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나물 산행으로 두위봉 갔었는데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만 넘보던 엉터리 산꾼으로
그러다 까치독사 만나고 패잔병되어 내려오던 그 비탈 어둡고, 살벌하고
그 기억 잠시 떠올렸습니다.
역동적인 셔터 소리가 들려오는 듯 경쾌합니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분위기가 나는 그런 그림들입니다
엉덩이 썰매 타는 님 중 보라색 스패츠 안경 쓴 뇨자
내가 그 자리에 있었나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그녀만큼 예쁘지는 않지만...
늘 주목하고 있습니다
만주벌판님이 노리시는 피사체와
빛을 따라잡는 예술이 부러워요.
늘 강건하시고 파이팅이요!
2009.01.21 22:08
saiba
두위봉은 아직 미답지인데... 한산을 통해서 가을 설경의 산기를 몇번
접하고... 가슴 한곳에 고이 간직하여.... 기회를 엿보고 있는 곳이지요!
타이밍을 잘 잡아 심설산행을 제대로 경험하신 것 같습니다.
비료포대의 겨울동화.... 빙그레 미소지으면서 함께 미끄러져 내려가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09.01.23 12:27
매산
사진 멋있고요, 두위봉이 어디에 있는 산인지?
썰매 타는 모습 보기 좋고 감상 잘 했습니다.
좋은 산행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까치독사 만나고 패잔병되어 내려오던 그 비탈 어둡고, 살벌하고
그 기억 잠시 떠올렸습니다.
역동적인 셔터 소리가 들려오는 듯 경쾌합니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분위기가 나는 그런 그림들입니다
엉덩이 썰매 타는 님 중 보라색 스패츠 안경 쓴 뇨자
내가 그 자리에 있었나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그녀만큼 예쁘지는 않지만...
늘 주목하고 있습니다
만주벌판님이 노리시는 피사체와
빛을 따라잡는 예술이 부러워요.
늘 강건하시고 파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