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11.06.06(월), 날씨(맑음)

○ 산행구간 : 2시간 50분 소요(11:45~14:35)

    ▷ 11:46 단곡주차장~11:48 단곡2교~11:50 표고판매 노점~12:08 등산로 입구(2.75Km)~12:31 감로수 샘터~

        12:57 삼거리(↖남면 2.4Km ↓ 단곡 2Km)~13:14 철쭉비~13:16 자뭇골 4.5Km 갈림길~13:18 두위봉(1,470m, B)~

        13:27 철쭉비~13:45 삼거리~14:00 감로수 쉼터~14:18 등산로 입구~14:33 노점~14:35 단곡주차장

○ 산행일지

    ▷ 6월 4일(2박3일 첫째날) 두위봉 산행을 자뭇골~도사곡 휴양림으로 하였으나 우천으로 인해 철죽구경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산세도 다시 보고 싶고 해서 오전 중에 영월 잣봉(537m) 산행을 마치고 두위봉 산행

        을 위해 반곡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이 코스가 가장 가까운 코스로 생각되었고 날씨도 화창해 산행준비를

        하여 단곡2교를 건너고 임도를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20분 후 지계곡 옆으로 등산로 입구

        를 따라 23분 뒤 감로수 샘터에서 물을 보충하고는 구준한 오르막을 26분 오르자 자미원역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면서 철쭉나무 군락이 나타나고 17분 뒤 철쭉비에 도착한다.

    ▷ 이틀전 우중산행시 짙은 안개로 능선이 조망돼지 않았으나 철쭉나무 가지마다 거의 만개한 상태였었는데

        날씨가 화창한 오늘의 철축군락은 그다지 화려한 자태를 보이지 못하고 이틀만에 철쭉이 끝나가고 있었다.

        재차 찾은 두위봉 이건만 보여 줄 만큼만 보여주는것 같은 자연의 순리에 마음이 숙연하다. 이제 부산까지

        가려면 하산을 시작하여야 한다. 다음을 생각하면서 두위봉을 갔다가 온길을 되돌아 1시간 17분 정도 소요

         되어 단곡주차장에 도착하여 계곡에서 땀을 식힌뒤 귀경하였다.

                                                (자뭇골 갈림길에서 2분 정도 가면 두위봉 정상이다.)

                                                         (정상에서 바라 본 도사곡 가는 능선)

                                                             (정상에서 바라 본 단곡계곡 입구)

                                    (정상에서 1시간 17분 뒤 단곡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산을 완료하였다.)