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신선봉 967m,마역봉 927m,부봉 935m 충북 괴산군,경북 문경시

2.산행일시ㅣ 2011.5.25 (수) 09:50~18:35

3.산행자: 20명 (회나무대장님,삿갓님,이백발님,갑장산님,선착순님,양지편님,뭐야님,제코님,토요산님,

  여명님,촌노님 +1명,버그님,수출맨님,현호색님,옹달샘님,다래님,천사님,하얀민들레님,산초스)

4.산행코스 및 시간 (산초스 기준)

  07:35 사당역 10번출구앞 출발

  08:35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09:50 충북 괴산군 연풍면 레포츠공원 도착

  10:42 대슬랩으로 올라 안부 제1지점 표지산 (충북 소방서)

  10:58 할미바위

  11:09 방아다리바위

  12:00 신선봉 967m

  12:35 점심식사 및 휴식

  13:30 마역봉 927m

  14:47 부봉삼거리 (부봉 1.3km,동화원 1.4km,제3관문 3.9km,주흘산 4.1km)

  15:18 동화원

  16:16 제2관문 (조곡관)

  17:15 제1관문 (주흘관)

  17:34 주차장

  18:35 부봉팀 13명 모두 도착

  18:45 새재이화장

  19:30 저녁식사후 출발

  21:30 사당역 도착

 

신선봉 967m / 충북 충주시 상모면, 괴산군 연풍면
마패봉(마역봉) 927m / 충북 충주시 상모면, 괴산군 연풍면, 경북 문경시 문경읍

 

신선봉은 충북 충주시 상모면과 괴산군 연풍면 경계상에 길게 뻗어 있는 산이며, 백두대간상에 있는 마패봉에서 서쪽 약 2.5km지점에 솟아 있다. 신선봉 서편 날등길에는 할미바위, 방아다리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들이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산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암릉길은 짜릿한 스릴을 맛보면서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신선봉 정상 암봉에 올라서면 시원스러운 조망이 펼쳐진다. 동남쪽으로 암봉 6개로 이루어져 있는 부봉과 주흘산 주릉이 바라보이고, 북쪽으로는 월악산국립공원에 있는 높은 봉우리가 모두 눈에 들어오고 있다. 남쪽으로는 깃대봉과 신선암봉을 거쳐 조령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펼쳐지고,

 

 남서쪽 아래로는 조령산자연휴양림과 고사리주차장, 저수지 등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마패봉은 백두대간상에 있는 산이며, 암행어사로 이름난 박문수가 조령3관문 위 봉우리에 마패를 걸어놓고 쉬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마패봉 서쪽에는 신선봉 남쪽에는 새재 너머 깃대봉과 마주하고 있으며, 마패봉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산행을 할 수 있다.

 

마패봉 정상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길목이라 대간 종주자의 리본이 많이 걸려 있고 전망이 매우 좋다. 북서쪽으로는 지나온 신선봉 정상이 지척에서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조령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가 펼쳐진다. 남동쪽으로는 부봉과 주흘산 주릉이 한눈에 들어오고 정상 아래 넓은 공터에는 돌탑이 있다.

 

신선봉 산행기점은 소조령 동쪽 안터마을입구(레포츠공원)에서 북쪽 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조령산휴양림 매표소 앞 서쪽 계곡따라 너덜지대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마패봉 산행기점은 조령산휴양림 매표소 앞 치마바위골로 오르는 길과 조령3관문에서 북쪽 성벽따라있다. 충주쪽에서는 사문리매표소와 지릅재 직전 계곡따라 오르는 길도 있다.

 

신선봉과 마패봉 산행은 안터마을입구(레포츠공원)에서 능선으로 올라 동쪽 날등길을 따라 신선봉과 마패봉 정상을 밟은 후에 사문리매표소로 내려가거나 동쪽 백두대간을 따라 북암문에서 지릅재로 하산해도 되고, 마패봉에서 남쪽 성벽따라 조령제3관문으로 하산해도 된다.-진혁진의 백두대간과정보에서 인용

 

 

산행지도

 

***지난 2009.3.25 문경 주흘산을 다녀오며 꽃밭서들부근에서 잘 보이던 멋진 부봉의 6개 암봉을 이번에 가기로 하였는데

 아뿔사 전날 오후에 종로에서 일보며 건강음료수를 주어 무더워 생각없이 시원한 맛에

마셨는데 카페인이 ...발목을 잡습니다.

