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막장봉(868m) 충북 괴산군 찰성면
산행코스 : 재수리재-주능선-막장봉-시묘살이 계곡-쌍곡계곡-쌍곡유원지 입구
산행일자 : 2012. 04. 14
막장봉은 충북 괴산군과 문경 기은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백두대간의 줄기에서 약간 벗어난 산으로 국립공원 속리산지구에 속해있다.
남으로는 대야산과 속리산 북으로는 칠보산과 군자산, 그리고 동으로는 희양산이 보인다.
조망 또한 좋고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라 암릉맛이 솔솔하다.
또한 계곡으로는 시묘살이 계곡이 칠보산의 살구나무골 계곡과 합수하며 물놀이 공간으로도 손색없다.
더운 여름에는 해를 피할 곳이 없지만 뜨거운 여름철만 아니라면 사시사철 좋은 산이다.
막장봉은 막장(莫場)이라는 어휘와 같이 그 형태가 광산의 갱도처럼 생겨 그 마지막 봉우리라 하여 막장봉이라고 한다.
시묘살이 계곡은 옛날 어느 효자가 자기 부모의 묘를 이곳 골짜기 어딘가에 쓰고 이곳 골짜기 어딘가에 초막을 짓고 살며
시묘살이를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오르면 잠시 후 만나는 이빨바위 ^^*
여성바위 ^^*
달팽이 바위
주능선에 올라 바라본 괴산의 산군들....좌로 군자산이 일부분만 보이고 멀리 보배산 앞의 칠보산 우측의 덕가산
칠보산의 우측으로 이어진 악휘봉이 고개를 내밀고
남쪽으로는 대야산이 보인다.
투구봉에 올라서
가야할 막장봉 정상이 뾰족하게 보이고
이제서야 악휘봉이 또렷하게 보인다.
이어진 암릉과 가야할 막장봉
통천문이 이어지고 이곳은 통천문이 두개나 된다.
막장봉의 유명한 분화구바위
분화구바위 뒤로 대야산
분화구 바위 주변은 조망이 훌륭하다. 우측으로 암산인 칠보산이 보이고 덕가산도 보인다.
이어지는 암릉길
댐바위가 멀리 보인다.
쭈구리 바위
충북의 산들은 바위와 소나무가 일품인 것 같다.
댐바위 아래 바위 혹이 붙어있다.
새로산 릿지화를 테스트 하느라 바쁜 산우
댐바위
퉁천문 2
코끼리바위
옆에서 본코끼리 바위
지나온 암릉길 멀리 군자산이 보이고
정상에서 정감있는 정상석이 보인다.
충북의 산들은 정상석이 조그마하여 너무 좋다.
희양산도 보이고 백두대간의 산들이 죄다 보인다.
이제부터 시묘살이 계곡이다.
시묘살이 계곡은 옛날 어느 효자가 자기 부모의 묘를 이곳 골짜기 어딘가에 쓰고 이곳 골짜기 어딘가에 초막을 짓고 살며
시묘살이를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시묘살이 계곡은 생각외로 원시적인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여름이면 울창한 숲을 보여줄 것 같다.
은선폭포 실제로 보면 원시적인 멋과 함께 참 멋지다.
쌍곡폭 포상단
쌍곡폭포는 쌍곡계곡의 명물로유명하다.
폭포자체는 높이는 낮지만 아래 소가 웅장하여 보기 좋다.
살구나물골은 악휘봉과 막장봉 사이로 흐르는 계곡이다.
산사진 보러가기
http://blog.naver.com/rmrrhdaud
이제 봄이 오기시작하는 느낌의 막장봉!!! 덕분에 오랫만에 잘 봤습니다.ㅎㅎ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