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북 이 부 부  호 남  정 맥  종 주  (제 13 구간)

   일      시 : 2008년 09월 28일(일)

   기상상태 : 흐림

   산 행 지 : 전남 담양, 화순, 광주

   구      간 : 유둔재(09:40)~백남정재~북산~규봉암~지공너덜~장불재~안양산~둔병재~어림고개(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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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부산 출발    
         예정시간보다 조금늦게 출발한다...남해고속도로를 달릴 때 빗방울이 계속 떨어진다...일기예보에 비 온다는 소식이 없었던 것 같은 데...

     09:37 - 유둔재 도착...출발준비를 한다...잔뜩 흐린날씨...비는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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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0

유둔재 출발 - (정맥 산행 시작)...
         넓은 산길을 가다 숲길을 들어 서며 가파른 오르막이다...

     10:00 - 정상에 거의 다 오르는 듯하더니 이내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간다....

     10:22 - 삼각점봉...숲사이로 전망을 본다....

     10:32 - 철탑...

     10:43 - 능선봉...부산 망월산악회라는데 호남정맥을 한다며 역으로 줄줄이 온다...

     10:59 - 능선봉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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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백남정재

         나무에 또 옆의 돌무더기에 백남정재라고...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11:13 - 능선...

     11:45 - 능선봉...매우 가파른 오르막을 숨차게 올라온다...능선길을 조금 지나 계속 가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간다...

     11:47 - 억새풀에서 무등산을 본다...

     11:55 - 억새풀이 커서 앞을 가린다...앞산 중앙에 시그널이 보여 중앙쪽으로 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전망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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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북산

         작은 안테나 탑이 있고...삼각점 그리고 작은 돌탑....전망을 본다...

     12:24 - 신선대....넓은 바위에 10여명이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12:33 - 안부....꼬막재 같다...그대로 진행한다...

     12:42 - 이정표삼거리...신선대입구라고 적혀 있다...

     12:54 - 안내판을 지난다...장불재까지 3km로 되어 있다...

     13:07 - 바위너털길을 지나야 하는데 벌집을 누가 건드렸는지...왱왱...쏘였다는 사람들...돌아가라고 소리소리 지른다....많은 사람들이 길도 아닌 곳으로 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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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점심 식사

         장불재에서 식사를 하려 했더니 너무 시장하면 밥맛이 없을 것 같아서 적당히 장소를 찾는다....제법 평평하다고 느낀 바위에 앉아 식사를 한다....

     13:47 - 규봉암 앞 이정표...물이 모자를 것같아 물을 받으러 올라 간다...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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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규봉암  

          좋은 장소에 암자가 잘 위치해 있다....뒤쪽의 바위가 일품이다...물통에 물을 채운다...시원하다...

     13:57 -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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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

지공너덜

          너털지대이다....석빙고 비슷한 곳이 있어 들여다 본다....지공대사가 좌선 수련한 곳이란다...

     14:06 - 석불암...작은 암자인데 입구가 대문이 잠겨 있는 듯하여 그냥 지나친다...

     14:29 - 이정표....장불재 0.1...장불재의 큰 안테나탑 그리고 오른쪽으로 입석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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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장불재 
         입석대와 서석대 쪽으로는 공사중이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모든사람들이 여기서 방향을 바꾸는 것 같다...안테나 탑쪽 백마능선쪽으로 방향을 잡는다....억새들이 좋다....

     14:48 - 작은 암봉에 오른다...전망을 본다....광주가 한눈에 들어 온다...

     15:09 - 높은 암봉에 선다....앞쪽으로 안양산정상이 뒤쪽에 장불재가 저만큼이다...내려가는 길은 숲으로 제법 가파른 바위길이다...

     15:27 - 능선삼거리....안부이다...많은 산행인들이 쉬고 있다...다시 억새 광장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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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

안양산(853)

         정상도 억새 평원이다...한쪽은 갈대풀이다...역시 많은 산행인들이 쉬고 있다....

     15:53 - 바위옆...아래쪽으로 둔병재 그리고 그산허리 정자가 보인다....내리막은 제법 가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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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

둔병재
         작은 도로인줄 알았더니 잘 정돈된 2차선 아스팔트도로이다...출렁다리 쪽으로가다 시그널따라 오르막으로 오른다...철조망 담장이 이리저리 막아 건너 가고 하며 임도에 오르자 바로 절개지 위쪽으로 오른다.....잠시 간식을 한다....

     16:33 - 정자...안얀산에서 내려 올 때 보이던 정자 붉은색이다....측백나무인지 삼나무인지...빽빽하게 들어선 임도를 따른다...

     16:37 - 다망가진 이정표 위로 산길로 오른다...

     16:44 - 산죽 사이로 간다...이능선은 산죽이 많다...

     16:50 - 바위전망대에서 전망을 본다...

     16:52 - 능선을 따르다 왼쪽으로 급우회 내리막이다...큰나무로 막아 길안내를 하고 있다....

     17:07 - 삼각점봉....나무사이로 아래 멀리 송전탑이 보인다....

     17:13 - 초지...역시 억새들이...

     17:19 - 묘지하나를 지나며 전망을 보고지나니 이번엔 새까만 비석이 세워진 묘지이다...

     17:22 - 임도...

     17:27 - 철탑...

     17:35 - 큰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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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

어림고개 - (정맥 산행 끝)
          둔병재보다 작아 보이는 옛도로이다...몇채의 집이 있다....그러나 물이 안나와 내려오던 길쪽으로 계곡까지 가야 씻을 물이 있다....예상을 9시간 했는데 8시간만에 온 것은 무등산의 입석대 서석대에 가지 못하고 온 것이기 때문일까....흐린 날씨에 걷기가 좋아서일까....무사이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부산으로 오는 남해 고속도로에서는 올 때 같이 또 차창을 빗방울이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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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정맥 8시간 00분(식사 휴식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