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마니산 - 들녁과 바다를 함께 조망하며 걷는 능선길
** 산행일자 : 2006/10/04 날씨 : 맑음
* 누구와 :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 산행구간 : 화도농협 ~ 단군길 ~ 참성단 ~ 마니산정상 ~ 함허동천능선 ~ 정수사
* 산행시간 10:17~15:56 (약4시간39분, 식사와 휴식시간 포함)
** 교통편
- 들머리 : 승용차이용, 화도농협 마트 옆에서...
- 날머리 : 정수사에서 임도로.. 승용차로 귀환
** 산행개념도
** 산행 시각
- 10:09 화도 농협 마트
- 10:17 한얼교회 옆 오름길에서 산행 시작
- 10:45 단군길 안내도 (5분 휴식)
- 11:40 전망대 (10분 휴식)
- 12:01 참성단
- 12:04 헬기장 (5분 휴식)
- 12:36 마니산 정상 삼각점
- 13:10 함허동선 능선 바위 옆에서 점심식사 (45분 후 출발)
- 14:06 함허동천/정수사 갈림길 (마-17)
- 14:23 정수사
- 14:56 임도, 산행종료
... 이후 전등사와 바닷가에도 다녀옴
** 산행 소감
- 추석연휴.. 그동안 별렀던 마니산 산행을 실행에 옮긴다
- 화도 농협마트 옆길로 올라가서 오름길로 산행 시작
- 능선 이름이 단군길로써 계단으로 이루어진 참성단 등산로를 피해가게 된다
산행에서 계단길을 만나는 것은 일종의 고역이다.
- 30분 정도 오르자 참성단에서 선수동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조망이 아주 좋아져서 들녁과 바다를 모두 볼수 있다
- 전망대 있는곳에서 휴식을 겸하며 음료와 과일을 나눈다
- 바람개비가 있는 계단을 지나 쭈욱 진행하니 참성단..
그러나 철물 구조물로 차단되어 있어 접근이 불가능하다
- 참성단 옆의 헬기장.. 처음에는 이곳이 정산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좀더 진행해서 삼각점이 있는곳이 정상인걸 깨닫게 된다
- 이제부터는 자그마한 바위가 연이어 이어지는 능선길
- 정상에서 국립지리원이 설치한 삼각점에 대한 설명을 볼수 있다.
- 함허동천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시루떡같은 바위가 연이어져 있으나
보기보다 위험하지는 않다. 바위를 이리저리 넘는 재미가 솔솔하다
- 바위 옆 바다와 들녘이 보이는 곳에서 점심식사, 올라올때 너무 많이 먹어
늦은시각에 천천히 식사를 한다
- 능선길을 지속하니 함허동천과 정수사의 갈림길.. 오늘은 정수사로..
- 정수사를 구경하고 임도로 나오는 길은 상쾌한 오솔길이다
- 임도로 나와 차량을 회수하고 전등사와 서해바다를 구경한다
** 산행 후기
- 오랫동안 비가 오지않아 가뭄이 심해 등로는 먼지가 날리고 단풍은 조악했지만
황금으로 변한 들녘과 바다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걷고 바위를 넘은 만족스런 산행이었습니다
- 강화도는 고려시대 몽고침입때는 수도의 역할을 하고, 조선말기에는
외국이 침입에 맞써 싸운 전장터 등 많은 유적들이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마니산 산행과 더불어 강화도 여행을 곁들이시는것이 더욱 좋을듯 합니다
** 산행 사진
* 물이 빠진 갯벌, 산행후 하산하였을때는 물이 가득차 있었슴
* 화도 농협 옆에서 산행 시작
* 가을 농촌풍경
* 가뭄이 심해 등로는 흙먼지가 날립니다
* 단군길의 안내도
* 멀리 선수동 방향과 지나온 단군길
* 참성단과 앞으로 갈 능선 방향
* 산행하며 들녘과 바다를 볼수있는 것이 특징임
* 갯벌을 보호합시다
* 철책으로 막힌 참성단
* 헬기장에서 바라본 참성단
* 마니산 정상
* 함허동천 능선 바위길 - 시루떡같은 바위가 연속으로 이어집니다
* 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연속되지만 아주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바다와 황금들녁이 보이는 시원한 곳에서 점심식사, 올라갈 때 너무 많이 먹어 느즈막히 점심을..
* 함허동천과 정수사 갈림길
* 정수사 대웅전
* 정수사 하산길
* 600년된 보호수
* 서해 바닷가
* 집으로..
산악회 회원분들과 강화도 마니산을 다녀오셨네요.
저희도 지난 달에 다녀온 곳이라 산행사진을 보니
그날의 산행했던 기억들이 떠오르고 감회가 더욱 새롭습니다.
회원 분들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안전과 즐거운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