 

12시반경부터 자려고해도 도대체 눈이 말똥말똥 머리속만 어질어질 결국 새벽 5시경 잠깐 잠들어 꿈꾸다가

 5시반에 알람소리에 놀라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하고 버스타고 전철타고 사당역으로 향하는데

눈이 따갑고 몸은 천근만근 힘이 하나도없으니 큰일이다 생각하며

 

07:35 18명이 도착하여 출발하여 죽전버스 정류장에서 촌노님과 친구분이 승차하신후

20명이 자리하나씩 차지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여주휴게소에서 잠시 쉰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릴때

삼십분정도 눈을 붙이니 컨디션이 좀 괜찮아진듯 하였으니 , 09:50 레포츠공원에 도착하여 뾰족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찍은후 출발하는데 다시 몸이 무겁고 다리는 잘 안떨어지면서

 

남쪽지방에 비가 내리고있어서인지 습기가 많고 무더워 땀을 많이 흘리며 대슬랩을 오르느라 힘빼고

부드러운 능선안부에서 부터는 과일먹고 쉬었다가 오르니 멋진 암봉과 조망에 사진찍으며 즐겁게 잘

산행하여

 

10:58 할미바위를 지나고 11:09 방아다리바위에 도착하여 서봉과 신선봉의 멋진 암봉에 감탄하며

12:00 신선봉 967m 정상에 도착하여 산상만찬과 여러시원한 주류를 마시며 쉬었다가 갈

부봉도보고 멀리 월악산 영봉,용마산,북바위산,박쥐봉,주흘산,조령산,속리산까지 일망무제의 조망과

싱그러운 5월의 녹음에 감탄하며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마역봉(마패봉 927m)에 13:30 도착하여 후미의 양지편님,뭐야님,다래님은

제3관문으로 하산키로하고 부봉을 향하여 가는데 컨디션이 급속도로 나빠지며 다리에 쥐가나기 시작하여

회나무대장님께서 주신 약을 하나먹고 천천히 진행하여 부봉삼거리에 14:47 도착하지만

 

다시 부봉오름길을 오르기가 힘들정도가되어 민폐끼치지 않으려고 동화원으로 버그님과 함께 탈출키로하고

 먼저 하산하신 촌노님과 친구분에 이어 7번째로 포기하고 , 13명의 산내음 전사들은 대단한 의지로 부봉으로 향합니다..

 

15:18 동화원에 도착하여 시원한 음료수를 하나 마신후 조금 내려와 계곡물로 시원하게 냉탕한후 옷을

갈아입은후 도보여행 코스로 생각하고 여기저기 볼거리 사진찍으며 16:16 제2관문을 오니 재작년 주흘산 하산길과 만나게되고

 

17:15 제1관문인 주흘관에 도착하니 KBS사극촬영이 밤새있어서 인지 많은 출연진과 장비도 구경하며

내려와 17:34주차장에 도착하니 먼저 하산하신 5분이 계셔서 반갑게 만난후 다시 더워져 계곡에서 잠깐

발만 담근후 슈퍼에서 맥주와 소주를 사서 버스에 실어놓고 조금 올라가 부봉팀을 기다리니 18:07 토요산님, 18:15 제코님께서 도착하시고

 

18:35 11명 모두 무사히 부봉을 산행하고 도착하여 얼른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삼겹살과 시원한 소맥으로 식사를 한후

19:30 문경을 출발하여 21:30 사당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칩니다..

무더위와 피로로 부봉을 못가서 너무 아쉽지만 오늘 몸상태로는 최선의 코스로 잘 내려왔으니 다음에

기회가되면 교통편,차량회수등 힘들더라도 복수혈전을 다녀와야겠습니다 ㅎ

 

부봉까지 완주하신 회나무대장님이하 13명의 대단한 산내음식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 먼저 중간탈출

하여 기다리시느라 수고하신 7명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ㅎ 정말 멋진 신선봉,마역봉,부봉이었습니다 ^^**

 

09:50 충북 괴산군 연풍면 레포츠공원의 신선봉 지도 

단체사진부터 찍고 갑니다..토요산님,삿갓님,뭐야님,제코님,현호색님,여명님,다래님,이백발님,촌노님과 친구분,갑장산님,하얀민들레님,옹달샘님,앞줄 천사님,수출맨님,뒷줄로 버그님,선착순님,양지편님,산초스,회나무대장님 

이백발님,선착순님,하얀민들레님,제코님,삿갓님,여명님,옹달샘님,토요산님,촌노님과 친구분,버그님 10:15 -두번째 짧은슬램을 오른후  

대슬랩 오름길 -불암산 영신슬랩만큼 난이도가 셉니다 ㅎ 

 

10:42 

 

10:53 건너편 암봉

지나온 봉우리

10:58 할미바위

925봉

11:09 방아다리바위

조령산방향 대간길

월악산 영봉을 당겨서 

  

고사리 레포츠공원

925봉 오름길 

 

지능선의 암봉을 당겨서

만개한 철쭉

산초스도 한장 

부봉과 주흘산 

12;00 신선봉 정상석 

월악산 영봉과 960봉에서 암봉능선길따라

마역봉뒤로 부봉과 주흘산 

신선봉의 멋진 조망을 즐기며

 

우회길 

바윗길

뒤돌아본 신선봉 967m

지능선의 봉우리

마역봉 가는길

삼각산 비봉능선 석문부근 비슷한 느낌 ㅎ

13;30 아직도 부봉삼거리가 4km 마역봉 정상의 이정표 

13;30 마역봉 정상 927m 

 

   

부봉이 가까운데 다리에 쥐가 나기시작합니다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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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7 부봉삼거리.동암문 -이곳에서 버그님과 7번째로 중간탈출하여 동화원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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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

백미꽃

쇠물푸레나무

철쭉

하늘매발톱 

 

  

 우리산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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