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면서

요즈음 봄꽃산행 특히 진달래 테마 산행에 포~옥~ 빠져있는 saiba 로선 소속되어 산악회에서 산행지를
남해 망운산으로 정했다는 소식을 지난 4/1(토) 안내산악회를 따라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가던중에
산악회 고문님으로부터 전화연락을 받고 얼마나 실망했는지 모른다. 망운산에 대한 지식이라곤 가끔식
인터넷 산행게시판에 올라오는 산행기를 통해서 아는 정도이며, 철쭉군락지로 제법 유명하다는 것이다.
철쭉군락지 같으면 5월초경이나 되어야 되는데... 지금 가서 뭐를 보러가는건지... 대상산을 정한 이유에
대해서 saiba 의 짧은 지식으로선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인터넷 산행게시판에 최근에 올라온 망운산 산행기를 읽어 보니, 요즘 황사때문인지 몰라도 조망이 별로
좋지않은 듯, 그러다 보니 암릉의 산행길도 별로 운치가 없어 보인다. 제100회째 기념산행이라 어쩔 수
없이 참석을 해야만 하는 입장으로선 최소한의 청명한 날씨 아래에 확~트인 조망과 육수흘리기를 통한
심신의 즐거움을 맛보러 간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타일러야만 했다. 그런데, 요최근에 모(?)산악회에서
올린 망운산 산행기 댓글에서 "4월9일 쯤 되면 그 곳 진달래가 반겨주실 것 같습니다" 라는 말에 일말의
희망을 가지면서도... 혹시 철쭉을 잘 못 알고... 하는 소리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남해에 있는 이락사(李落祠) 입구 정원풍경


▲ 이락사(李落祠) 첨망대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 화방사 대웅전 풍경


▲ 우짜다가(^^) 들머리 코스를 이 산행로 잡은 것은 큰 행운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 어느새 완연한 봄분위기속으로 산행을 하고 있는 산님들 모습


▲ 진달래꽃 산행로속으로 오르고 있는 산님들 뒷모습


▲ 늘~씬한 진달래 나무가지끝에 활~짝 핀 진달래가 산행길과 아우러져 너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철쭉이 활~짝 피였을 때를 생각만 해도 현기증이 난다


▲ 저기 건너편 봉우리가 망운산 정상이라고 한다


▲ 망운산 정상 주변 조망 - 화방사에서 올라왔던 산행길 방향의 풍경 (11:35분경)


▲ 망운산 정상 주변 조망 - 통신기지 방향의 풍경


▲ 망운산 정상에서의 단체 기념찰칵


▲ 진행방향에서 뒤돌아보고 담은 것으로 망운산 정상과 아래에 위치한 망운암 모습이 보인다


▲ 759m 고지에서 관대봉으로 내려가기


▲ 759m 고지에서 관대봉으로 바라본 장쾌한 조망으로 진달래꽃과 아우러진 하산길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 (그 놈 황사때문에ㅠㅠㅠ)


▲ Fantastic !!!


▲ 산행길가에 너무나 아름답게 활~짝 핀 진달래꽃을 감상하면서 걸어오고 있는 산님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


▲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기념사진을 담아보다


▲ 너무나 아름다운 진달래꽃 풍경이다 !!!  Fantastic !!!


▲ 관대봉 푯말엔 망운산 정상까지 1.7km, 망운산 입구까지 2.7km 로 표시되어 있다


▲ 황사만 아니었으면 얼마나 조망이 좋았을까...


▲ 암릉을 내려가는 산님들의 모습들





▲ 하산길이 아름다워 보이는 주변 분위기


▲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면서 담은 주변 풍경


▲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면서 담은 주변 풍경


▲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담은 사진으로 망운산이 올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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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4-9(일) 너무 고운 진달래꽃과 아우러진 남해 망운산 산행길 - (1/4) ]

[ 2006-4-9(일) 너무 고운 진달래꽃과 아우러진 남해 망운산 산행길 - (2/4) ]

[ 2006-4-9(일) 너무 고운 진달래꽃과 아우러진 남해 망운산 산행길 - (3/4) ]

[ 2006-4-9(일) 너무 고운 진달래꽃과 아우러진 남해 망운산 산행길 - (4/4) ]


/ saiba@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