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따라, 구름따라 113(광주 무등산의 비경)

일시: 2012년 6월 24일(일)

코스: 원효사(무등산장)->옛길->서석대->장불재->용추봉->동화사터->토끼등->증심사

 

광주 광산 터미널에서 원효사(무등산장)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무등산 옛길을 통해 서석대로 올라 갈 수 있다. 버스 번호가 1187번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무등산 정상이 1187M라고 한다. 좋은 발상이다.

 

조만간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바뀐다고 한다. 그만한 가치가 있을 만큼 정말 무등산은 아름다웠다. 흠이 하나 있다면 최고정상에 위치한 군부대 때문인데 빨리 이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등산 최고의 비경 서석대와 입석대를 비롯하여 중봉, 규봉 등 제법 거대한 산군을 형성한 무등산은 글자 그대로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최고의 산이다.

 

특징·볼거리(한국의 산하)

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인기명산 100 41위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광주, 전남 도시민의 휴식처이자 사계절 산행지이다. 10-11월의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

파란 라인을 따라서

초입

중봉

 

광주 일원

서석대

 

 

군부대가 있는 최고봉 천황봉

서석대 정상

 

 

입석대

 

 

 

 

 

용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