야님이 대장으로 첫 산행하는날이지만 강남쪽의 산행은 도저히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그동안 한북정맥이나 화악지맥을 산행하며, 북쪽으로 불쑥 솟아나있는 무학봉과 번암산이 궁금하였기에

 두산을 연계하여 가려고 벼르다 09:10 구리역앞에서 대바우님을 만나 함께

 

 47번국도를 따라가다 베어스타운스키장지나 내촌휴게소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한국의 아우토반처럼 잘 신설확장한 47번

 국도를 지나며 바라보니 운악산,청계산까지는 눈이 전혀 없지만 이동면의 민둥산,견치봉,국망봉은 하얀눈이 사면에 잘

 보이니 역시 경기북부는 추운날씨에 눈이 잘 안녹는다는것을 확인하며

 

 동장군축제가 열리는 백운계곡입구를 지나 광덕고개를 넘어 천천히 내려가다 상해교를 지나 공터에 주차하고 다시 상해교

 로 걸어올라와 광덕계곡을 건너 산행을 시작한 시간이 10:50 입니다.

 

2.무학봉 10:50~13:21 사실 무학봉은 광덕고개에서 백운산방향으로 한북정맥을 가다가 중간의 870봉 북쪽으로 불쑥 솟아난

   암봉으로 시간상 아무래도 다녀오지않고 바라만보고 지나가기에 지도를 살펴보고 상해교앞 계곡을 건너 오르는길이 있어

   진행하지만 역시 거의 다니는분들이 없어서 길이 안보이고 눈이 쌓여있어 진행하기기 힘들어

 

  지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중간에서 왼쪽으로 만만하게 보이는 사면을 개척산행으로 올라가기로하고 아이젠을 차고 , 대바우

 님은 스팻츠까지 착용후 나무와 바위를 잡으며 힘들게 오르니 생각보다 긴 사면을 올라 안부에 도착하니 11:48입니다.

 

  부드러운 능선길이 나타나는데 사람발자국인지 동물발자국인지 보이기도하고 작은 시멘트기둥도 보여 안심하고 가니

  암봉이 나타나 흑염소들이 다닌길로 우회한후 바위사이를 올라보지만 나무때문에 조망이 별로지만 그래도 광덕산 기상

  레이더가 보이고,

 

  남쪽으로 우뚝선 암봉이 보여 무학봉인가 생각하며 다시 조심하며 바위사이를 내려와 안부에서 급경사길을 오르니 정상이

  코앞인데 마땅히 우회할길이 없는 위험지대에 도착하여 , 아마 혼자였다면 포기하고 하산하던가 빽하여 우회길을 찾을상황에

 직면하지만 대바우님과 둘이니 한번 조심해 올라가보자고 말씀하시어 앞장서서 가는나무줄기와 돌을 잡으며 눈을 헤치며

 

 오르니 12:35  정상은 편한바위인 두번째 봉우리에 도착하여 지나온 첫번째 봉우리를 바라본후 번암산을 바라보고 남쪽을

 보니  더크고 우뚝선 거대한 암봉이 보이니 아직도 무학봉에 못왔다는것을 깨달으니 일단 따뜻한 곳에 자리잡고 점심식사를

 한후 13시에 다시 올라가기로 합니다.

 

  아래서 보기도 아찔한 암봉이지만 일단 중간쯤까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가며 보니 왼쪽으로 우회길로 보이기는 하는데

  올라왔으니 가보기로 하지만 양쪽이 직벽이고 정상오름길 자체가 위험한 바위에도 올랐다가 내려가는것도 모르는 상황이라

  이번에는 안전하게 우회키로하고 내려서서

 

  왼쪽으로 우회하며 올려다보니 커다란암봉이 올라갔으면 내려가지도 못할 직벽이라 큰일날뻔했구나하는 생각을 하며

  뒤돌아가 올라가니 소나무에 무학봉 832m라는 조그만 나무표지판이 매달려있고 바로앞에 포기하였던 커다란 암봉이

  보이는데 북쪽으로 한북정맥 1구간이 한눈에 펼쳐지니 일망무제의 조망처입니다.

 

  남쪽으로는 770봉에서 백운산까지 한북정맥길이 보이고 서쪽으로 광덕산,상해봉,회목봉..동쪽으로 가야할 번암산이 위용을

  보이니 사진찍고 쉬었다가 다시 조심하며 내려와 왔던우회길로 되돌아가다 오른쪽 능선을 타고가다 가는밧줄이 매어있는

  바위를 내려가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3.번암산 13:21~16:30 이곳 계곡하산길도 희미한 길이 있다없다하여 조심하며 돌과 낙엽쌓인곳을 내려오지만 그래도 무학봉

   오름길까지의 힘든코스와 비교하면 널널하다고 생각하며 내려가니 13:54 눈이 많이쌓인 계곡삼거리에 도착하니 , 오른쪽은

   백운산방향으로 올라가는길을 바라본후 왼쪽으로 계곡을 내려가니

 

  절골계곡에 도착하여 살펴보니 지도상에는 사거리라 바로앞쪽으로 번암산들머리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아랫쪽으로

