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    :  2008-11-13 목요일, 맑음

 

2.산행지    :  상주 묘봉(874m)+상학봉(862m)

 

3.산행코스  :  1020운흥1리입구-1100주능선안부(묘봉2.9km)-1150마당바위-1320상학봉-

                     (식사35분)-1428묘봉-1450북가치-1530미타사갈림길/도로-1550용화정/용화분교

                     (산행시간 : 5시간 30분)

 

4.산행소감  :  (대구의  M2M산악회 따라서)

 

 -낙엽은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이나 낮에는 따뜻하니 등산복장이 조금 애매하다.

 -운흥1리 마을표석 앞에 있는 다리위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묘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여러 번 와본 산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밧줄을 잡고 올랐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니 재미는 있으나

  위험도 상당히 동반되고 체력소모가 상당한 코스인데 모두들 잘도 간다.

 

 -마당바위를 둘러보러 주능에서 밑으로 5분여를 내려가고 바위틈새랑 바위굴이랑 들락날락 하려니

  힘도 많이 들고 위험은 하나 올라가 보니 시계가 너무 좋다.

 -좁은 바위봉우리인 상학봉에 오르니 예전에 있든 정상석은 어디로 가고 좌대만 횅하니 있다.

 -마당바위 다녀오고 사진 찍는다고 조금 늦게 점심식사 자리에 앉아보니 도토리묵, 가지전, 배추전,

  생굴무침회, 생배추 등등 푸짐한 점심상이다.

 

 -예전에 바위틈 사이로 배낭을 달아 올리고 힘들게 기어 오르던 절벽지대에 가니 아예 철계단으로

  쉽게 우회하여 올라가게 되어 있어 조금 싱겁게  되었다.

 -안전에는 좋겠지만 아기자기한 맛은 많이 반감되는 것 같아 다소 서운하였다.

 -묘봉 넓은 바위봉우리 정상에 올라 단체사진과 개인사진들도 찍고 한참을 쉬어간다.

 

 -북가치에서 대오를 정리하여 일부는 능선으로 간다고 790봉으로 올라가고 일부는 바로 하산한다.

 -많은 낙엽이 떨어져  운치있는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니 회원 한분이 즐거운 콧노래를 부른다.

 -다소 지루한 시멘트 길을 20여분 걸어 내려와 용화정이 있는 용화분교 삼거리에 내려와

  오늘 산행을 마친다.

 

 -맛있는 돼지고기수육을 안주로 하여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귀가 길에 오르니 행복한 하루였다고...


 

 첨부 : 산행사진과 풍경사진들

 

 

 운흥1리 입구 도로에서 본 주능선

 

 주능선 안부 모습

 

 마당바위와 모자바위가 있는 지능선

 

 관음봉과 문장대가 손 앞에 있는듯...

 

 절벽 중간에 자라는 질긴 생명의 소나무 한그루

 

 상학봉 정상 모습

 

 상학봉에서 보는 문장대 방면 주능선

 

 

 저기 앞에 있는 묘봉 모습

 

 묘봉 정상 바로 밑에 표지판이 있을 줄이야

 

 묘봉 정상 표지들

 

 

 

 정상에서 단체로

 

 

 묘봉에서 문장대를 보면서

 

 북가치 안부 모습

 

 하산후 용화분교에서 본 묘봉 주능선 모습

 

 용화정

 

               등산지도: 김형수의 555산행기중

 

 감사합니다.

 

대구에서   정   암

 

***보다 많은 풍경사진은 제 블로그( http://blog.daum.net/kisalang )참조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