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 10. 6(토, 08;15~18:10, 9시간 55분)
코스 : 복거리-신선봉-마역봉-뫼약동-772.1봉-꼬부랑재-망대봉-741봉-동산-송계교
(약18.5키로)

인원 : 대간거사대장, 벽산, 산진이, 안트콩, 검, 한메, 선바위, 신가이버, 마루,
산아, 메아리(11명)

일정 :
08;15 복거리 출발
09;03 능선 도착
09;49 주등로와 만남(소조령에서 올라온 능선)
11;05 신선봉
11;48 마역봉
12;30~13:10 식사
14;20 북바위산
15;40 꼬부랑재
15;48 망대봉(731.8봉)
16;55 741봉
18;10 산행완료

후기 : 정시에 동서울을 출발한 버스속에서 담소를 나누다 보니 금새 충주에 도착
하고, 들머리는 8시 10분...1시간 40여분만에 도착하다 보니 상당히 여유로운 마음
이다.

복거리에서 하차를 한후 간단한 산행 준비후 조그만 다리를 건너 마을분들과 인사를
하며 밭을 가로질러 사면에 바로 붙는다.
가파른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능선에 도착하여 숨을 돌린다.

희미한 등로가 이어지며 계속된 오름을 하니 도면상 609봉을 지나고, 한번 내렸다가
다시 오르니 소조령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만나는 632봉을 지난다.
주등로와 만나면서 등로가 확 넓어지고 반질해진다.

5분여를 진행하니 암릉을 만나고 시야가 뻥 뚫린다.
조망을 감상하고 조금더 진행하니 연어바위라는 조망대가 나오고 역시나 사방으로
조망이 훤하다.
계속된 전망대를 만나니 시간이 자꾸 지체된다^^


<신선대 오름중 첫 전망대에서>

 

<신선대 오름중 첫 전망대에서>

 

<신선대 오름중 첫 전망대에서>

 

<두번째 전망대>

 

<두번째 전망대에서 연어봉을>

 

<두번째 전망대에서 지나온 능선>

 

<두번째 전망대에서 좌측 조망>

 

<연어바위 전망대에서>


 

<연어바위와 우측의 신선봉>

 

<좌측으로 월악산 주능>

 

<신선봉>

 

<신선봉 오름중>

 

<신선봉 오름중>

30여분을 진행하니 방아다리 바위전망대가 나오고 처음으로 산객을 만난다.
이곳도 역시나 조망이 훌륭하다.
간식을 먹고서 전망구경도 한다. 

 

<방아다리바위 전망대에서>

 

<방아다리바위 전망대에서>

약간 수그렸다가 다시 된비알을 극복하니 신선봉에 도착하고 여러산객들이 모여있다.
토요산행에 이렇게 많은 산객을 대하는 데,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또한 신선봉과 마역봉의 인기를 실감한다.
막초를 한잔씩 돌리면서 사방조망을 실컷 구경한다. 



<신선봉>

 

<신선봉에서>

 

<신선봉에서>

 

<신선봉에서>

 

<신선봉에서>

 

<신선봉에서>

 

<신선봉에서>

정상을 내려서서 마역봉을 향하는데 30여분만에 도착한다.
이곳부터 대간길이 시작되나, 조망이 신선봉만 못하다.
잠시 후미를 기다리며 쉬고 있으니 벽산님이 넘어져서 가슴을 다쳤다는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온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닌듯 걸을만 하시다고 한다.
안도의 한숨을 돌리며 지릅재로 향할것을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이곳에서 뫼약동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탐방로안내 이정표(2키로)가 있고 설치된 구조물로 보아 예전에는 많은 산객들이이 등로를 이용했나 보다.

 

<마역봉>

 

<마역봉에서>

 

<마역봉에서 신선봉>

 

<마역봉에서>

뫼약동으로 내려서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고 앞서 내려온 일행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푸짐한 반찬으로 술이 없음을 아쉬워 하며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차로 순간이동을 하여 북바위산 입구에 내린다.

북바위산으로 가는 길은 임도가 나 있고, 안내도도 큼지막하게 걸려있다.                                                           
잠시 임도를 따르다 따가운 햇볕이 싫어 일부는 임도를 따르고 일부는 사면을 치고 오르니 다시 금방 임도를 따르는 일행과 만나고 일반등로가 계속이어진다.

일반등로를 따르다가 이정표가 보여 다시 일부는 곧장 오르고 우리는 옆사면을 따르기로 한다.
잣나무지대를 통과하니 갑자기 밤나무 지대가 나오더니 많은 밤들이 널부러져 있다.
크기는 작지만 토종밤이라 희희낙낙하며 오른다.
그렇게 진행하니 곧 북바위산에 오르고 남쪽방향으로 조망이 좋은 곳이다.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물한잔만 마시고 다시 망대봉으로 향한다.



 

<북바위산에서>

 

<북바위산에서>

 

<북바위산>

온길을 되돌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주변에 소나무가 많고 송이채취금지 안내판이 걸려있는 금줄과 같이 진행한다.
잔잔한 오르내림을 반복하니 어느덧 꼬부랑재 갈림길이 나오고 잠시 쉬어가기로...
꼬부랑재를 통과한다.
좌우로 등로가 뚜렷하고 표지기도 여럿있다.
한차례 오름을 극복하니 삼각점이 있는 망대봉에 도착하나 조망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


 

<꼬부랑재>

 

<망대봉에서 월악산>

 



망대봉을 내려서서 오르내림을 세번 반복하니 조망이 없는 741봉에 도착하고 시간관계상 용마봉은 생략하고 우측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희미한 등로가 끊어질들 이어지다가 30여분을 내려서니 고냉지 밭이 나오고 우측으로 민가와 도로가 보인다.

민가로 내려서서 버스에 전화를 하나 입구에서 공사중인 관계로 차가 들어질 못해 4키로 정도를 걸어서 내려가다 버스를 만나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하산중 고냉지밭에서>



<고냉지 밭에서>



<하산>



<테두리방귀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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