  500m정도 내려가야 되고,,. 일단 상류로 편한길찾아 올라가기로하고 14:16덕골 7.5km,도마치 1.4km표지판을 본후 한참을

 더   눈길인 시멘트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왼쪽의 절골계곡을 건너 지계곡으로 오르다가

 

  다시 나무를 많이 베어버린 왼쪽사면으로 다시 개척산행으로 힘들게 오르니 간벌한 나뭇가지가 많은 능선길에 도착하여

  지능선길따라 한참을 오르니 주능선을 만나 15:02 구멍바위를 지나 앞에보이는 번암산으로 오르니 조망좋은 바위에서

  잠시 바라본후 뒷쪽에 있는 번암산 정상에 오르니 15:18 입니다.

 

  작은 번암산 정상석이 앙증맞게 있는 바위에 올라바라보니 화악산과 응봉이 뿌옇게 보이고 795.3봉지나 도마봉과 도마치봉

  이 보이지만 전체적인 조망을 약간아래의 지나온 쌍둥이바위 있는곳이 더 좋은것같아 하산키로하고,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오니 구멍바위를 지나 능선따라 조금가니 오늘 산행중 가장 멋지고 특이한 번암산의 명물 구름다리바위

  에 15:44 도착하여 사진을 찍은후 부드러운 능선길따라 암봉을 우회하여 내려오는데 그많던 발자국들이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서 이상하다 생각하였더니 아뿔싸 그냥 쉽게 하산시키지않고

 

  커다란 슬랩에 약간아래의 나무에 가느다란 밧줄이 매달려있는 구간에 도착하여 조심하며 스틱을 일단 아래로 던져놓고

  간신히 나무를 잡고 빙 돌아 가는밧줄에 의지하여 내려오니 이제 고생끝!!  조금더 내려오니 16:09 절골계곡에 도착하여

  시멘트도로의 표지판을 보니 덕골 8.5km,도마치 0.4km표지판이 보입니다,

 

  시멘트도로를 따라 나오니 16:19 광덕계곡에 도착하여 아이젠을 푸르고 국도를 따라 광덕고개방향으로 올라오니 16:30

  도로옆 공터에 주차한 차량에 도착하여 , 광덕고개를 넘어 백운계곡입구의 동장군 축제장에 도착하니 16:45입니다,

 

  평일이고 날씨가 추워서 관광객들이 별로없어서인지 주차비,입장료는 무료이고 멋진 얼음기둥과 어름조각등을 구경한후

  작년 백운산 산행시 혼자왔던 관계로 아쉬웠던 돼지고기 숯불구이를 먹기로하고 500g에 13,000원이라 샀더니 맛있는

  김치는 무한정리필 ㅎ 숯불에 배부르게 구워먹고 17:35 귀가합니다..

 

  남쪽사면의 따뜻한곳은 눈이 녹았지만 대부분 눈이 많아 발목정도까지는 눈이 차오르지만 평소처럼 눈이 왔다면 무릎이상

  눈이 빠져야 정상인데.. 이정표하나없는 무학봉과 번암산!!

 

  무학봉은 광덕계곡에서 오르는길은 너무 험하고 , 한북정맥길따라 광덕고개에서 백운산가는중에  들려보는것이 좋을것같고, 

  번암산은 계곡이 좋아 여름산행지로도 위험하지않고 가볍게 올라갔다 하산하며 시원하게 놀다올수있는 코스로 조망이

  아주 멋진 산이라는것을 확인하고 ..곧 두류산 백마계곡도 날씨가 풀리면 가봐야겠습니다 ^^** 

 

 

지도상의 들머리인 상해교 건너편 휴게소

 

광덕계곡을 건너야됩니다

광덕계곡에서 바라본 무학봉방향 -사실은 두번째 오른 봉우리였습니다

 

일단 계곡 중간에서 왼쪽사면을 개척산행으로 힘들게올라오니 안부에 돌기둥이 ..

 
나중에보니 두번째 봉우리가 무학봉인데 왼쪽으로 일단 봉우리 2개를 넘어가야 됩니다
 
두번째 봉우리가 남쪽으로 보입니다
 
올랐다 내려온 첫번째 봉우리 바윗길
 
멀리 복주산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위험한 두번째 봉우리를 올라와 바라본 첫번째 봉우리
 
무학봉인줄 알았던 암봉
 
오른쪽 암봉도 멋지고

두번째 봉우리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번암산 832m  

식사후 무학봉정상인줄 오르려다보니 아무래도 넘 위험한 암봉이라 포기하고 내려와 왼쪽으로 우회하였는데 올랐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오르려다 포기하였던 무학봉바로앞의 암봉  

무학봉 정상 표지판 832m  

암봉뒤로 멀리 광덕산 기상레이더가 보입니다  

한북정맥 1구간의 복주산 1152m  

남쪽 한북정맥길 왼쪽 뾰족한 백운산 903m  

멀리 한북정맥 1구간이 보입니다  -수피령에서 왼쪽으로 뾰족산 복주산 1152m

번암산 832m 

하산할 지계곡  

암봉뒤로 광덕산-회목고개-회목봉  

가는밧줄이 매달린 바위  

백운산방향의 계곡과 합류점에 도착  

절골계곡 합류점 -지도상에는 사거리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하류로 500m정도 내려가야 됩니다. 

 

상류로 올라가니 덕골7.5km,도마치 1.4m표지판이 나옵니다

 

절골계곡을 건너

사면으로 치고올라가다 바라본 백운산 903m

다녀온 무학봉이 보입니다

마애여래불이 조각되었을만한 바위

구멍바위

무학봉뒤로 멀리 광덕산에서 상해봉

복주산 1152m

 

쌍둥이바위

위태로운 번암산 정상석

왼쪽의 도마봉과 오른쪽 도마치봉 937m

화악산을 당겨서

능선에서 응봉을 당겨서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방향

반암산 휴게소방향 능선

다시 돌아온 쌍둥이바위

다시 돌아온 구멍바위

밧줄지대

번암산 최고의 명물 구름다리바위  

대바우님  

번암산 가장 난코스바위 지대

이곳이 번암산 들머리였습니다  

  

지도에는 사거리로 표시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하류로 500m정도 내려와야 번안산 들머리가 됩니다

 

빙폭이 되었습니다

광덕계곡 입구

 

광덕계곡의 번안산 들머리

광덕고개를 넘어 백운계곡 동장군축제장으로

얼음기둥

얼음조각

.. 

 

 

돼지고기 숯불구이

 

 

 

 

댓글
2009.01.15 16:49
천산
아우님이 내가 숙제로 남겨둔 무학-반암산을 다녀 오셨네요
이제나 저제나 하던 산행 대상이었는데, 미리 알았으면 같이 갈껄 아쉽네요
여하튼 동절기 위험한 바위 직벽들을 잘 돌아 내려와 다행입니다
좋은 자료 챙겨 둘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9.01.15 20:46
만수대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우선 한국의 산하 사이트에 좋은글도 마니 올려 주시고 좋 은 정보도 마니 올려 주시는님께 우선꾸벅 인사 올립니다..특히동절기 칼바람속에서 사진 담아올려주시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님이야말로 산전수전 다경험하신분이기에 저 같이 산을 잘모르는 사람들이 배우면서 산행에 임하고 있지않나 생각됩니다.앞으로도 웃음잃지 마시고 산행에 임하는자세를 저에게좀 가르켜주십시요..늘 안산하시고 대박산행만 하십시요 사진감상 덕분에 잘하고 갑니다..
댓글
2009.01.16 06:31
무원마을
무학봉~번암산을 다녀오셨군요.~
계속적으로 좋은 산에 끊임없이 연결하여 산에 안기시는군요...
마지막에 숫불 돼지불고지... 산행후에 좋은 먹거리지요...
사진감상 잘~ 하고 갑니다... 즐건산행이어가셔요.^-^
댓글
2009.01.16 20:41
한서락
***천산님- 아~ 앞으로 잘 알려지지않은 산을 가기전에 미리 연락을 드려야겠습니다.
한북정맥구간에서 살짝 옆으로 비껴있어 일부러 가기전에는 찾기힘든 산이었는데..

광덕고개에서 백운산가는 중간 870봉에서 무학봉을 가면 편하지만 번암산까지 갔다가
원점회귀 , 차량회수가 문제가되어 광덕고개넘어 상해교에서 시작하였는데 등로가 제대로
없고 암봉들이 몇개나와 힘들게 올랐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만수대님- ㅎ 감사합니다..영하의 기온이라도 바람이 잠잠한곳이 많아 땀흘리며
잘다녀왔습니다..^^**

***무원마을님- 경기북부,강원영서지역의 안가본산을 찾다보니 그동안 궁금하였던
무학봉과 번암산을 연계하여 다녀왔답니다..동장군축제장의 돼지고기숯불구이를
1월중 포천이동면 산행시 들릴기회를 더 만들어볼 생각입니다.ㅎ 감사합니다 ^^**
댓글
2009.01.17 01:08
saiba
으흠...<무학봉 832m~ 번암산 832m> 처음으로 접하는 산행지 같아
송구스럽습니다만... 마치 오지산행을 하시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정상석의 표지도 좀ㅎㅎㅎ 잼있구요. 그래도 800m급 산행지인데 말
입니다. 그래도 호젓한 산행발걸음이 좀 부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2009.01.17 18:08
한서락
***saiba님- ㅎ 오지산행 맞습니다..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인 광덕고개를 넘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있으니 수도권에서도 일부러 가려면 힘든산이져 ㅎ

무학봉은 한북정맥하시는분들 입장에서는 빨리 국망봉방향으로 진행하여야되니
백운산가는 중간에서 북쪽으로 툭튀어나온 봉우리를 일부러 다녀올만큼 여유있는분들이
없으니까여 ㅎㅎ

앞으로 이부근 화천,철원쪽의 안알려진산도 많이 가보려고 합니다..왜냐 어짜피 포천의
산은 거의 다 가봤으니 ..할수없이 멀리 더멀리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